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 기분 따라 행동하다 손해 보는 당신을 위한 심리 수업
레몬심리 지음, 박영란 옮김 / 갤리온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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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만족도 ★★★★★

주변 사람의 감정 표출로 힘든 사람이라면

나의 감정을 통제하고 싶다면

감정의 주인이 아니고 끌려다니다 손해보는 사람이라면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레몬심리의 심리 수업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중국의 대표적인 심리 상담 플랫폼으로, 전문가에게 손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구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는 레몬 심리의 시리즈 가운데 가장 반응이 좋았던 책이다. 기분에 조종 당하고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들에게 감정의 주인이 되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책날개 발췌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사실 이 대사, SBS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들었던 명대사였다. 백단장이 했던 대사였는데 매우 마음속에 콕! 박혔었다.

그래서 나도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 했지만, 역시 말은 쉽지만 행동은 어려웠다. 그래서 되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라며... 라는 잔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더더욱 읽고 싶었던 책이다. 나의 감정이 통제가 안될때가 많아서

 

감정관리를 배우는 것은, 유익하다.

기분이 안 좋을때는 모든게 어렵다. 그러나 그런 기분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손해를 보는 쪽은 분명 나다. 내 평판을 망치고 인간관계를 망칠 수 있다.

그러니 감정에 휘둘리지 않아야 기분을 잘 다스릴 수 있다.

감정이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그 감정에는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감정을 통제해야 할 때가 있고 감정을 애써 억누르지 않아도 되는 때가 있다.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어떤 감정인지에 따라 다루는 방법이 달라지는 내용을 다룬다.

감정관리를 배우는 것은 자신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나는 무엇을 기대하고 상대방이 어떻게 해주길 원하는가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방법이다. -프롤로그중에서

 

5부작!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내 기분까지 망치는 사람들과 거리 두는 방법, 기분을 내 편으로 만들면 인생이 달라진다, 우리가 감정에 대해 오해하는 것들, 나쁜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배워볼 수 있다.

금방 읽게 되는 책이에요.

 


배운 것

기분과 태도는 별개다.

물론 기분이 안 좋은 날에는 나도 모르게 내 기분이 밖으로 드러난다.

그러나 기분과 태도는 별개다. 기분은 내 안에서 저절로 생기는 거여서 스스로 어찌할 수 없다. 근데 태도는 다르다. 우리는 충분히 나의 태도를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감정이 상한다고 울고 떼쓰는 어린이가 아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서로의 기분을 살피고 감정을 나누는 일을 피할 순 없다. 하지만 모두가 서로의 기분을 알아야 할까? 다른 사람은 당신의 기분을 모르고 지나갈 권리가 있다. 다른 사람의 기분을 모르고 지나칠 권리가 우리에게도 있다.

기본적은 내 감정은 내 책임임을 인지하자.

그러면 나의 기분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에게 나쁜 태도를 보일 이유는 없다. 안 좋은 감정을 남에게 전달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진짜 어른의 태도가 아닐까?

 

다른 사람에게 지적받았을 때 어떤 태도를 보일까?

이 책을 읽고 뜨끔했던 부분이다. 지적을 받았을 때 과연 나는 어떤 태도를 보이는 걸까? 근데 책에선 그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대부분 지적 받으면 감정이 앞선다. 그 이유는 공격을 받았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어설픈 변명을 하거나 상대를 괜히 원망한다.

 

내가 딱 책에서 알려준대로 대부분에 해당이 되었다.

감정이 앞서고 어설픈 변명을 하고 왜저래?’ 이러면서 상대를 괜히 원망했다. 딱 대부분의 사람들 중 하나다.

 

왜 변명하고 상대 탓을 할까? 일반적으로 자존심을 보호하기 위함이란다.

인간의 자기보호 본능 중 하나라는데, 그렇다고 그 본능이 우리가 잘못을 직면하고도 인정하지 않는 핑계이자 이유가 되어선 안된다.

 

결론, 누군가가 문제 제기를 한다면, 그 말에서 감정을 분리하는 버릇을 들이라고 한다. 상대의 비판을 통해 자신의 결점을 발견하고 부족함을 개선하여 더 나은 사람이 되자! 타인의 지적을 자신의 동력으로 삼는 태도!

