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한혜경님의 서재 (한혜경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02 Nov 2026 12:12:53 +0900</lastBuildDate><image><title>한혜경</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한혜경</description></image><item><author>한혜경</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리의 삶은 왜 반복되는가 - [우리의 삶은 왜 반복되는가 - 뇌과학·심리학·명리학으로 풀어낸 인생 패턴의 구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602315</link><pubDate>Fri, 30 Oct 2026 13: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6023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1116&TPaperId=176023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84/43/coveroff/k7921311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1116&TPaperId=176023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의 삶은 왜 반복되는가 - 뇌과학·심리학·명리학으로 풀어낸 인생 패턴의 구조</a><br/>서보경 지음 / 모모북스 / 2026년 10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br>26년이 끝나기 전 이 책을 읽어서 다행이다 ㅎㅎ어제 책 받고 저녁에 다 읽어버렸다.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나란 사람에 대해서 정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명리학을 심리학과 뇌과학 측면에서도 바라보아서 필자의 말에 더 신뢰가 간다.뇌과학 심리학 명리학의 만남이라니 그 조합 자체가 굉장히 신선하지 않은가?​나란 사람에 대해 잘 모르겠고, 어떤 인간인지 정리를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길,.각 목차마다 체크리스트가 있어서 책을 끝까지 능동적으로 읽을 수 있었다.​정리해보자면 나란 사람은,나는 도전형 보다는 안전형이다.나는 감정을 오래 참는 편이다.나는 가능성에 쉽게 끌리는 사람은 아니다.나는 확인해야 하는 사람이다.나는 자율성이 있어야 힘이 나는 사람? - 이건 중간 같다.나는 갈등에 많이 민감한 편은 아니다.나는 관계를 끌어안는 사람은 아니다.나는 함께 있을 때 힘들고, 떨어지면 그리운 관계를 유지하지 않는다.나는 혼자 있어야 회복되는 사람이다.나는 말없이 마음을 닫는 사람이다.나는 조금은 상처 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나도 모르게 상대를 통제한다.나는 특정한 말에 같은 감정이 반복되고 있을까? -세모내가 한 말이 내 생각을 지배하고 있을까? 있을거 같다.나는 근거보다 확신에 찬 말에 더 흔들리는 사람은 아니다.​가장 인상 깊었고 명심해야 할 것은 바로 말이다.모든 변화의 시작은 무심코 내뱉은 한마디다.말은 감정을 표현하는 수단에 머무르지 않고 뇌에 '앞으로 현실을 이런 방향으로 해석하라'고 알려주는 신호에 가깝다.때로는 내면 깊숙이 자리한 생각이 무심결에 말로 흘러나오고,떄로는 무심코 내뱉은 말이 그 생각을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어느 쪽이 먼저인지는 중요하지 않다.중요한 것은 우리가 반복하는 말이 생각을 굳히고, 그 생각이 선택을 만들며 결국 삶의 방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어쩌면 사람은 자신이 가장 자주 하는 말을 닮아가는 존재라는 말이 진실인 것처럼 생각된다.​사람은 자기 생각과 감정을 언제나 명확하게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특히 내면 상태가 모호할 때는, 자신이 한 말과 행동을 단서 삼아 '아, 나 지금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하고 자신의 상태를 추론하기도 한다.​그러니까 앞으로 나는 말을 더 조심해야겠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84/43/cover150/k7921311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844367</link></image></item><item><author>한혜경</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약국경영학개론 - [약국경영학개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600308</link><pubDate>Thu, 29 Oct 2026 13: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6003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1607&TPaperId=176003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41/34/coveroff/k6921316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1607&TPaperId=176003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약국경영학개론</a><br/>서정민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P / 2026년 10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약국경영학개론을 내가 읽을 일이 있을까 했는데 ㅎㅎ나의 어릴적 꿈은 약사였다, 결국 이렇게 간접적으로나마 약사의 삶을 접할 수 있어서 독서 시간이 아주 의미 깊었다.약사님들의 약국경영 바이블인데, 정말 세상엔 쉬운 일 없다고 내가 생각했던 약사의 삶과는 또 다른 고충들이 많은 것 같다. 하긴 요즘 아는 약사님도 마케팅을 어떻게 잘 활용할지 고민하시기도 하고 심지어 약국에서 비타민 건강기능보조제 뿐만 아니라 화장품도 파는 세상.. 약사님도 공구하는 시대가 되어버렸으니!​​​약국을 하나의 사업장이자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바라보게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정말 솔직하고,예비 약사를 비롯하여 모든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님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약국을 경영한다는 것은 단순히 좋은 약을 갖추고 고객을 기다리는 일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어떤 의약품을 얼마나 확보해야 하는지, 불필요한 재고와 비용을 어떻게 줄일 것인지, 고객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어떤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지 등 여러 가지 요소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전문직에도 경영학적 사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아무리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있더라도 그것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면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반대로 경영적인 관점이 더해진다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합리적으로 관리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국 경영에 관심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함께 갖추는 것이 왜 중요한지 생각해 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의미 있는 주제의 책이다. 전문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으로 연결할 것인지 고민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경영의 기본을 돌아보게 하는 책으로 아주 신선하게 잘 읽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41/34/cover150/k6921316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413475</link></image></item><item><author>한혜경</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고양이에게는 날씨의 냄새가 난다 - [고양이에게는 날씨의 냄새가 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600250</link><pubDate>Thu, 29 Oct 2026 13: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6002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1906&TPaperId=176002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16/36/coveroff/k2121319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1906&TPaperId=176002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양이에게는 날씨의 냄새가 난다</a><br/>나쓰나기 소라 지음, 정혜주 옮김 / 팩토리나인 / 2026년 10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br>귀여운 고양이와 예쁜 그림으로 이미 책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고고양이에게서 날씨의 냄새가 난다는 제목이 책을 안 펼칠 수 없게 만든다 ㅎㅎ저런 제목은 어떻게 생각해내는걸까..!​초반부 쓰무지의 질병에 누구보다 나는 가슴 아팠다..내가 이미 겪어본 고통이라서.​고양이 한 마리가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 있을까?예전의 나라면 오버라고 생각했겠지만,.쓰무지는 그냥 사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 어린이부터 어른의 마음까지 움직여준 존재가 된다.​​무엇보다 이 책은 생명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사랑하는 존재와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까지나 당연하게 이어질 것 같지만, 사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에는 끝이 있다. 그래서 평범한 하루도 누군가와 함께한다는 이유만으로 특별해질 수 있다. 쓰무지와 아이들이 함께 보내는 시간은 거창한 사건보다 작은 교감이 얼마나 큰 위로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나는 거기서 위로를 받았다.<br>그리고 역시나 결말은 예상 너무 가능한 결말이였지만,이렇게 안 끝났으면 절망스러웠을거 같다. ㅎㅎ​아이들의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생명의 소중함,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때로는 무언가를 해 주는 것보다 곁에 머물러 주는 일이 더 큰 사랑일 수 있다는 것. 바쁘게 살아가느라 놓치고 있던 작은 마음들을 돌아보고 싶을 때 읽어 보면 좋을 따뜻한 소설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16/36/cover150/k2121319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163666</link></image></item><item><author>한혜경</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엄마, 왜 나만 뽀글머리야? - [엄마, 왜 나만 뽀글머리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82534</link><pubDate>Tue, 20 Oct 2026 14: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825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0235&TPaperId=175825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8/88/coveroff/k1821302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0235&TPaperId=175825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엄마, 왜 나만 뽀글머리야?