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Note 미리 쓰는 엔딩
좋은생각 편집부 지음 / 좋은생각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죽음,

사실 우리와 늘 가까이 하고 있는 것인데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할 뿐

누구나 죽는건 당연하다. 아니지

죽음이 피해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아무리 부자여도 말이다.

근데 그 당연함을 너무 소홀히 여기면서 산다.

마치 나에게는 매일이 있을 것처럼 말이다.

 

사고는 순식간이다.

정말 예기치 못한 상황이 당신에게 다가온다면?

당신은 무엇을 준비해두었는가?

 

마지막을 준비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 같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람이 아닌 이상...

무지해서 용감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준비를 해보라고 추천하는 <IF노트>


세 줄 요약

만족도 ★★★★★

한번쯤은 적어둬야 할 IF노트

만약을 대비하는 좋은 기록 습관

아무도 모르게 적어두었다가, 내가 갈 때 가족들에게 전달해주고 싶은 노트

 

 

IF노트 >프랭클린플래너 >보조배터리 (크기비교)

 

노트로 말할 것 같으면~

 

IF노트로 당신의 생을 돌아보고 마감하자.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엔딩노트
어느 순간 나의 인생이 정리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기 전에, 나와 마주해보자.

나를 알아가고, 나를 소개해보자.

내가 없고 남겨질 가족들, 친구들을 위해 한 번 적어보자.

이런 노트가 또 있을까?

나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가는 기쁨과

남겨질 가족들에게도 기쁨과 미소가 될 그런 노트 같다.

 

 

당신의 인생에서 이런 노트 한 권쯤은 있어야죠.

 

이런 노트를 제작해준 좋은생각 편집부에 감사를 드린다.

이런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

물론 죽는 건 당연하지만 되게 멀리 있는 것 같았고

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 같았다.

근데 하나 하나 내용을 채워가보니 조금 더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다.

나에 대해 모르는 것들이 많았다.

노트가 던지는 질문을 생각하고 곱씹어보니 답을 할 수 있었다.

기록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그리고 예쁜 노트여서 마음이 더 갔고, 귀엽고, 작고 휴대가 간편한 것도 참 마음에 든다.

느낌이 비밀 일기장 같다. 뭔가 신난다고 표현하는게 맞을까?(ㅋㅋㅋ)

 

 

노트의 다양한 구성, 한 권으로 끝!

 

1장 나는 어떤 사람일까?

를 통해서는 나에 대한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다.

2장 그날의 기억은 행복했던 기억, 슬픈 기억, 상처받은 일 등을 기록할 수 있다.

3장은 가족에 대해서 기록한다. 하고 싶은 말을 적을 수 있다.

4장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기록한다.

5장부터는 자산, 건강, 치료나 간호가 필요할 때, 유언과 상속에 대해, 마지막과 장례에 대해서 기록할 수 있다.

내 생각엔 모든 것이 완벽하게 한 권에 담긴 엔딩노트다.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들을 잘 구성해주었다.

그리고 책 속에는 IF노트 사용법이 담겨있으니 한 번 읽어보고 시작하기 바란다.

 

BYESEE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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