 

 

 

BYESEE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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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를 키우는 생각의 힘 - 차이를 만드는 사고법
이학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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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만족도 ★★★★★

다양한 책을 이 책 한 권으로 핵심만 얻을 수 있는 책!

<일에 관한 9가지 거짓말>,<뉴파워>,<결단>,<리더의 신기술>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저자 이학영의 뉴스레터 특별모음집

저자 이학영님이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으로 일할 때 시작한 이학영의 뉴스레터’ , 매주 에세이 형식의 이메일로 작성하기 시작해 어느새 300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일부를 추려서 <차이를 만드는 사고법, 리더를 키우는 생각의 힘>이 탄생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일과 삶을 변화시킬 통찰을 담아 엮은 책!

리더를 키우는 생각의 힘속으로 빠져볼까요?

 

 

street-smart(세상 이치를 잘 아는) 앎이 필요하다.

책에서도 언급해주지만, 앞이 보이지 않는 역경을 딛고 길을 열어나가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생각의 힘이 강하다는 것!

주어진 상황을 극복해나가는 데 필요한 앎은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

치열하고 철저한 사유와 성찰, 통찰력이 필요하다.

차이를 만드는 사고법, 생각의 힘을 키우고 싶다면

추천하는 <차이를 만드는 사고법, 리더를 키우는 생각의 힘>

 

 

리더쉽, 조직관리, 생각법, 교양, 자기관리

챕터는 5가지

탁월한 성과를 부르는 리더쉽, 앞서가는 조직을 만드는 변화관리, 올바른 판단을 이끄는 생각법, CEO가 알아야 할 시대의 교양, 스스로 성장하는 리더의 자기관리
크게 보면, 리더쉽, 조직관리, 생각법, 교양, 리더의 자기관리로 나눠볼 수 있다. 각 챕터마다 15개 이상의 꼭지가 달린 이야기가 달려있다.

이 내용들은 책들을 통해 얻은 지식을 잘 가공하여서 먹기 좋게 만들어주셨다. 각 꼭지가 끝나고 나면 어떤 책을 읽고 참조했는지 책 이름, 저자까지 적어주셨다. 이것은 마치 참조한 책을 읽지 않아도 핵심만 쏙 쏙 뽑아먹는 느낌이여서 매우 좋았다!!!!!!!

 


배운 것

 

그만두는 것도, 계속하는 것도 습관이다.

저자가 참조한 책 제프 헤이든의 <스몰빅>

흔히 큰 동기를 부여해야 더 큰 노력을 쏟게 된다고 생각한다.

동기 부여가 힘든 일에 도전할 열정을 일으켜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반대다.“

끝까지 지속하게 해주는 원동력은 동기가 아니다.

작은 성공에서 생기며 그 작은 성공이 모일 때 비로소 커다란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헤이든은 스몰 빅 사이클이라고 부른다.

개선된 자신의 모습이야말로 다음 단계로 향하게 하는,

그 무엇보다 강력한 동기부여가 된다는 의미이다.

그러니 일단 시작하라는 거다.

그러기 위해선 목표를 잊어야 한다.

목표는 잊어버리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떠올려라

그만두는 습관은 쉽게 생긴다. 이번에도 그만두면 다음에는 아무 이유 없이 그만두는 일이 생길 것이다.”

 

 

 

BYESEE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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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빌리티 교양수업 : 생활 속의 물리학 - 나는 알고 너는 모르는 인문 교양 아카이브 있어빌리티 교양수업
제임스 리스 지음, 박윤정 옮김 / 토트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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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만족도 ★★★★★

인문 교양 아카이브(소장품이나 자료 등을 디지털화하여 한데 모아서 관리할 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모아 둔 파일)인 책!

평소 궁금하지만 답을 찾아보지 않았던 것들에 대한 해답이 담겨있는 책!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대화를 지적으로 만드는 생활 교양 백서

사실 우리는 잘 모른다. 얼마나 많은 일이 물리법칙 때문에 일어나는지

몰라도 살아가는데 크게 상관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있어빌리티 교양수업_생활 속의 물리학>이란 책이 나왔다. 물리학 말고도 신비로운 인체, 상식 너머의 상식 등 여러가지 주제로 나뉘어져있다. 이 책의 부제는 나는 알고 너는 모르는 인문 교양 아카이브다.