</a><br/>이운주 지음 / 이노드림랩 / 2026년 07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나는 어른이지만 동화책을 참 좋아하지!어릴 때 읽었던 동화책을 다시 펼쳐보는 것도 좋고, 어른이 된 지금 처음 만나는 그림책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는 것도 좋다. 왜냐하면 시간에 따라서 또 상황에 따라서 똑같은 내용인데도 느끼는 바가 다르게 때문인 것 같다.​​귀여운 뽀글 머리의 펭뽀!엄마 왜 나만 뽀글 머리야? 는 책 제목이기도 하지만 읽는 우리에게 또 다른 질문을 하는 것 같다.사실 우리 모두는 세세히 살펴보면 똑같은 사람 하나 없고, 다 다르다. 그리고 사실 과거보다 타인으로 부터 오는 간섭과 오지랖?이 적어져 가는 추세이기도 하고 개인만의 특별함이 강조되는 세상이기도 하다.​​왜 나는 다른 사람과 다를까? 왜 나만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나도 어릴때는 남들과 비슷해지고 싶은 마음이 컸다. 사실 사회가 바라는 규범에 빗대어 볼때 몇 영역은 어른이 되어서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br>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한다. 외모부터 성격, 능력, 직업, 경제적인 여유까지 비교의 대상은 끝이 없다. 누군가는 나보다 앞서가는 것 같고, 누군가는 내가 갖지 못한 것을 당연하게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다 보면 내가 가진 장점보다 부족한 점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어느새 다른 사람의 기준에 나를 맞추려고 애쓰게 된다.그러다가 마음의 병이 들고 상처를 받기도 한다.​​하지만 정말 남들과 비슷해야만 괜찮은 사람이 되는 걸까?<br>​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이지만 어른에게도 충분히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는 책. 남들과 비교하느라 자신의 모습을 아쉬워했던 적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나만의 특별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좋겠다. ​때로는 어른이 된 우리에게도 단순하지만 따뜻한 동화 한 권이 필요하지 않은가?]]></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8/88/cover150/k1821302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88800</link></image></item><item><author>한혜경</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어텐션 - [어텐션 - 원하는 순간 집중하는 뇌를 만드는 몰입 전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80353</link><pubDate>Mon, 19 Oct 2026 11: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803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1794&TPaperId=175803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30/27/coveroff/k64213179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1794&TPaperId=175803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텐션 - 원하는 순간 집중하는 뇌를 만드는 몰입 전략</a><br/>김대수 지음 / 오리지널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해야 할 일은 항상 많은데, 이상하게 한 가지 일에 오래 집중하기가 어렵다.아마 나의 업무가 하나의 프로젝트를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병렬적 업무들로 멀티가 습관화되서 그런 것 같다.업무 뿐만이 아니라 잠시 여가 시간에 sns 를 하다가 하려고 했던 다른 것을 잊어버리는 경험은 나만 있는거 아닐텐데 ㅋㅋ 이건 작가님 말처럼 본인의 집중력 문제만은 아닌 것 같다.​​책에서는 집중력을 단순히 하나의 능력으로 보지 않는다. 사람마다 잘 집중하는 방식과 관심을 기울이는 대상이 다르고, 모든 사람이 똑같은 방식으로 집중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는 하나의 주제를 깊이 파고드는 데 강하고, 누구는 여러 영역을 연결하거나 주변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각자의 다른 강점을 지닐 수도 있다고 본다.​​​어텐션에서는 자동집중과 의지적 집중, 기본모드 네트워크 등 뇌의 작동 방식부터 AI 시대에 필요한 집중력까지 폭넓게 다룬다. 특히 ADHD를 단순히 집중력이 부족한 상태로만 바라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사람마다 다른 집중 패턴을 이해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기억에 남는다. 집중의 어려움을 무조건 의지 부족으로 해석하기보다 어떤 환경과 방식에서 집중이 잘 이루어지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또한 스마트폰과 디지털 환경이 집중력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부분도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무조건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것만이 답이라기보다 내가 어떤 상황에서 주의력을 빼앗기는지 파악하고, 사용 패턴을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방해 요소를 줄이는 노력과 함께 자신에게 맞는 환경을 만드는 전략이 중요하다.​​​AI 시대의 집중력에 관한 내용도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AI가 많은 일을 대신해 주는 시대라면 인간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 단순히 빠르게 많은 일을 처리하는 것보다 무엇에 집중할지 선택하고, 중요한 질문을 던지며, 자신만의 방향을 설정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수 있다. 그냥 단순한 지식보다 앞으로 어떻게 결정하고 선택하는지가 중요한 시대가 될 것 같다. 그것을 생각하면 미래에 낙오되지 않기 위해서는 독서가 더욱 중요해질 것 같다. 앞으로 책 더 많이 읽어야지...​​​들과 같은 방식으로 집중하려 애쓰기보다 내가 잘 몰입할 수 있는 조건을 찾고, 그 강점을 일과 생활에 활용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방법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무조건 억지로 참아내는 집중력이 아니라 나를 이해하고 환경을 조정하고 무엇에 에너지를 쏟을지 선택하는 과정을 점검해 볼 기회를 준 책이였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30/27/cover150/k64213179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302772</link></image></item><item><author>한혜경</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피자에 담긴 세계사 - [피자에 담긴 세계사 - 나폴리에서 뉴욕과 할리우드까지, 한 조각의 피자가 바꾼 300년의 역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74980</link><pubDate>Fri, 16 Oct 2026 11: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749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1694&TPaperId=175749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77/54/coveroff/k03213169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1694&TPaperId=175749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피자에 담긴 세계사 - 나폴리에서 뉴욕과 할리우드까지, 한 조각의 피자가 바꾼 300년의 역사</a><br/>루카 체사리 지음, 이현경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10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피자에 이렇게 많은 역사가 담겨 있다니 놀랄 노자이고,재밌는 에피소드와 이야기들이 많아서 피자를 정말 사랑하는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이재모피자와 임실치즈화덕피자 역세권에 사는 나는 피자를 평소에 자주 즐겨 먹는데,피자에 담긴 세계사를 읽고 나는 얼마나 복받은 현대인인가라는 생각이 든다.이유는 책을 읽어보면 아는데 애초에 나폴리 피자는 지금 나폴리피자와는 사뭇 다르기 때문이다. 발효도 안된 밀가루 반죽 위에 안초비라니!!​역시나 흥미로운 부분은 피자가 이탈리아를 넘어 미국과 세계 곳곳으로 퍼져 나간 과정이다. 새로운 삶을 찾아 대서양을 건넌 이탈리아 이민자들은 자신들의 음식 문화도 함께 가져갔다. 피자는 미국의 새로운 환경과 재료, 산업을 만나 또 다른 모습으로 발전했고, 대중문화와 식품 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세계인의 일상적인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한 지역의 음식이 국경을 넘어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되는 과정에는 단순히 맛뿐 아니라 이민과 도시의 성장, 문화의 교류가 함께 작용했다는 사실이 재밌다.​책에서도 언급하듯 햄버거의 기원이 독일과 연결되어 있음에도 우리는 흔히 햄버거 하면 미국을 먼저 떠올린다. 음식의 기원과 오늘날 우리가 인식하는 국가의 이미지는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한때 미식의 나라라는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었던 이탈리아는 어떻게 피자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을까?이 책은 그 배경에 이탈리아가 오랫동안 지켜 온 전통과 음식 문화가 있음을 보여준다. 단순히 피자가 이탈리아에서 탄생했다는 사실만으로 오늘날의 명성을 얻은 것은 아니다. 피자를 둘러싼 역사와 이야기가 이어지고, 전통적인 조리 방식과 지역의 정체성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자리 잡으면서 피자와 이탈리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결국 음식의 국가적 이미지는 탄생지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음식을 어떻게 지키고 발전시키며 세상에 알렸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진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77/54/cover150/k03213169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775477</link></image></item><item><author>한혜경</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AI 비즈니스 트렌드 2027 - [AI 비즈니스 트렌드 2027 - 휴머노이드 전성시대, 이제 휴먼의 미래는 없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69580</link><pubDate>Tue, 13 Oct 2026 14: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695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1994&TPaperId=175695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39/87/coveroff/k03213199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1994&TPaperId=175695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 비즈니스 트렌드 2027 - 휴머노이드 전성시대, 이제 휴먼의 미래는 없다</a><br/>이소영.