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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맞추자 인생이 달라졌다 - 일, 관계, 삶을 바꾸는 간단하지만 놀라운 소통의 기술
브라이언 그레이저 지음, 박선령 옮김 / 토네이도 / 2020년 5월
평점 :
▶세 줄 요약
만족도 ★★★★☆
할리우드 스타제작자 그레이저의 일화를 통해 알려주는 소통의 기술
핵심은 이렇다. 책 제목처럼, 눈을 맞추자!
그게 바로 소통의 출발점이다!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①
<타임>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브라이언 그레이저의 신작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제작자로. <뷰티풀 마인드>,<8마일>,<다빈치코드>,<스플래쉬> 등 수십 년간 다수의 영화와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②
어렸을 적 난독증을 앓는 데다가 매우 소심한 성격이었지만,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용기를 내 타인에게 먼저 다가가기 시작했고, 이때 본인이 직접 익힌 인간관계와 대화술이 인생의 무기가 됐다고 한다. 그래서 등장하게 된 책 <눈을 맞추자 인생이 달라졌다>, 그레이저만의 쉽지만 놀라운 소통비결이 담긴 책이다.
③
본인의 일화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추천사들도 가득하다.
그 일화를 통해서 우리에게 알려준다. 소통의 비결을,
책 제목처럼 핵심은 눈을 맞추는 것이다.
Part 1,2,3 로 이뤄져있다.
파트별 마지막 단원에는 정리하기로 마무리되어있다!



▶배운 것
①
최근에 ‘눈을 마주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뭐 정확하게 책을 읽어서 알게 되었다기보다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눈 마주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 책 <눈을 맞추자 인생이 달라졌다>, 매우 기대가 될 수밖에 없었다. 도대체 어떤 내용들을 통해서 눈을 마주치는 것이 소통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줄까...! 라는 기대감때문이었을 것이다.
②
이 책은, 그레이저의 일화들로 가득하고 그 일화를 통해서 얻은 깨달음들을 적어 놓았다. 뭔가 자기계발 에세이 같기도 한 느낌이었다.
사실 작가에 대해 모르고, 작가가 만든 영화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해 좀 검색도 해보고 천천히 알아가느라 책을 읽는데 꽤 시간이 걸렸다.
(대부분의 영화는 본 적이 없었다... 알았다면 더 좋았을 텐데)
저자는 말한다.
영화를 만드는 것은 사업과 비슷하다.
서로에 대한 신뢰와 공동의 비전에 대한 끈질긴 믿음이 필요한 것이라는 점
영화제작은, 나한테는 매우 새로운 세계였다. 나름 저자를 통해서 간접경험을 해보았다. 신기했다.
또 한편으로는, 책을 읽으면 세계가 넓어진다는게 이런 의미일줄이야!
③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느끼게 된 것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서로 눈을 마주보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함을 느꼈다.그러나 눈을 맞추는 것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라는 점을 잊어선 안된다.
눈빛 = 정체성, 모든 사람의 눈빛은 다르다는 점, 제각각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다가가고 싶은 사람들이 있지만, 쉽게 자리를 내어주지 않는다.
자주 만나지는 못하고, 만나도 뭔가 형식적인 대화로써만 끝나고...
내가 뭘 물어보고 해도 반응이 영없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힘들어할 때, 이 책이 나에게 위로를 해주었다.
“반응이 없다고 좌절하지마라”
“결국 상대를 낚아채는 기술은, 진심이다”
➃
쉽지 않지만,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어야 하는 그 이유에 대해 알게되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새로운 세계를 깨닫는다”
정말 그런 것 같다.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는 배울 점이 있다.
그리고 새로운 인간관계는 용기에서 출발하고, 즉 용기가 있어야 한다.
먼저 말을 걸어야 하니깐!
그리고 안전지대 밖으로 나오는 것과 동일하다.
우리는 안전지대에서 벗어나는 일들을 더 잘 기억하고 생생히 뇌에 저장된다. 새로운 인간관계를 통해 다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그렇다, 그냥 책만 읽고 성장하는게 아니라, 다른 새로운 관계를 통해서도 더 뭔가 세상이 확장되고 세계가 확장되니깐, 사고도 확장이 될 것이다.
그래서 나도 호기심대화를 열심히 해보려한다.



BYE★SEE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