있어 보이는 당신을 위한 있어빌리티 교양수업!

교양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본인의 선택이지만,

이왕이면 좀 있어보이는 건 어떨까?

 

 

생활 속의 물리학을 한 권으로!

당신을 둘러싼 세상은 물리법칙으로 가득하다!

 

최고의 밀크티를 만들려면 차부터 우릴까 우유부터 부을까?

엑스레이를 찍을 때 의료진은 왜 문 밖으로 나가는 걸까?

왜 식물은 모두 초록일까?

우리가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방사능은 얼마나 될까?

높은 곳에서 떨어진 동전이 정말로 사람을 죽일 수 있을까?

정말로 머리를 사용하면 자동차 문을 열 수 있을까?

하는 작고 사소한 질문들이 모두 물리학과 관련이 있다니!!!

과학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는 나에게 이해가 쉽지는 않았지만

대략 이런 법칙 때문에 이렇게 되는구나! 라는 교양은 쌓을 수 있었다.

 

 

평소 궁금은 했지만 찾아보지 못한 해답이, 이 책에!

이 책은 크게 물리학자, 기초물리학, 생물물리학, , 입자, 천체, 우주학, 날씨, 물질, 기술, 컴퓨터와 전자기기에 대해서 다루고 있고

질문만에도 100가지가 넘는다.

 

거의 한 주제당 1-2페이지를 넘지 않는다. 책은 지루하지 않게 구성되어있다. 그림과 사진들도 다양하고 칼라풀하다.

한 챕터가 끝나고 나서는 스피드 퀴즈까지 있어서, 다시 한 번 제대로 인풋과 아웃풋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좀 희미하게, 대충 알고 있던 것들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게 되었다.

 

 

배운 것

 

음식을 통해서도 방사능 섭취가 된다? 안된다?

음식으로 방사능을 섭취할 일은 거의 없다.

방사능은 무서워보일 수 있지만 식량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위험한 미생물을 처리하는 완전무결한 자연의 처방이다.

사실 안 좋은 거라고만 생각했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는 점이 좀 놀랐다.

그리고 방사선에 노출된 음식을 먹는다는 것 꺼림칙하지만, 음식으로 방사능을 섭취할 일은 거의 없다고 한다.

 

 

바나나는 원래 방사능 함유 식품!!!!!!!!

아주 소량으로 식품을 살균하기 위해 쓰인다.

오히려 사용함으로 식품을 손상시키지 않고 여러 해로운 것을 없앨 수 있다는 점.

바나나는 그 안에 들어 있는 칼륨-40때문에 방사능이 있다.

그 양은 겨우 0.1마이크로시버트인데 이것은 정상적인 일일 노출량의 약 1%일 뿐, 고로 바나나로 방사능 중독이 될 수는 없다.

중독으로 빠른 시일 내에 죽으려면 3,500만개의 바나나를 먹어야 한다.

 

 

높은 곳에서 떨어진 동전으로 사람을 죽을 수 있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가속이 붙어서 더 무거워지고 그리고 빠르게 떨어짐으로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당연히 이 질문에 대해서, ... 동전을 그렇게 무겁지는 않으니깐

사람을 죽이지는 못할 것 같았다.

정답이다.

높은 곳에서 떨어진 동전에 맞으면 아프겠지만, 죽을 만큼 치명적이지는 않다. 왜일까?

빠르게 떨어질수록 공기저항이 증가하여서 중력과 균형을 이루게 되어서

최종속도는 매우 낮아진다고 한다.

그러나 무거울수록 곧장 아래로 떨어짐으로 공기저항을 덜 받아 더 빠른 속도에 도달한다. 그래서 건축 현장에서 너트나 볼트 같은 물체는 위험할 수 있어 건설 근로자는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BYESEE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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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실패에 축배를 들어라
김석욱 지음 / 북랩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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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만족도 ★★★★★

나의 생각을 깨버린 책

감탄과 경이감을 느낀 책

다시 또 읽고 싶어지는 책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저자 김석욱은 한의빌더다.

표지부터 신박했다. 몸짱인데 한의사? 뭔가 연관이 전혀 없어보이지만

저자는 한의사 + 보디빌더 + 유튜버 + 작가다.