이예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10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항상 하반기 되면 내년 트랜드를 전망하는 책들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한다. 다가올 해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흐름은 무엇인지 미리 살펴보는 재미가 있다. 그중에서도 빠지지 않는 키워드는 단연 AI다. 기술의 발전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올해와 내년의 AI 활용 방식도 크게 달라질 것 같은데 요즘 점차 AI 활용에 대한 실감이 크게 와닿아서 무섭기도 하고 어떤 면에서는 설레기도 한다.​​AI는 이제 단순히 궁금한 것을 물어보거나 글을 작성하는 도구에 머물지 않는다.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견하는 데까지 활용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2027년 AI가 비즈니스와 산업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보고 있다.​​책에서는 AI를 단순한 보조 도구가 아니라 이제는 업무의 계획부터 실행까지 담당할 수 있는 존재로 바라보는데,이 부분에서 뭔가 인간으로서 자존심 상하는 부분도 있고 ㅋㅋ 미래에 AI 활용이 쉽지 않아 도태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ㅠㅠ​​사람이 일일이 지시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AI가 여러 업무를 연결하고 스스로 처리하는 방향으로 발전한다면 기업의 일하는 방식 역시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겠지..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개인과 기업의 경쟁력에도 차이가 생길 것이라는 생각이 더욱 확실하게 들었다.​​책에서는 AI 에이전트의 활용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다룬다. 디자인과 미디어 같은 익숙한 분야부터 의료, 교육, 우주산업 등 여러 영역에서 AI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단순히 기술의 발전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실제 사업과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사실 이 대목에서 나는 다시 한 번 강한 다짐을 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AI 관련 기업들 주식을 사는 것. 내가 AI를 따라가지 못하더라도 기업에 업어 가면 굶어죽지는 않겠지...? ㅋㅋ (이런 생각 저만 하나요?...)​​​물론 AI 기술을 도입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AI가 잘하는 일과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을 구분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능력일 것이다. 새로운 기술을 무작정 따라가기보다는 어떤 부분에 활용해야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특히 요즘 미국에서는 이미 AI 재재에 대한 이야기들이 크게 이슈다. (근데 뭐 중국때문에 AI 발전을 늦추자 천천히 가자.. 이거 사실상 가능하겠나...)​​​AI 비즈니스 트렌드 2027을 읽으면서 다가오는 AI 시대를 미리 살펴보기 좋다.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려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변화를 조금 더 일찍 이해하고 준비하는데는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AI 관련 도서들 나오면 많이 읽고 배우려고 진짜 노력해야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39/87/cover150/k03213199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398716</link></image></item><item><author>한혜경</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케이팝 데몬 헌터스 영어회화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영어회화 - 넷플릭스 공식 대본으로 만든 첫 번째 영어 학습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67794</link><pubDate>Mon, 12 Oct 2026 14: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677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1397&TPaperId=175677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48/56/coveroff/k47213139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1397&TPaperId=175677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케이팝 데몬 헌터스 영어회화 - 넷플릭스 공식 대본으로 만든 첫 번째 영어 학습서</a><br/>라이언 박 해설 / 길벗이지톡 / 2026년 10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제가 비록 성인이지만,약간 부끄럽게도 넷플릭스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 3번 시청했거든요 ㅋㅋㅋ이게 애니메이션인데도 대사 치는 속도가 꽤 빠르단 말이에요?<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볼거리도 많고 음악도 좋고 재밌어서 좋아하는 에니메이션인데책으로 영어회화집이 나왔다니 !!!<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영화랑 픽사 영화들 영어회화책이 기존에 꽤나 있는데좋아하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도 제 책꽂이에 추가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ㅎㅎ<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책을 받았는데 크기가 딱 손에 감기게 적당했고들고 다니기 정말 편한 사이즈에요.일반 소설책보다 작아요!<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리고 코팅처리가 멋지게 되어있습니다 ㅎㅎ<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책 젤 앞페이지에 이렇게 귀한 스티커가 ㅠㅠㅠ저는 귀엽고 예쁜거 무척 좋아하는 사람인데이런 스티커가 들어있다니 !!!더 열심히 영어공부할 마음이 생깁니다 ^^*<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리고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책 구성인데요,그냥 영화에 나온 구절 따서 번역해둔 것이 아니라위에 저 구문이 나온 상황을 설명해뒀어요!<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 부분이 엄청 유용하더라고요.추가로 영어문장 아래 자주 쓰이는 단어나 특이점을 설명해둔 부분은 영어 공부를 확장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오른쪽 페이지는 영어문장에 대한 한국어 설명인데재밌는건 한국어를 들리는 그대로 영어로 또 ()안에 써뒀더라고요.이건 역으로 한국어 공부하는 외국인들에게도 유용하겠어요 ㅋㅋ<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br><br>한 챕터가 지나면 line check 부분이 있어서,제가 얼마나 해당 문장을 기억하고 입으로 내뱉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였습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중간 중간에 영화 장면들도 나와 있어서 공부가 즐거웠어요!!저 이 모든 문장들 외울때까지 책 들고 달달 외우려고요 ㅎㅎ<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48/56/cover150/k47213139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485610</link></image></item><item><author>한혜경</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융의 영혼의 지도 - [융의 영혼의 지도 - 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60975</link><pubDate>Thu, 08 Oct 2026 15: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609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27176&TPaperId=175609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3/86/coveroff/89310271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027176&TPaperId=175609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융의 영혼의 지도 - 개정판</a><br/>머레이 스타인 지음, 김창한 옮김 / 문예출판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평소 심리학이나 인간의 마음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융’이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나 또한 대학시절 명언이나 좋은 문구 필사할때 BY 융 이라는 이름을 많이 적곤 했었다. 이전에 좋아했던 매거진 필로소피아 철학잡지 등 무의식, 원형, 그림자, 아니마와 아니무스, 개성화 같은 개념을 들어본 기억이 있다. 이 책은 그런 방대한 그의 사상을 좀 더 정리해서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 책같다.​특히 제목처럼 인간의 마음을 하나의 ‘지도’에 비유한 점이 참 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평소 의식하고 있는 자아에서 시작해 그 아래에 자리한 콤플렉스와 무의식, 그림자, 페르소나를 지나 더 깊은 곳의 자기와 개성화에 이르는 과정을 보면 내가 알고 있던 사실은 마음의 아주 일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사실 내가 전공자도 아니고 융의 모든 이론을 완벽하게 이해하기엔 쉽지 않지만, 가장 재밌게 봤던 부분은 그림자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받아들이고 싶은 모습과 감추고 싶은 모습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데, 평소 외면했던 나의 모습 역시 나를 이루는 중요한 일부라는 것이다. 누군가의 행동이 유난히 거슬리거나 특정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감정이 흔들릴 때, 단순히 상대방의 문제라고 생각하기보다 내 안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융의 영혼의 지도는 나에 대해서, 또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만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내면의 요소를 이해하면서 진짜 나와 가까워지는 과정을 설명하는 것 같다. 이 책은 생각날때마다 조금씩 다시 읽어봐야겠다. 한 번에 모두 이해하려는 것은 내 욕심 같고, 자주 곁에 두고 나 자신을 돌아본다는 마음으로! 