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담덕님의 서재 (담덕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31186</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25 Sep 2026 20:31:07 +0900</lastBuildDate><image><title>담덕</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24031186</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담덕</description></image><item><author>담덕</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정리가 잘 되어있어요. 아주 좋습니다. - [파동 눌림목 매매법 - 손절에서 익절로, ‘반전의 터닝포인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31186/17467460</link><pubDate>Sun, 23 Aug 2026 20: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31186/174674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0229&TPaperId=174674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7/coveroff/k0121302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12130229&TPaperId=174674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파동 눌림목 매매법 - 손절에서 익절로, ‘반전의 터닝포인트!’</a><br/>파동마스터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파동 눌림목 매매법]<br/>주식 시장에서 차트를 보는 행위는 수많은 정보 속에서 길을 찾는 작업이다. 이러한 기법을 기술적 분석이라 한다. 이 책은 차트 분석의 기초부터 엘리어트 파동 이론, 구체적인 눌림목 타점, 손익비 관리를 거쳐 투자자의 루틴에 이르기까지 매매의 전 과정을 치밀한 체계로 다루었다. 단순히 기술적 분석만 다루지 않고 시장에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생존하기 위한 실전 매매 시스템 가이드북 같은 느낌이다.<br/>​초반부에서는 차트를 단순한 선의 집합이 아닌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데이터로 정의한다. 초보 투자자가 흔히 빠지는 '초심자의 행운'이나 세력의 물량받이가 되는 구조적 이유를 짚어내며, 방향보다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알려준다. 이는 매매 기술을 다루기 전 투자자가 갖춰야 할 올바른 자세와 태도를 단단히 다지는 기반이 되었다.<br/>이어지는 ​중반부터는 책의 핵심인 파동 눌림목 매매법을 본격적으로 파헤친다. 전통적인 엘리어트 파동 이론을 현실적인 관점으로 재해석하여, 과열 구간인 3파~5파의 추격 매수를 경계하고 상승 1파와 2파의 눌림목을 노리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동평균선과 세력봉을 결합해 상승 1파의 시작을 포착하고, 볼린저 밴드와 RSI를 활용한 삼중 확인 매매법으로 실전 타점의 정밀도를 끌어올렸다.<br/><br/>​후반부에서는 확률에 의존하는 매매에서 벗어나 손익비 중심의 매매 구조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정해진 손절가와 목표가, 분산 매매 기법을 통해 잃을 때는 적게 잃고 얻을 때는 크게 얻는 구조적 승리를 강조했다. 성공 사례뿐만 아니라 손절 및 애매한 차트 사례까지 다양하게 복기하도록 구성하여 이론과 현장 사이의 간극을 현실적으로 줄였다.<br/>​마지막에는 장 전, 장 중, 장 후의 루틴과 멘탈 관리 기법을 제시했다. 결국 실전 투자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원동력은 뛰어난 예측력이 아니라 지속적인 원칙 이행과 반복된 루틴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전했다. 자신만의 철저한 매매 원칙을 세우고 파동 이론을 실전 수익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해줄 수 있는 책이다.<br/><br/>가격은 정가기준 22,000원이며, 약 280페이지로 구성되었다.<br/><br/>※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7/cover150/k0121302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80792</link></image></item><item><author>담덕</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누구나 관심 가질 만한 이야기 - [사랑의 4분의 3은 호기심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31186/17429314</link><pubDate>Mon, 03 Aug 2026 00: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31186/174293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0902&TPaperId=174293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40/60/coveroff/k0221309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0902&TPaperId=174293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랑의 4분의 3은 호기심이다</a><br/>자코모 카사노바 지음 / 비원 / 2026년 07월<br/></td></tr></table><br/>"사랑의 4분의 3은 호기심이다"<br/>​자코모 카사노바. 