저자는 생각부터 이미 남달랐다.

책을 읽어가보면, 아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그래서 흠칫 흠칫 놀랬다.

그리고 솔직하면서 재밌다. 뼈를 때린다.

 

저자는 실패를 찬양한다.

찬란한 실패 하면 저자 김석욱이 떠오를 것 같다.

김석욱의 생각을 나의 생각처럼 흡수하며 살아가고 싶어졌다.

 

 

본인의 이야기 & 생각 & 명언의 콜라보

책은 저자의 이야기다. 저자의 일대기, 느꼈던 점, 생각하는 바에 대해서

포장 없이 매우 솔직하게 적었다.

책 읽어가면서 엄청 키득키득 웃기도 하고, 와 대박이다 어떻게 이렇게?

저자의 느낀 점, 생각하는 바에 대해서 감탄의 연속이었다.

꼭지마다 들어간 명언들은 어찌나 주옥같던지!

그래서 책이 지저분해졌다.

 

감탄에 이어 두고 두고 곱씹고 싶은 책(TOP 5)

사실 책 리뷰를 하면서, 정말 읽고 싶어졌다가 막상 알맹이를 보니 별로였던 책들도 있었다. 잘 안 읽혀지고 기대한 것 보다 별로여서 또는 얻은 게 별로 없어서 리뷰를 쓰기 힘든 책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대략 80권의 책을 읽었지만 그 중에 정말 다시 또 읽어야해 하는 책들은 다섯손가락에 들까말까다. 그냥 일독한 것으로 만족한 책이 많았다. 근데 또 막상 다시 읽어보면 새롭게 느껴지는 것도 많았음!

 

사실 이 책은, 읽어봐야지 하는 강렬한 마음은 없었다. 욕구도 딱히.

그냥 얻어 걸린(?) 책이었다(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이게 왠걸!!!!!!!!!!!!!!!!! 안 읽었으면 어쩌나 심장이 철렁~

얻어 걸렸어도 두고두고 곱씹고 싶은 책을 만나게 되어서 정말 좋았다.



 배운 것

 

25.진정한 자유란

진정한 자유란 뭘까?

직장인들이라면 아니 사람이라면, 퍼질러 누워있고 싶고

늦게까지 늦잠을 자보고 싶고, 내 마음대로 원하는대로 하고 싶어한다.

그게 자유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무튼 좋은 거니깐 자유를 원하는게 아닐까?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직장을 안다녀도 돈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고 있었다. 그리고 내 마음대로 내가 원하는대로

누워서 티비보고 그냥 편안한 것을 하고 싶은? 그런게 자유가 아닐까 했다.

 

그러나! 저자가 말하는 진정한 자유란?

자유란 어려운 것, 하루하루 본인의 욕망과 나태함을 굴복시키고

이상과 목표를 추구하는 일! 노숙자처럼 욕망과 나태함에 복종하고 이상과 목표를 버리는 것이 자유가 아닙니다.

 

진보와 퇴보의 기준을 두고 생각하면,

공부나 운동은 하면 진보하게 된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된다. 주인이 되는 일이다.

반대로 마약이나 도박을 하면 퇴보하게 된다. 속박되고 노예가 되는 일이다.

참고로 인간은 본능적으로 정체를 거부한다. 진보든 퇴보든 해야한다.

 

힘드니깐 운동을 하지 않고 누워있는게 자유일까?

맛있는 빵과 튀김, 햄버거, 피자를 실컷 먹는 것이 자유일까?

NO! 내가 내 욕망의 노예가 된 일이다. 욕망에 패배했고 속박된 것이다.

 

 

모나리자에 관한 저자의 생각, 완전 인정!

모나리자는 매우 유명한 초상화다. 루브르 박물관에 있고 그걸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 간다. 그리고 말한다. 참 아름다웠답다고!

저자는 말한다. 솔직히 아름다운지 모르겠고, 내 스타일도 아니고 배경이 아름다운 것도 아니고 무언가 깨달음을 주는 것도 없다고...(ㅋㅋㅋㅋ)

근데 나는 저자의 생각에 극히 매우 공감했다.

 

그래서 저자는 외친다.