내 자신과 마음을 더 잘 이해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영구 소장할 책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책 표지가 매우 간지난다 ㅋㅋㅋ​]]></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3/86/cover150/89310271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338694</link></image></item><item><author>한혜경</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탄흔 - [탄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59000</link><pubDate>Wed, 07 Oct 2026 14: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590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1378&TPaperId=175590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9/54/coveroff/k6921313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1378&TPaperId=175590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탄흔</a><br/>데라오 데쓰야 지음, 김소희 옮김 / 드롬 / 2026년 09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초반에 읽기 너무 힘들고 어렵다기 보다는 이해가 안가서 버거웠는데, 1/3 지나자 잘 읽히기 시작했다.처음 읽으면서 당황하시는 분이 있다면, 꼭 고비 넘겨보시라고 말하고 싶다.​탄흔이라는 제목처럼 책일 잃고 나니 어떠한 흔적이 마음 한쪽에 남은 것 같다.대만과 미국을 배경으로 성공을 향해 달려나가는, 일반인들의 세계가 아닌 초천재들의 삶을 여과없이 볼 수 있는데,초반에는 아주 난해하고 갈수록 기괴한 소설이다. 엘리트 중심으로 각 단편 이야기들이 이어지고, 그들의 욕망과 좌절 외로움, 그리고 자기혐오와 인생에 대한 허무를 볼 수 있어서 새로웠다. 나같이 삶을 오래 즐기고 잘먹고 잘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과는 다른 삶이다 ㅋㅋ​특히 흥미로웠던 것은 각각의 독립된 단편처럼 보이는 이야기들일지라도 인물과 사건이 아주 잘 완벽하게 맞물려 있다는 것이다. 그에 따라 바라보는 시선이 이야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고, 다른 인물의 이야기를 읽고 다음 챕터로 넘어가면 또 다른 방향으로 공감가기도 한다. ​너무 적나라한 묘사들과 기괴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갈수록 낯설게 느껴지지 않았다. 인간의 욕망과 선택의 본질을 생각해 볼 때 충분히 그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단순히 누군가의 행동이 옳고 그르다 라고 판단하는 범위를 넘어선다.​중간에 한국 바독 황제 조훈현과 그의 제자 이창호 이야기도 실명 그대로 나오는데, 조훈현 스승과 그의 아내 입장에서는 썩 유쾌하지 않은 내용을 이렇게 책에 그대로 서술해도 문제가 없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전에 다 허가를 받았겠지?ㅎ)​나는 책 p 258~259 딱 2페이지가 이 책을 다 설명한다고 느꼈는데 이를 공유하며 서평을 마치려 한다.간단히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모든 사람을 이겨봤자 아무 의미가 없어. 모두를 만족시킨다 해도 아무 의미가 없다고. 그거 알아? 엉클은 이 세상에 태어난 걸 아주 후회해. 예전에 샤오화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바람에 짓이겨진 고깃덩어리가 됐어.자살하고 싶었는데 실패한 거야. 엉클은 샤오화가 부러웠다.왜냐하면 이제 앞으로 십수 년을 제정신인 채로 살 필요가 없으니까. 만약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서 그때의 나를 만날 수 있다면, 엉클은 이렇게 말해줄 거야. 네 의지와 상관없이 넌 구겨버린 폐지처럼 너 자신을 포함해 모든 사람을 망 가뜨리고 말 거라고. 미래는 조금도 나아지지 않아. 기대할만한 일 따위는 단 하나도 없지. 앞으로 더 좋아질 리도 없을 뿐더러 이 기나긴 시간을 견디는 건 그저 헛된 고통일 뿐이야 헛된 고통​나는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그러니까 엉클이 가르쳐줄게. 지금 당장 이 모든 걸 끝내. 너희 집이 5층 이상이라면, 창문을 열고 그냥 뛰어내리면 돼. 수건이나 침대 시트로 줄을 만들어서 아빠 엄마가 안 계실때 샹들리에 위에 걸고 목을 집어넣어도 돼. 아니면 빨간 불이 켜졌을 때, 도로 한복판을 달리는 커다란 트럭을 향해 뛰어드는 거야. 지금 당장, 알았어? 아직 모든 게 행복할 때 모든 걸 끝내야 해. 헛되이 고통받지 말고.​ 이것은 내가 인간 세상에 남기는 마지막 선의였다.그날의 화상 통화는 매니저가 돌아와 큰 소리로 우는 아 들을 허둥지둥 달래다가 끝났다. 나는 공식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일에 대해서도, 그리고 내 인생에 대해서도.​​참고로 위의 말을 주인공은 고작 5살 아이에게 해주는 장면인데, 설정이 참 잔인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9/54/cover150/k6921313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995482</link></image></item><item><author>한혜경</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펜으로 시작하는 영문 캘리그라피 - [펜으로 시작하는 영문 캘리그라피 - 기초부터 차근차근 30일 완성, 전면 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58952</link><pubDate>Wed, 07 Oct 2026 13: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589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1387&TPaperId=175589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6/68/coveroff/k71213138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1387&TPaperId=175589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펜으로 시작하는 영문 캘리그라피 - 기초부터 차근차근 30일 완성, 전면 개정판</a><br/>임예진 지음 / 북스고 / 2026년 09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오랜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가 글씨교정인데,사실 6년도 훨씬 더 전에 만년필도 4개나 사뒀는데 기회가 없어서 미루다가 영문 캘리그라피 책으로 시작해보는 후기이다 ㅎㅎ​독서 좋아하고 다이어리 꾸미기 좋아하는 소녀 감성이라면 평소 예쁜 영문 손글씨를 보면 한 번쯤 직접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들 할 것 같다. 막상 시작하려니 어떤 펜을 써야 하는지, 글씨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 막막했다. 펜으로 시작하는 영문 캘리그라피는 그런 초보자에게 특히 잘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펜을 잡는 방법과 자세부터 선 긋기, 알파벳, 단어, 문장까지 순서대로 연습할 수 있어서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따라하기만 되서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탤릭체와 모던 캘리그라피를 함께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무엇보다 특별한 도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펜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책에서는 만년필 아닌 딱펜으로도 캘리그라피를 시작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이탤릭체와 모던 캘리그라피를 함께 배울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무엇보다 특별한 도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펜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처음이라 글씨체가 아직 어색하지만, 집중해서 써내려가다 보니까 심신 안정도 되고 좋으다 ^_^v<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6/68/cover150/k7121313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766858</link></image></item><item><author>한혜경</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타이거! 타이거! - [타이거! 타이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43361</link><pubDate>Tue, 29 Sep 2026 14: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433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130445&TPaperId=175433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7/13/coveroff/k30213044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130445&TPaperId=175433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타이거! 타이거!</a><br/>앨프리드 베스터 지음, 해도연 옮김, 듀나 해설 / 다산책방 / 2026년 08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타이거! 타이거!파괴된 남자를 읽고 나서 타이거! 타이거!를 읽게 되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ㅎ 개인적으로 타이거!가 더 재밌고,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소설이면서도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와 이야기가 더 재미있게 와닿았다. ​이 작품의 주인공 걸리버 포일은 처음부터 특별한 인물이 아니다. 야망도 없고 특별한 능력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 살아가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우주에서 버려지는 사건을 겪으면서 그의 삶이 완전히 달라진다. 자신을 버리고 지나간 사람들에게 복수하겠다는 마음 하나가 삶의 목적이 되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데, 이 소설의 매력은 주인공도 재밌는 인물이지만 기억에 남는 여자 캐릭터들이 많아서 신선했다. ​그리고 걸리버 포일이라는 인물이 변해가는 과정을 살펴보는게 재밌었다. 마치 내가 그에 투영되서 몰입되는 느낌이였는데,  처음에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처럼 보였던 인물이 복수심 하나로 자신의 몸과 정신을 단련하고 점점 강한 존재로 변해가는데서 오는 희열을 느낄 수 있었다. 분노가 사람을 파괴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힘을 끌어내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고 자극점? 트리거?가 된다는 점은 언제나 재밌는 요소라고 생각한다.​다 읽고 나니 타이거!타이거!도 파괴된 남자서 느낀 것처럼 인간 자체에 대한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원작에서도 소설 속에 구절을 재밌는 다양한 모양으로 활자 배치를 했는지 궁금하다. 소설을 읽는 재미가 가미되는데, 책 소재와도 같이 이런 실험적인 활자 표현이 소설을 더 생동감 있게 만들어 준다. 주인공의 정신 상태나 감각의 혼란을 활자 모양 자체로 표현한 것도 재밌는 읽을 요소 중 하나다. ​오래전에 쓰인 소설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이런 표현 방식이 과감하고 독창적이라 더욱 재미있게 읽었다. 