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난한 이 시대가 갈 곳은 어디인지 보여주는 진정한 `시대의 창`이 되기를 바라며,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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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배꼽, 그리스 - 인간의 탁월함, 그 근원을 찾아서 박경철 그리스 기행 1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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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의 여러가지 모습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가 저자에게 그러했듯, 저자와 이 한권의 책도 누군가의 히어로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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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왕 충선왕 - 그 경계인의 삶과 시대 몽골 제국과 고려 2
이승한 지음 / 푸른역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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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역사서와 친근한 대중서의 중간쯤에 자리한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고려가 10이었다면 분명 1000배는 넘는 새로운 고려를 보여줄 것이다. 우리는 고려에 대해 눈꼽만큼도 알지 못한다.

 사료에 근거해가며 이야기를 펼치다가 질문을 던지며 저자의 생각을 드러내는데, 이 방식이 독자에게도 매우 유익하다. 아마 독자 역시 동일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타이밍 잘 맞춰서 저자가 질문을 던져주니 시원하고 개운하고 집중력이 배가 되는 것이지. 일방통행이 아닌 대화하며 풀어가려는 서술이 마음에 든다.

 우리 역사에서 이렇게 오묘한 시기가 과연 있었을까? 권력의 정점에 서 있는 왕이든 끼니 걱정하며 동동 발 구르는 양인이든 또는 천하디 천한 노비이든 사람의 마음은 다 같은 것임을. 시간이 흘러 2014년 한국사회도 역시 사람이란 다 그렇고 그렇다는 것을. 무엇보다 오늘의 시선이 아닌 당시 시대의 눈으로 대상을 바라보자고 말해본다. 사람의 마음은 매한가지여서 그때나 지금이나 근본적인 가치는 동일할 것이니 걱정할 것도 없다.

 저자는 '뒤에서 설명할 것이다.', '다른 책에서 따로 언급할 것이다.' 등 훗날을 기약하는 멘트를 종종 사용한다. 이것이 너무 많이 언급된다는 느낌도 들지만 뭔가 기대감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충선왕 유배 이후 고려왕조의 위기를 다음 책에서 펼쳐보겠다는 에필로그의 마무리는 뒷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들에게는 기쁜 소식이다. 그렇다면 나역시 훗날 따로 언급하도록 하겠다. 그런데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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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아카이브 이야기 Film Story 총서 8
오성지 지음 / 한국영상자료원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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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뛰고 있는 선배가 필름 아카이브 세상이 너무도 궁금했던 후배에게 들려준 그곳(!)의 리얼 스토리. 다 듣고 돌아가는 길, 후배의 마음속에는 꿈이 자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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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의 감정수업 - 스피노자와 함께 배우는 인간의 48가지 얼굴
강신주 지음 / 민음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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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의 기쁨도 고통도 모두 사람으로서 치유되는 것인가 라는 의문과 ˝그렇다...˝라는 담담한 대답을 남기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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