남들의 기준을 깨버리고 내 주관을 찾는 일이 더 좋다고

남들과 달라고 괜찮다고

외부의 압력에 굴복해 억지로 감흥 받는 척하기 싫다고!

내 주관이 세상 모든 전문가들의 평가보다 우선된 기준이라고!

 

나도 갖고 싶은 마인드!!!!!!!

 

 

 

자존감이 뭐라고 생각하나요?

난 유일무이한 존재야!

난 내가 지질하고 모자라고 남들보다 못하고 별로라도 괜찮아!

나는 나를 사랑해!’

과연 이게 자존감일까? 나를 정말 사랑하는 걸까?

 

저자는 이 내용은 격렬하게 거부한다.

저렇게 생각하는 건 나를 사랑하지 않는 증거라서,

내가 나를 조금씩 포기해가는 거라서


당신은 자신 스스로를 사랑한다고 생각하는가? 자존감이 높다고 생각하는가?

여기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저자의 말에 부딪히면, 깨어진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는? 본인이 그저 그렇고 별로이기 때문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그런 스스로를 참을 수 없다.

노력한다. 부단히. 더 나은 자신으로 만들고 싶기 때문에

 

유일무이한 존재라는 사실만으로 나라는 존재를 가치 있는 존재로 만들 수 없다. 가치는 찾는게 아니다. 타고나게 주어지는 것도 아니다. 만들어가는 것이다.

 

자존감은 타인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다(타인의 인정,칭찬X)

자신 내부의 성숙된 사고가치에 의해 얻어지는 개인의 의식이다.

그러니 자존감을 갖기 어려운 것은 당연하다.

스스로를 사랑해서 미워해서 노력하고 고통을 겪어야만 얻어지는 감정!

 

삶은 자기 자신을 찾는 여정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만드는 과정이다.

- 조지 버나드 쇼

 

 

BYESEE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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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행동경제학 -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면 돈이 보인다! 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시리즈
마카베 아키오 지음, 서희경 옮김 / 더퀘스천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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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

행동경제학쉽게 이해할 수 있는 빠른 방법

행동경제학의 큰 틀을 잡을 수 있는 기회

일러스트는 가득, 글은 조금이라 2시간이면 머리에 쏙!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일러스트 80%, 20%의 효과

이 책은, <일러스트로 바로 이해하는 가장 쉬운 행동경제학>이라는

제목처럼, 책의 80%가 일러스트로 구성되어있다.

거의 그림으로 이해하는 행동경제학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래서 정말 읽고 싶었던 책이다.

우리는 시각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가?

그림으로 배운다면 행동경제학의 개요 대해서

좀 더 쉽게 안착시킬 수 있을 것! 저자, 마카베 아키오도 그걸 바랬다.

 

나의 마음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행동경제학

부제,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면 돈이 보인다!

마케팅이라든가 영업 전략 등 이건 CEO들에게 있어 필수다.

그렇담? 행동경제학의 공부 또한 필수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행동경제학은, 우리 마음을 기반으로 금융이나 경제 등의 움직임을 이해하려고 하는 경제학의 한 분야이다.

물론 전통경제학이 있다. 그러나 전통경제학의 바탕은 인간은 항상 합리적이며, 경제나 금융도 합리적인 인간에 의해 완성된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인간은 때론 바보 같은 일도 하며 반드시 합리적이라고 말할 수 없다! 고로 행동경제학을 통해야 실제 경제나 금융의 모습을 가깝게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다.

 

 

일상생활, 영업전략에 응용이 되는 행동경제학

배경음악 템포에 따라 소비 행태도 바뀐다?

배경음악으로 사고 싶은 물건이 바뀐다?

그렇다. 음향 심리학 - 음악은 인간의 무의식에 영향을 미친다.

 

좋은소식, 나쁜소식 어떤 걸 먼저 전할까?

초두 효과타인에게 주는 인상& 자신의 의사결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내용은 같아도 초두 효과에 따라 다른 인상을 줄 수 있다.

 


행동경제학을 통해 일상의 삶에 적용해서 자신의 행동을 점검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류나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피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고 하네요.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잖아요? 이왕 하는 선택이라면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2시간을 투자해서 가장 쉬운 행동경제학을 익혀보는 건 어떨까요?

 

BYESEE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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