이야기뿐만 아니라 책의 형태 자체도 하나의 표현 방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작품이라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7/13/cover150/k30213044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71388</link></image></item><item><author>한혜경</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파괴된 남자 - [파괴된 남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43116</link><pubDate>Tue, 29 Sep 2026 11: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431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0022&TPaperId=175431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7/9/coveroff/k32213002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0022&TPaperId=175431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파괴된 남자</a><br/>앨프리드 베스터 지음, 해도연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08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신간 sf 소설인줄 알았는데 배트맨, 슈퍼맨을 쓰신 작가님이라니!!!이 작품은 1950년대에 발표된 SF 고전으로 제1회 휴고상 장편소설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며 이번에 23년 만에 다시 출간되었다는 점도 매우 놀라운 동시에 소설에 대한 기대를 높여주었다 ㅎㅎ (나는 본래 작가소개부터 책에 쓰인 모든 활자를 읽는 버릇이 있어서,,)​배경은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에스퍼들이 존재하는 미래 사회다. 자신의 속마음이 다른 사람에게 그대로 드러날 수 있는 세상이라면 범죄를 저지르는 것조차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이 작품의 주인공인 벤 라이히는 그런 사회에서조차 라이벌 기업의 회장을 살해하려고 한다. 그의 맞은편에는 심리분석가이면서 경찰인 링컨 파월이 있다. 두 사람이 서로를 쫓고 추적하는 과정이 주를 이루면서 긴장감이 넘친다.​그 시대 이런 상상력을 가졌다는 것도 놀라운데, ai 시작 단계인 2026년에 읽는 나로써는 어쩌면 실현 가능한 세상의 이야기일 것만 같아서 섬뜩함을 동시에 느끼면서 소설에 흡입되었다. 무엇보다 오래전에 쓰인 작품이라는 사실을 잊게 만든다. 1950년대에 발표된 작품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오래된 SF라는 선입견이 생길 수 있는데 막상 읽어보면 상상력이 상당히 과감하고 이야기를 끌고 가는 전개 속도도 빠르다. 특히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일상화된 사회라는 설정이 단순한 미래 기술에 머무르지 않고 인간의 심리와 범죄 그리고 욕망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는 점이 가장 인상깊었고 좋았다.​그런데 과연 사람의 마음을 모두 알 수 있다면 인간은 더 나은 존재가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계속 든다.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알 수 있다면 거짓말이나 속임수는 줄어들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누구에게도 숨길 수 없는 세상이 과연 편안할까 싶었다. 오히려 인간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생각과 감정이 있고 그것을 감출 수 있는 자유 역시 필요한 것이 아닐까?​나는 벤 라이히라는 인물도 단순한 악역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았다. 욕망과 집착이 점점 커지면서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모습이 강렬했지만서도 그가 왜 이런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인간의 욕망이 어디까지 커질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된다. 반대로 링컨 파월은 단순히 범인을 쫓는 경찰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인물이라 두 사람의 대립이 단순한 추격전보다 훨씬 흥미롭게 느껴졌다.​오래전에 쓰인 작품인데도 인간의 욕망과 심리 그리고 권력에 대한 이야기가 지금 읽어도 낯설지 않다는 것이 재밌다. 미래의 기술을 발전하고 계속 변화하지만 그 안에서 고민하고 욕망하고 갈등하는 인간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거 같아서,, 옛날 sf 소설임에도 그냥 단순 미래 세계를 구경해보는 소설에서 그치지 않고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작품이라 왜 이 작품이 고전sf로 지금까지 회자되고 휴고상 1회 소설 부문 수장작으로 뽑혔는지 감히 이해가 된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7/9/cover150/k32213002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70955</link></image></item><item><author>한혜경</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래 머무는 마음 - [오래 머무는 마음 - 시가 피어나고 그림이 머무는 자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42848</link><pubDate>Tue, 29 Sep 2026 09: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428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1168&TPaperId=175428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4/47/coveroff/k9721311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1168&TPaperId=175428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래 머무는 마음 - 시가 피어나고 그림이 머무는 자리</a><br/>나태주 지음, 나난 그림 / OTD / 2026년 09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나태주 시인의 시는 늘 거창한 이야기를 하지 않는데도 이상하게 마음에 오래 남는다. 오래 머무는 마음이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도 어떤 시들이 담겨 있을지 궁금했는데 책을 읽고 나니 제목이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시집은 나태주 시인의 시와 나난 작가의 그림이 함께 담겨 있어서 더 좋다.​​시를 읽다 보면 특별할 것 없는 하루의 풍경이 새롭게 보인다. 길가에 피어난 작은 꽃이나 계절의 변화 그리고 누군가와 나누었던 짧은 인사처럼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게 지나쳤던 것들이 어느 순간 특별해지는... 아마 나태주 시인의 시가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도 이런 소소한 것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게 만들어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이번 시집 역시 꽃과 새 자연에 대한 애정과 사랑 그리고 어떤 이에 대한 그리움이 시에 담겨 있다. 개인적으로 나태주 시인의 시집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시모음집이라고 생각한다. 시를 잃고 있으면 오늘 별것 아닌 것처럼 읽었던 한 구절이 어느 날 다시 펼쳐보면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 같달까.​​언제나 시인의 시가 좋고 다정한 이유는 전혀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꼬은 것 없이 여러 번 생각할 필요 없이 어렵게 꾸미지 않아도 마음을 건드는 위로 같은 단어와 이야기들이 이 계절에 읽기 너무 좋다. 처음 읽을때는 가을동안 나눠서 아껴 읽으려고 했는데 하루에 다 읽어버려서 조금 아쉽다 ㅎ ​​추가로 오래 머무는 마음은 시도 그렇지만 나난 작가님의 그림을 보는 즐거움이 더해져 더 이 시에 '오래 머물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한 페이지에 시 감상과 그림 감상을 모두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훌륭한 시집이다. 소중한 사람에게 책선물로도 센스 있을 오래 머무는 마음!​​빠르게 흘러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를 자주 입에 되뇌일때 꼭 이 시집으로 잠시 쉬어가 보기를 추천한다. 조용히 펼쳐보기 너무 좋은 시집이니까. 오늘 읽은 시가 오늘의 마음으로 남고 또 시간이 지나 다시 읽었을 때는 그때의 나에게 다른 이야기를 분명 건네줄 것 같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4/47/cover150/k9721311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44776</link></image></item><item><author>한혜경</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쓰레기 과학 - [쓰레기 과학 - 집파리에서 인공지능까지 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쓰레기의 모든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41226</link><pubDate>Mon, 28 Sep 2026 13: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412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045003&TPaperId=175412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3/74/coveroff/89320450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045003&TPaperId=175412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쓰레기 과학 - 집파리에서 인공지능까지 우리가 하찮게 여기는 쓰레기의 모든 것</a><br/>곽재식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6년 08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처음 책에 관심이 간 것은 제목보다는 부제! 쓰레기 과학보다도 집파리의 생성에 대해 궁금했다. 없던 벌레가 어떻게 바나나만 사면 생기는지에 대한 답을 과학적으로 알 수 있을것 같았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버리는 쓰레기에 대한 과학적인 이야기도 다루지만 예상보다 훨~씬 재미있고 무엇보다 작가님이 정말 해박하시면서도 글을 맛있게 잘 쓰셔서 경외하면서 읽었다.​​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단순히 쓰레기의 종류나 처리 방법만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쓰레기 하나를 이야기하면서 그 안에 담긴 과학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의 역사와 지리, 지역의 특성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해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래서 책을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쓰레기 이야기를 읽고 있다는 사실을 잊을 정도다.​​특히 한국의 지역적, 지리적인 특징과 역사적인 이야기가 함께 등장하는 부분이 무척 흥미로웠다. 평소 역사나 지리에 관심이 있다고 해도 쓰레기와 연결해서 생각해 본 적은 거의 없었는데, 저자는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과 그곳에서 발생하는 쓰레기가 결코 별개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과거 사람들의 생활 모습부터 도시가 변화해 온 과정,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과 공간에 관한 이야기까지 이어지다 보니 한 가지 주제를 읽으면서 여러 분야의 지식을 함께 얻는 느낌이었다.​​무엇보다 놀라웠던 것은 이런 다양한 내용을 어렵게 설명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과학적인 내용이 나오면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데, 저자는 재미있는 이야기처럼 풀어내서 자연스럽게 다음 내용을 궁금하게 만든다. 