우리는 그를 희대의 호색가이자 연애의 달인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이 책 "사랑의 4분의 3은 호기심이다"는 카사노바라는 인물을 가볍고 방탕한 바람둥이의 틀에서 끄집어내, 철저하게 인간 심리를 간파하고 자신의 삶을 통째로 기획한 고도의 전략가이자 연출가로 재조명한다.<br/>​책의 초반부는 카사노바가 구축한 매력과 유혹의 메커니즘을 날카롭게 파헤친다. 저자는 카사노바의 입을 빌려 "사랑의 4분의 3은 호기심"이며, "투명한 진심은 가장 빨리 질리는 상품"이라 단언한다. 인정받기 위해 자신을 과도하게 희생하다 상처받는 현대인들에게 카사노바의 태도는 충격적인 도발이자 강력한 주도권의 회복으로 다가온다. 상대의 욕망을 읽고 환상을 팔며, 언제나 타인보다 자신의 자유를 우선시하는 그의 태도는 18세기 유럽 사교계를 쥐락펴락했던 결정적 무기였다.<br/>​특히 피옴비 감옥 탈출 에피소드는 이 책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한다. 카사노바에게 감옥 탈출은 단순히 목숨을 구한 사건이 아니었다. 그는 고통스러운 시련조차 전 유럽을 흔들 결정적이고 강력한 스토리텔링의 소재로 전환했다. 사건을 단순히 겪어내는 수동적 존재에 머물지 않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각색하고 브랜딩하는 기획자로서의 면모가 돋보이는 대목이다.<br/>​그러나 이 책이 단순한 유혹의 기술서나 카사노바에 대한 찬가로 흘러가지 않는 이유는 비판적 통찰 덕분이다. 저자는 지성과 기만 사이를 줄타기했던 카사노바의 매력 뒤에 숨겨진 착취의 굴레를 정면으로 지적한다. 타인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매력이 신뢰로 이어지지 못할 때, 그리고 자유라는 명목하에 타인을 자신의 서사를 위한 배경으로 소비할 때 발생하는 비극을 엄중히 경고한다.<br/>​체코 둑스 성의 쓸쓸한 사서로 생을 마감하며 회고록을 써 내려간 그의 말년은 강렬한 페이소스를 남긴다. 화려했던 기획의 끝에서 카사노바라는 이름이 신화가 되어갈 때, 정작 실체로서의 인간은 지워지고 마는 아이러니를 보여준다. 결국 책은 묻는다. 타인을 매료시키기 위해 연출했던 그 화려한 연극이 끝난 뒤, 당신에게 남을 최종 서사는 무엇인가라고.<br/>"​사랑의 4분의 3은 호기심이다"는 관계에서 주도권을 잃고 방황하는 현대인들에게 삶의 주도권을 찾는 전략을 제시하는 동시에, 타인을 수단화하는 오만이 가져올 헛헛한 종말을 경고한다. 매력이라는 무기의 달콤함과 위험성을 동시에 일깨워주는, 대단히 매혹적이고도 묵직한 철학 에세이다.<br/>책은 240페이지로 구성되었으며, 정가기준 17800원이다.<br/><br/>※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40/60/cover150/k0221309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406077</link></image></item><item><author>담덕</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많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 [다산 정약용의 인생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31186/17413770</link><pubDate>Sun, 26 Jul 2026 23: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31186/174137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0276&TPaperId=174137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7/20/coveroff/k5221302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0276&TPaperId=174137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산 정약용의 인생 수업</a><br/>정약용 지음, 정영훈 엮음, 김창준 옮김 / 메이트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다산 정약용의 인생 수업"<br/>오늘날 사람들은 방향을 잃고 쉽게 흔들린다. 성공의 기준은 타인의 SNS 속에 갇혀 있고, 소음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내면의 중심을 잡기란 결코 쉽지 않다. 이러한 시대에 "다산 정약용의 인생수업"은 18년이라는 긴 유배 생활의 절망 속에서도 스스로의 존엄을 지켜내며 방대한 학문적 업적을 이룩한 다산의 목소리를 통해, 삶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서늘할 정도로 명쾌하게 일깨워준다.<br/>​이 책은 기록, 가계, 수양, 관계, 공부, 처세, 애민이라는 7개의 장을 통해 삶 전반을 관통하는 철학을 제시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제시되는 기록은 다산 삶의 정수이자 이 책의 메시지를 여는 열쇠다. "적지 않은 것은 살지 않은 것과 같다"라는 일침처럼, 다산에게 기록은 단순한 정보의 수집이 아니었다. 망각이라는 도둑에 맞서 깨달음을 고착화하고, 날마다 자신을 돌아보며 고통마저 삶의 자산으로 승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실천적 도구였던 것이다.<br/>​이어지는 가계와 수양의 장은 거창한 담론이 아닌 지극히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문제로 시선을 돌린다. 