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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불을 - 한 걸음만 버텨줘
정회일 지음 / 열아홉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세 줄 요약
만족도 ★★★★★
성장과 발전함에 있어 ‘길’이 되어줄 책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필요한 덕목 : 겸손
생각의 폭을 넓히는 일도 성장의 하나라니!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①
작가 정회일은 대학 입학하자마자 아토피를 앓았는데, 스테로이드제 부작용으로 온 몸이 망가졌다. 무려 7년을 방안에서 생활했다. 건강이 조금 회복되고 멘토 이지성을 만났다. 그리고 그의 처방전에 귀기울였다.
1년 동안 365권의 독서를 이루고 고작 몇 년 만에 진짜로 강남에서 성공한
영어 강사가 되었다. 그 이후로 20대에 또 병이 찾아왔고, 지옥 같은 투병 생활을 마치고 세상에 나왔을 때 그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고 한다. 내면적으로말이다.
<마음에 불을>은 사색과 깨달음이 내면에서 저절로 익어 글이 된,
자기계발 아포리즘이다.
②
챕터는 6개, 나를 비우기를 시작으로 경험(도전)하거나 아무것도 안하거나, 생각 시작하기(우물 밖으로), 나를 찾아, 내 꿈을 찾아서, 그에 맞는 노력을! 장애물은 목표에서 눈을 뗄 때 보이는 것으로 구성되어있다.
각 챕터안에는 10개 이상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중간 중간 삽화는 정말 귀엽고 한 눈에 들어온다.
③
저자가 책을 통해 거듭 강조한 것은, 겸손이다.
나는 스스로 교만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자세히 보니 교만했다.
나는 인생을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했지만, 최선을 다해 살지 않았다.
성장과 발전을 하고 싶어 했지만, 간절하게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뭐가 정말 팩트를 날려주셔서, 읽으면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진짜 성장이 뭔지 발전이 뭔지 알려주셔서 감사하다^^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들고 새로운 환경으로 가보는 일의 중요성도 느꼈다!


▶배운 것
①
메모는, 내가 할 일을 적거나 깨달음만 적는 것이 아니다.
내가 잘못한 일에 대한 원인과 해결책도 적는 것이다.
-실은 그렇다. 내가 잘못한 일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자꾸 실수하고 남과 마찰이 생겼고 관계가 틀어지는 시발점이 되는 것 같다.
②
성장에 대해서 사실 제대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
그냥 성장과 발전이 좋아서, 그렇게 살고 싶다고만 생각했다.
저자는 왜 성장하고 발전하고 싶은지 그 이유를 찾으라고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성장이라고 하면,
뭔가 좀 변화된 나 자신?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저자는 생각의 폭을 넓히는 일도 성장이라고 했다.
생각의 폭은, 독서만 한다고 이뤄지지 않는다.
새로운 만남들이, 새로운 무리에 속하는 것들이
생각의 폭을 넓혀준다는 점,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 놀랐다.
그래서 나도 내가 속한 무리를 떠나서,
성장과 발전을 이루려고 애쓰고 노력하는 무리에 들어보고 싶다.
③
겸손하다는 것은, 제가 많이 부족합니다.
라고 인정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남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마음 = 겸손(작가가 재정의한 문구)
나도 나름대로 겸손하다고 생각했지만,
교만이 있었다.
이제 제대로 겸손해지려한다.
솔직히 몸이 아프면, 아무것도 하기 싫다.
몸이 아파서 괴로우면 마음도 힘들고 그냥 의욕도 없어지는데,
작가는 어떻게 싸워 이길 수 있었을까?
정말 대단하다.
<마음에 불을> 을 읽고 나면, 작가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이겨냈는지를 배울 수 있다.
힘든 역경 속에서 이겨낸 사람도 있으니,
보통사람인(각자 나름 고통이 있는)
우리들도 이기는 법, 앞으로 나아가는 법, 더 나아지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BYE★SEE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