그래서 한두 페이지만 읽고 쉬려고 했다가 어느새 계속 읽게 되는 책이었다. (사실 내가 이런 비문학적 책을 빠르게 읽기는 쉽지 않다.ㅎ)​​읽으면서 ‘쓰레기’라는 것이 단순히 버리고 없애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다. 우리가 무엇을 소비하고 어떤 생활을 하는지에 따라 쓰레기가 만들어지고, 그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사회와 환경의 모습도 달라진다. 결국 쓰레기를 들여다보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들여다보는 일이기도 했다.​​특히 책을 읽기 전에는 쓰레기를 굉장히 단순한 대상으로 생각했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하나의 쓰레기에도 과학과 역사, 기술과 사회가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새롭게 느껴졌다. 평소 아무 생각 없이 버렸던 것들을 한 번 더 바라보게 된 것도 이 책을 읽고 난 뒤 달라진 점이다.어렵게 공부하는 느낌 없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여러 분야의 지식까지 얻을 수 있었던 책이라, 개인적으로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게 읽은 책이어서 소설에 지겨워진 분들이 있다면 다음 책으로 쓰레기 과학을 추천한다.​​p.s 갑자기 서평을 쓰다가 엉뚱한 생각이 하나 떠올랐다. 조선시대에는 길거리에 쓰레기가 넘쳐나고 악취와 쓰레기 더미, 구정물 속에서 생활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하는데, 그때도 우리 조상들은 흰옷을 즐겨 입었다고 한다. 어쩌면 깨끗함과 단정함을 중요하게 여겼던 우리 민족의 특성을 보여주는 모습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 지금 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보면서도 괜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이런 특징이 재미있게 느껴진다. 뭔가 어떤 약간의 고집? 근성? 기개? ㅎㅎ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3/74/cover150/89320450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37406</link></image></item><item><author>한혜경</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울 덮기 - [우울 덮기 - 우울을 감추는 완벽주의에 속지 않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41203</link><pubDate>Mon, 28 Sep 2026 13: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412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1772&TPaperId=175412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73/9/coveroff/k4721317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1772&TPaperId=175412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울 덮기 - 우울을 감추는 완벽주의에 속지 않는 법</a><br/>마거릿 로빈슨 러더퍼드 지음, 송섬별 옮김 / 오리지널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사람들은 흔히 우울한 사람이라고 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떠올린다.근데 나는 완벽주의형의 사람들 내면에 숨겨진 우울이 있다는 것을 잘 안다. 그것도 완벽하게 숨겨진.우울의 종류도 여러가지만 우울 덮기를 읽고 내가 느낀 것은 안정성의 필요이다.겉으로는 누구보다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데, 맡은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사람도 자신만의 마음속에 우울과 공허감을 품고 살아간다는 것이 내게 작은 위로가 된다. 나는 완벽주의자는 아니지만 완벽주의 추종자로서 공감가는 부분이 여럿 있었다.완벽함이 꼭 행복함을 의미하지도 않는데, 왜 나는 완벽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초조해지는지 모르겠다.특히 일에서는 그런 경향이 더 심한 것 같다. ​​책에서는 내가 했던 행동들이 나를 자기 자신을 숨기기 위한 것이였다고 하는데 일리가 있다.그 행동들을 바꾸려고 하면 여때 숨겨졌던 감정을 느끼게 되거나 고통스러운 기억을 떠올리기 때문이다.이런 완벽하게 숨겨진 우울을 치유하는 단계가 있는데, 의식, 몰입, 직면, 연결, 변화의 각 단계가 있다.내게 가장 복잡했던 단계는 역시 몰입이다. 몰입하려면 통제를 포기해야 하고 애매모호한 것과 완벽주의에서 잠시 벗어나야 하기 때문이다.이 애매모호함을 받아들이는게 나로서는 두려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저자는 몰입에 힘쓰면서 나의 행동과 삶은 천천히 느슨해지며 숨쉬기가 편해지는 것을 느끼고 난 그 이후 희망이 찾아온다고 말한다. 그 희망을 통해 나는 더 몰입할 용기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73/9/cover150/k4721317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730968</link></image></item><item><author>한혜경</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가족극 - [가족극]</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40983</link><pubDate>Mon, 28 Sep 2026 10: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409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1663&TPaperId=175409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6/97/coveroff/k4321316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1663&TPaperId=175409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가족극</a><br/>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선영 옮김 / 북로드 / 2026년 09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br><br><br>소재가 정말 획기적이다. 이름도 얼굴도 사는 곳도 모르는데 가족이라니;; 익숙한 관계를 낯선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가족 미스터리다. 인터넷에서 만난 사람들이 서로의 이름도 얼굴도 모른 채 아빠와 엄마 그리고 자녀 역할을 맡아 가상의 가족을 만들어간다는 설정부터 흥미를 끌기 충분하다. ​​진짜 가족과 가짜 가족의 경계가 생각보다 모호하다는 점이었다. 우리는 가족이라고 하면 당연히 혈연이나 함께 살아온 시간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실제 가족이라고 해서 서로의 마음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가족에게는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털어놓을 때도 있다. 남보다 못한 가족들이 있기도 하고.. 아무튼 소설 속 인물들이 인터넷을 통해 만들어낸 가족 관계가 오히려 현실의 가족보다 편안하게 느껴져서 더욱 현실적이라는 생각도 든다.​​가족이라는 이름 때문에 서로를 너무 잘 안다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됐다. 가까운 사이라는 이유만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 무엇 때문에 외로운지는 제대로 묻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한집에 살면서도 각자의 방에서 각자의 화면을 바라보는 요즘의 모습과도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아무리 친밀한 가족간이라도 적정 선, 예의를 지킬 필요가 있다고 다시 느꼈다. ​​그렇다고 가상의 가족이 무조건 좋은 관계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가족놀이로 시작했던 관계가 한 사람의 죽음을 계기로 현실과 연결되는 이야기인 만큼 서로의 본명도 얼굴도 제대로 못했던 사람들이 가족놀이에도 어엿한 의미와 가치가 있었다고 말하는 부분에서 나는 조금 역겨운 감정이 들었다. 어쨌든 각자 필요한 것들과 역할들이 필요했던게 아닌가 ?​​누군가에게는 진짜 가족보다는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을 혹은 나를 더 잘 이해해주고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이를 가족으로 맞이하는 것이 중요할지는 모르겠으나, 이것이 당연한 사회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근데 이미 내가 모르는 곳에서는 진짜 가족극이 많이 일어나고 있을수도..)​]]></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6/97/cover150/k4321316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669738</link></image></item><item><author>한혜경</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암호화폐 투자 트렌드 - [암호화폐 투자 트렌드 - 돈의 미래 질서를 만드는 7개의 불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40979</link><pubDate>Mon, 28 Sep 2026 10: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409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1176&TPaperId=175409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4/47/coveroff/k4521311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1176&TPaperId=175409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암호화폐 투자 트렌드 - 돈의 미래 질서를 만드는 7개의 불씨</a><br/>이승준.김유석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요즘 다시 비트코인 상승으로 암호화폐 관심이 다시 생겼다. 사실 주식을 하다보니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러웠다고 할까나 ㅎㅎ 처음에는 롤러코스터 같은 등하락에 이걸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걱정했는데 그 찰나에 책 암호화폐 투자 트렌드를 읽게 되었다. 첫 호기심은 암호화폐를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였다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암호화폐가 금융시장과 우리 투자 환경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살펴보게 되었다. 그 생각은 암호화폐 늦기전에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암호화폐 시장은 변동성이 크고 새로운 기술과 이슈가 빠르게 등장하기 때문에 조금만 관심을 놓아도 흐름을 따라가기 어렵다. 특히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비트코인, 블록체인, 스테이블코인, 디파이 같은 용어부터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이 책은 이런 개념들을 단순히 나열하기보다는 투자 시장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암호화폐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투자에서 가격만 바라보는 것과 시장의 구조를 이해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는 점이었다. 