천하를 논하기 전에 부엌부터 살피고, 제 손으로 노동하여 먹을 것을 길러내라는 다산의 가르침은 허황된 명분론에 빠지지 않는 실사구시의 정신을 잘 보여준다. 나아가 홀로 있을 때도 몸가짐을 삼가는 신독과 욕망의 절제를 강조하는 수양의 자세는, 밖으로만 향해 있던 우리의 시선을 내면으로 돌려 스스로를 단단히 채우도록 만든다.<br/>​관계와 처세, 공부의 장에서는 사람을 대하는 담백한 지혜와 진짜 실력을 기르는 정공법을 배울 수 있다. 이익으로 결탁하는 관계를 경계하고 가까울수록 선을 지키라는 조언, 그리고 타인의 평가가 아닌 나 자신의 떳떳함을 위해 학문을 이어가라는 메시지는 타인의 눈치와 명예라는 껍데기에 매여 사는 현대인들에게 고독하지만 고귀한 주체성을 되찾아준다. 마지막 애민에 이르러 개인의 수양은 세상을 향한 따뜻한 연민과 책임감으로 확장되며 다산 철학의 완성을 이룬다.<br/>​결국 "다산 정약용의 인생수업"은 단순히 옛 성현의 고루한 옛날이야기를 집대성한 책이 아니다. 절망적인 환경 속에서도 붓을 놓지 않고 삶을 일궈낸 한 인간의 치열한 자기통제와 집념의 기록이다. 하루하루 무기력하게 밀려가는 삶에 지친 이들에게, 이 책은 붓끝으로 삶의 중심을 단단히 쥐고 스스로를 다시 세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br/><br/>책의 정가는 14000원이며, 약 215페이로 구성됐다.<br/>※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7/20/cover150/k5221302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72054</link></image></item><item><author>담덕</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읽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 [망설임은 스스로를 베는 가장 날카로운 칼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31186/17413503</link><pubDate>Sun, 26 Jul 2026 22: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31186/174135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0174&TPaperId=174135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9/97/coveroff/k3621301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0174&TPaperId=174135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망설임은 스스로를 베는 가장 날카로운 칼이다</a><br/>항우 지음 / 블랙라벨 / 2026년 06월<br/></td></tr></table><br/>[현자병법 망설임은 스스로를 베는 가장 날카로운 칼이다]<br/>승리라는 무능한 완벽보다, 주도권을 쥔 고독한 자존의 서사를 담은 책.<br/><br/>​세상은 언제나 결과로 과정을 정당화한다. 승자는 모든 실수를 지혜로 포장받고, 패자는 모든 결단을 무모함으로 규정당한다. 초한지의 항우 역시 마찬가지였다. 유방이라는 최종 승자의 그늘에 가려, 그는 늘 성질이 급하고 오만하여 천하를 놓친 비운의 장수라는 평면적인 역사적 평가에 갇혀 있었다. 그러나 '현자병법'은 묻는다. 과연 타인이 만든 승패의 잣대로 한 인간의 삶을 전부 단죄할 수 있는가?<br/>​이 책은 항우를 단순한 실패자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그를 타협과 눈치 보기가 팽배한 시대 속에서 끝까지 자신의 판을 직접 짜고 주도권을 쥐려 했던 극단적 주체성의 아이콘으로 재해석한다.<br/>​책의 목차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단연 파부침주와 만인지적이다. 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앉히며 배수의 진을 친 항우의 결단은, 오늘날 우리가 안전지대에 안주하며 완벽한 계획이라는 핑계로 결정을 미루는 얄팍한 태도를 기꺼이 부수어버린다. 미적지근한 타협과 남들의 허락을 구하는 구차함 속에서 지쳐가는 현대인들에게, 항우의 기세는 단순한 마초적 용맹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웅장한 선언으로 다가온다.<br/>​특히 3장과 4장에서 다루는 메시지는 매우 예리하다. "군중의 도덕에 갇혀 길들여진 초식동물이 되지 마라", "좋은 사람이라는 무능한 가면을 찢어버려라"와 같은 문장들은 현대 사회의 적나라한 상처를 건드린다. 우리는 남들에게 미움받지 않기 위해, 혹은 집단에 속해있다는 가짜 안도감을 얻기 위해 스스로의 예리함을 둔하게 만들곤 한다. 하지만 이 책은 남이 만든 규칙과 판 위에서 아무리 뛰어놀아봤자 결국 희생양이 될 뿐이라고 경고한다. 차라리 고독할지언정 나의 잣대로 제국을 세우고, 타인의 호의에 구걸하지 않는 오만한 자존을 세우라고 말이다.<br/>​마지막 오강에서의 최후를 다룬 5장에 이르러 이 책의 메시지는 완성된다. 항우는 하늘을 원망하거나 구차하게 목숨을 구걸하며 연명하는 대신, 스스로의 선택으로 장엄한 마침표를 찍었다. 비굴하게 구걸해서 얻는 승리보다 압도적이고 당당한 몰락을 택했던 그의 모습은, 성공에 목매어 존엄성마저 던져버리는 현대인들에게 "당신 삶의 마무리를 지을 진짜 잣대는 누구의 것인가"라는 무거운 질문을 던진다.<br/>​현자병법은 역사 속 인물을 통해, 세상이 요구하는 틀에 맞추어 사느라 자신만의 칼날을 무디게 만들어버린 현대인들을 향해 뜨거운 일침을 준다. 남의 눈치를 보며 길들여진 삶 대신, 비록 흔들릴지언정 스스로 길을 열어가는 패왕의 기개가 그리운 이들에게 이 책은 서늘하고도 강력한 자극제가 되어줄 것이다.<br/><br/>책의 정가는 17800원이고, 분량은 약 210페이지로 구성되었다.