가격이 급등하면 관심을 갖고 급락하면 불안해하는 방식으로는 장기적인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다. 어떤 기술이 등장하고 있는지, 제도와 규제는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기관과 자본은 어떤 분야에 관심을 보이는지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특히 암호화폐가 단순한 투기 자산으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금융과 기술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역할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물론 시장의 성장 가능성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높은 변동성과 투자 위험 역시 함께 고려해야 한다. 새로운 기술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프로젝트의 가치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이 책을 읽고 나니 암호화폐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남들이 좋다고 하는 코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시장을 공부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갖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책을 읽고 더이상 가격을 안봐도 되겠다는 믿음이 생겼고 새로운 금융 암호화폐에 대해 좀 더 알게되었다는 기념?으로다가 업비트를 깔고 드디어 내 생애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주식과 달리 24시간 동안 차트가 멈추지 않아서 아직도 신기하다. ​​암호화폐에 이미 투자하고 있는 사람뿐 아니라 앞으로 관심을 가져볼까 고민하는 사람에게도 시장을 한 번 정리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만한 책이다. 무엇보다 투자란 결국 미래를 맞히는 일이 아니라 변화의 방향을 공부하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판단 기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 책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4/47/cover150/k4521311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944708</link></image></item><item><author>한혜경</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사고의 품격 - [사고의 품격 - 판단의 품격을 높여주는 아홉 번의 생각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40834</link><pubDate>Mon, 28 Sep 2026 09: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5408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1774&TPaperId=175408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73/77/coveroff/k5621317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1774&TPaperId=175408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고의 품격 - 판단의 품격을 높여주는 아홉 번의 생각 수업</a><br/>투리 문테 지음, 이영래 옮김 / 21세기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생각을 잘하는 방법이나 논리적으로 판단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읽어보니 생각보다 훨씬 흥미롭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책이었다. 무엇보다 완독 후에 어떤 생각이나 결정을 할때마다 내가 평소 당연하게 내 생각이라고 여기고 있던 것들이 정말 온전히 나만의 생각일까라는 질문이 따른다. ​우리는 어떤 문제를 바라볼 때 내가 직접 경험하고 판단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우리가 살아온 환경뿐만 아니라 태어난 지역의 기후와 지형 그리고 역사와 문화 농경 방식 같은 다양한 조건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여기에 심리와 생물학적인 특성 그리고 자신이 속한 집단의 영향까지 더해진다는 점이 재미있다. 성적 취향이 내가 사는 곳의 기후와 날씨로 결정된다니 재밌지 않을 수 있는가? ㅋㅋ​이 책을 읽으면서 꽤 유쾌하지만은 않다. 내 자신을 계속 의심하게 된달까? 내가 가지게 된 나의 취향과 취미, 관심분야 같은 모든 요소들이 내가 속한 환경과 문화 속에서 만들어지고 성장했다고 생각하니 나 자신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미궁속으로 빠져들기도 한다. 그동안 나는 내가 선택하고 경험하고 살아온 결과물이라고 생각했는데..쩝​반대로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무조건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생각이 다르다는 사실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생각이 만들어진 배경을 살펴보라고 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내가 가진 생각을 무조건 버리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 역시 여러 조건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요즘은 서로 다른 의견을 조금만 이야기해도 쉽게 편을 나누고 상대방의 생각을 틀린 것으로 규정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꼭 그 사람의 의견에 동의한다는 의미는 아닌데도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방법보다 먼저 나 자신의 생각을 한 발 떨어져 바라보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처럼 느껴졌다. ​결국 내가 느낀 사고의 품격은 무언가를 논리적으로 잘하거나 고급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내 생각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돌아 볼 수 있는 태도와 유연성이 오히려 사고의 품격에 가까울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73/77/cover150/k5621317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737713</link></image></item><item><author>한혜경</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경제학자는 결코 손해 보지 않는다 - [경제학자는 결코 손해 보지 않는다 - 최선의 선택을 만드는 노벨 경제학자의 11가지 아이디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470857</link><pubDate>Tue, 25 Aug 2026 15: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4708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0037&TPaperId=174708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02/46/coveroff/k442130037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0037&TPaperId=174708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경제학자는 결코 손해 보지 않는다 - 최선의 선택을 만드는 노벨 경제학자의 11가지 아이디어</a><br/>한순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08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br>초등학생때 경제학콘서트를 재밌게 읽은 기억이 있다.경제학자는 결코 손해 보지 않는다는 추천사부터 빵터졌다. 이진우 기자님과 한순구 교수님이 친한 친구임이 틀림없다. 그리고 이렇게 재밌고 맛있는 추천사는 처음 본다. 저자를 공격하는 것 같으면서도 결국은 책에 대한 극찬이다.(두 분이 찐친임에 틀림없다. 아니면 말이 안됨 ㅋㅋ)​​이 책은 우리가 일상으로 부터 품는 질문과 의문을 이론경제학으로 설명한다. 경제학자들이 점심 메뉴 고민이나 개인 진로 같은 작은 단위의 문제들도 연구하는지 정말 몰랐다. 그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인생의 성공은 확률이 아닌 횟수라는 것이다. 어느 인류 집단에서도 일정한 비율의 발명가나 천재들이 새로운 물건이나 제도를 만들어 내면서 인류 문명과 기술이 발전했을 거라는 직관적인 관점으로 가정하는데, 대학 입학처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은 뛰어난 소수의 학생만 뽑아서 잘 가르쳐 졸업시키는 것보다 능력을 너무 차별하지 않고 최대한 많은 학생을 입학시켜 졸업으로 이끄는 것이 대학 발전에 유리하다는 것이다. 인생에서 성공의 척도는 성공률이 아니라 성공한 횟수라는 것이다. 소수를 모아높고 성공률을 올릴 수 있다면 나쁘지 않지만, 엄청나게 많은 수의 사람을 모아놓으면 성공률이 낮아도 성공한 횟수는 늘어난다. 성공한 횟수가 더 많은 사회가 승자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연구의 결론이다.이 이론을 확장시키면, 오늘날 기술이 발전해서 인구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인구가 늘어나서 기술이 발전한 것이라는 연구와도 상통한다.​​그리고 또 재미있던 이야기는 정직하지 않기 때문에 경제학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정직한 사람을 좋아하고, 또 정직한 사람과 가까워지고 싶어 한다. 그런데 단순히 주변까지 기분 좋아지는게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도 엄청난 이득이 있다. 정직한 사람들과 모여서 일을 하면 모든 의사 결정이 올바르게 이루어지고 조직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그렇지 못한 조직에선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의사 결정을 하게 되어 비효율이 발생하는데 이는 성공 확률을 저하시킨다. 하지만 조직에서 사람들이 이토록 해로운 거짓말을 빈번하게 하는 이유는 것짓말이 개인에게는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는 아이러니가 있다. ​​결국 이 책을 읽으면서 경제학은 단순히 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평소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선택과 행동에도 나름의 경제적 원리가 숨어 있었고 개인의 행동이 모여 사회 전체의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점이 재미있었다. 어떻게 보면 경제학은 사람에 대한 연구일지도 모르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02/46/cover150/k442130037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024696</link></image></item><item><author>한혜경</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불행 앞에 노래 부르리 - [불행 앞에 노래 부르리 - 상실과 슬픔 그리고 인생이 무너질 때 느끼는 감정을 마주하는 삶의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470726</link><pubDate>Tue, 25 Aug 2026 14: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4707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0625&TPaperId=174707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78/37/coveroff/k2721306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0625&TPaperId=174707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불행 앞에 노래 부르리 - 상실과 슬픔 그리고 인생이 무너질 때 느끼는 감정을 마주하는 삶의 기술</a><br/>크리스 카 지음, 오혜진 옮김 / FIKA(피카) / 2026년 08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불행 앞에 노래 부르리.