<br/><br/>※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9/97/cover150/k3621301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399729</link></image></item><item><author>담덕</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도움되는 좋은 말들이 많아요. - [니체의 가르침, 단독자로 살아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4031186/17359446</link><pubDate>Sun, 28 Jun 2026 10: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4031186/173594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9975&TPaperId=173594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2/35/coveroff/k5721399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9975&TPaperId=173594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니체의 가르침, 단독자로 살아라</a><br/>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정영훈 엮음, 김경수 옮김 / 메이트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니체의 가르침, 단독자로 살아라"<br/><br/>그 동안 에세이는 단순히 상냥한 위로를 건네는 책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br/>에세이는 읽는 그 순간 뿐이라고 생각했다. 에세이는 아무것도 해결해주지 못 한다. 읽고나면 또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br/>'에세이를 읽을 시간에 전공서를 읽는 것이 낫다. 스스로 강해지는 것만이 현재를 벗어나, 앞으로 나아가는 유일한 방법이다.'<br/>그렇게 생각했다.<br/>나를 사회의 정해진 틀에 맞춰 살아왔다.<br/><br/>흔히 알려진 니체의 철학은 타인의 시선과 사회의 기준에 맞춰 사느라 무뎌진 우리의 정신을 사정없이 내리치는 철학적 도끼에 가깝다. 이 책은 그런 니체의 방대한 철학 속 핵심 사상을 낙타, 사자, 창조, 아이라는 정신 변신의 과정과 100가지 구체적인 지혜로 엮어내어, 독자들에게 군중 속의 안락함을 버리고 고독한 단독자로 우뚝 서라고 강렬하게 촉구한다.<br/>'​무리라는 감옥을 깨고 나와 고독을 마주하라'<br/>​책의 전반부는 순종의 짐을 진 낙타와 기만적인 명령에 저항하는 사자의 단계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대중이라는 안개 속에 자신을 가두고 살아왔는지 폭로한다. 칭찬과 인정에 목매는 태도가 결국 스스로를 노예로 만든다는 경고는 무척 뼈아프게 다가온다.<br/>​책은 타인의 지도를 과감히 버리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때, 비로소 진짜 내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고독은 단순한 외로움이 아니라 자아를 단단하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근육이자 용광로로 재정의된다. 안락함에 안주하는 순간이 곧 영혼의 죽음이라는 지적은, 지금 내가 누리는 편안함이 과연 안전한 것인지 스스로 묻게 만든다.<br/>​감정의 장막을 걷고 행동으로 증명하는 창조의 시간<br/>​후반부로 갈수록 니체의 메시지는 더욱 날카롭고 실천적인 언어로 변한다. 창조와 아이의 단계에서는 당연하게 여겼던 규칙과 도덕을 의심하고, 나만의 가치를 새롭게 세우는 사유의 반란을 이야기한다.<br/>​특히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지성적 냉정을 강조하며, 인맥에 대한 환상이나 자신을 갉아먹는 관계의 사슬을 가차 없이 끊어내라는 대목은 매우 현실적이고 도발적이다. 완벽주의라는 핑계 뒤로 숨지 말고 망설임을 폐기한 채 오직 실행으로 증명하라는 조언은, 머릿속 관념에만 머물던 철학을 삶의 강력한 무기로 바꾸어 놓는다.<br/>​아모르파티, 내 운명을 거룩하게 긍정하는 최후의 승리<br/>​이 책이 가진 가장 큰 미덕은 니체의 철학을 어려운 학문으로 남겨두지 않고, 당장 오늘을 살아갈 실행의 언어로 생생하게 살려냈다는 점이다. 흩어져 있던 여러 저작의 메시지가 하나의 유기적인 흐름으로 연결되면서, 나를 옥죄던 타인의 허락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지 깨닫게 한다.<br/>​결국 니체가 외친 마지막 가르침은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아모르파티로 귀결된다. 삶의 빛뿐만 아니라 그늘과 고통까지 통째로 껴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주권을 탈환할 수 있다는 뜻이다. 남이 쓴 대본대로 조연의 삶을 살아가는 데 지친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스스로 삶의 대본을 쓰고 주연으로 당당히 서게 만드는 가장 차갑고도 뜨거운 지침서가 된다.<br/>"대본을 찢어라. 수동적인 나를 벗어나 진짜 삶을 찾아라."<br/>이 책이 주는 메시지에 대한 나의 주관적 해석이다.<br/><br/>이 책은 약 240페이지로 구성되었으며, 가격은 정가기준 17,000원이다.<br/><br/>※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2/35/cover150/k5721399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23559</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