나는 그러지 못했기에 앞으로 필연적으로 다가올 (피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또다른 상실과 슬픔에 대한 대비차원에서 이 책을 읽었다. 인생에서 영원한 기쁨도, 영원한 슬픔도 존재 하지 않지만 불행은 시간을 가리지 않게 우리 삶에 불쑥 끼어든다. 나도 저자와 같은 경험을 한 사람이지만 그 고통을 대하는 방법은 사뭇 달랐다.​나는 고통과 절망을 마주했을때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분노를 감추고자 했다. 그 감정을 외면해야만 상황이 호전될 것 같은 느낌이랄까. 하지만 저자는 분노의 계기를 조사해보라고 한다. 분노의 표면 아래에 무엇이 있을지, 분노는 항상 우리가 성장하는데 필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데 분노의 계기를 이해하면 현실 감각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그리고 자신에게 분노를 허락하라고 한다. 밀려드는 감정을 수용하고 긴장을 풀어보자고. 글로 표현하는 것도 내 감정을 표현하는데 좋을 것 같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무엇이든 자유롭게 쓰다 보면 나의 가장 내밀하고 어두운 생각을 엿볼 수 있겠지.​실제로 어떤 상실감 만큼 우리를 겸허하게 만드는 것은 없다. 어쩔 수 없이 아픔을 대면하게 되는데,살짝 달리 보면 이토록 작별하기 힘든 인연이 있다는 것이 나는 얼마나 운이 좋은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사실 책을 다 읽고 덮은 후에도 미래에 나에게 어떤 불행과 상실감이 덮친다면 나는 그 앞에서 노래 부를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든다. 노래는 부르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계속 뜻하지 않는 슬픔을 맞이하면서 성장하고 나아가서는 그것을 포용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에는 이견이 없다. (그래도.. 우리의 삶에는 불행보다 행복이 더 더 더 많았으면 좋겠다.)​​"우리는 슬픔에서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고,앞으로도 그럴 것이다.그러나 슬픔을 포용함으로써앞으로 나아갈 수는 있다."​애정이 사라지지 않듯, 상실감도 사라지지 않는다.그러나 시간을 거듭할수록 감정의 파도를 타기가 쉬워진다.슬픔만큼만 사랑을 기억한다면.]]></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78/37/cover150/k2721306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783778</link></image></item><item><author>한혜경</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슈퍼호스트 - [슈퍼호스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446203</link><pubDate>Wed, 12 Aug 2026 10: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4462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0412&TPaperId=174462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5/69/coveroff/k3721304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0412&TPaperId=174462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슈퍼호스트</a><br/>박희종 지음 / 팩토리나인 / 2026년 07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표지부터 재밌을거 같았는데 제 예상이 맞았어요!!! ㅋㅋㅋ이 책 때문에 어제 오늘 너무 피곤합니다 ㅠㅠ 화요일 퇴근 후 오후 10시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딱 1시간만 읽으려고 했는데 너무 흥미진진해서 진짜 멈출 수가 없더라고요. 새벽 3시까지 피곤한채로 다 읽어버렸습니다.​장편소설이긴한데, 정말 현실에도 있을거 같은 이야기라서 더 소름이 돋아요. 사실 묘사가 너무 생생해서 읽는 내내 더 쫄깃했습니다.작가님의 센스가 돋보였는데, mz 들의 대화 구성이나 실제 어플 블라인드 -&gt; 비하인드로 바꿔 표현한거 등등 현실과 소설의 괴리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소설이였습니다.​소설에는 게스트, 호스트, 슈퍼호스트, 슈퍼게스트 크게 4명의 인물이 나오는데, 4명다 저는 엄청 매력적인 인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 읽고 작가의 말까지 완독 후에는 '적정 선'에 대한 생각을 하다보니우리 모두는 가해자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심한 스토킹을 당한 피해자 소은재도 옛연인을 못잊어서 그를 염탐하곤 하니까요.적당한 선을 잘 지키는 것이 참 중요하겠죠..?​영화로 나오면 대박일거 같은데, 또 이 소설을 미디가 그대로 다 담지 못할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아무튼 인물들도 다 각자의 서사가 있어서 너무 매력적이고, 흥미진진하고 지금 사회를 이질감 하나 없이 잘 표현한거 같아요. 또 그 배경이 온라인이였다면 식상했을거 같은데 오프라인으로 구성해서 더더 재밌었습니다!!​p.s 저 앞으로 에어비엔비 같은거 이용 잘 못할거 같아요 ㅋㅋㅋ후다닥 재밌게 읽히는 소설이였습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5/69/cover150/k3721304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56934</link></image></item><item><author>한혜경</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장자의 인생 수업 - [장자의 인생 수업 - 길다고 자르지 말고 짧다고 늘이지 마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442963</link><pubDate>Mon, 10 Aug 2026 16: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4429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048261&TPaperId=174429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9/66/coveroff/89760482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048261&TPaperId=174429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장자의 인생 수업 - 길다고 자르지 말고 짧다고 늘이지 마라</a><br/>임재성 지음 / 문예춘추사 / 2026년 08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gt;​도덕시간에 장자를 가장 좋아했다. 자연스럽게 살아라는 사상을 가졌기에. 그리고 호접지몽의 대표 철학적 사상도 워낙 흥미로웠다. 나비 꿈을 꿨는데 내가 나비의 꿈을 꾼 것인지, 나비가 나의 꾸을 꾸고 있는 것이 알 수 없다니. 어쩜 이런 생각을 하지? 당시에 내가 학생이였으니 현실과 꿈, 자아의 경계를 묻는 이 철학적인 이야기가 얼마나 센세이션얼 했겠는가 ㅎ​장자의 인생 수업에서는 무용지용 쓸모없음의 쓸모가 있다는 이야기가 가장 큰 토대가 되는거 같다. 쓸모없어 보이는 것에도 오히려 살아남는 가치가 있다는 깊은 의미! 쓸모없음의 쓸모를 생각하다니.!장자는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유연하고 경계가 없다는 것을 잘 아는 분이다. 경계는 결국 인간이 만든 것일 뿐. 때문에 억지로 통제하려 하지 말고 흘러가게 둬라는 것인가.​특히 요즘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라는 고민이 생긴 나에게 장자의 자연스러움이 크게 와닿았다. 꾸미지 않고도 억지가 없어도 그냥 나만의 흐름을 잘 유지하고 싶달까.갈수록 틀에 갇히기 싫고 사회가 해야한다고 강조하는 일련의 과정들에 큰 피로감을 느낀다.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이 현실도 어쩌면 하나의 꿈일지 모르는데!​가득 찬 마음에는 아무것도 머물지 못한다고 한다. 장자는 아주 짧은 말로 마음의 상태를 한 장면처럼 보여줘서 참 좋다. 우리는 대게 더 많이 채워야 삶이 나아진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 왔다. 더 빠른 판단과 확실한 계획 그리고 많은 성취들.. 하지만 장자가 왜 비움을 먼저 말했을까. 그가 살던 혼란스럽고 소란한 시대 속에서 세상을 바꾸는 말보다 사람 안을 비우는 문제를 더 깊이 바라봤기 떄문이다. 세상이 시끄러울수록 사람의 마음은 더 많은 것들로 붐비기 때문이라고 책에서는 설명한다.​​인상 깊었던 부분P78.빈방에 햇살이 스며들면 그 안에는 맑은 기운이 깃든다. 그러나 마음이 머물러야 할 곳에 머물지 못하면, 가만히 앉아 있으면서도 안에서는 쉼 없이 달리고 있는 것과 같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99/66/cover150/89760482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996630</link></image></item><item><author>한혜경</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스스로 정리하는 아이 - [스스로 정리하는 아이 - 잔소리 없이 아이를 자라게 하는 정리 육아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442692</link><pubDate>Mon, 10 Aug 2026 13: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4426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0826&TPaperId=174426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6/22/coveroff/k6121308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0826&TPaperId=174426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스로 정리하는 아이 - 잔소리 없이 아이를 자라게 하는 정리 육아법</a><br/>강민영.유진아.정다은 지음 / msjn(엠에스제이엔) / 2026년 07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나도 정리하지 않는 게으른 사람이라서, 스스로 정리하는 아이 만들기라는 만들기가 조금 죄책감이 느껴졌지만, 결국 다 읽고 나서 스스로 정리하는 아이를 만드는 것 또한 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잔소리 해서 정리 육아를 하는게 아니라 일단 정리하는 아이가 되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결국 부모니까. 아이를 다그치고 잔소리 하기 이전에, 그리고 자기 주도성을 깨우치기 전에 먼저 선행되야 하는 것이 그런 공간과 환경을 내가 주도적으로 먼저 세팅하고 아이 성향과 발달 단계를 고려해서 스스로 정리를 지속할 수 있게 돕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노하우 같다.​그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디지털 디톡스 실천법~!이건 아이뿐만 아니라 내가 먼저 필요한거 같은데, 부모의 인내심과 아이의 집중력을 키우는 좋은 방법인거 같다.4단계를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다.​1단계 비우기: 뇌에 고요함을 선물하기자극을 비워 내는 스크린 없는 시간을 만드는 단계다. 식사와 취침 1시간 전에는 스마트폰을 멀리 두기! 아이가 심심해해도 이 고요함 속 대화를 통해 아이와 친밀도를 높이기.​2단계 관찰하기: 시간 가계부로 나의 패턴 발견하기아이와 함께 내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 가계부 기록하면서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내 시간을 이렇게 관리한다는 객관적 인식으로 바꿀 것.​3단계 채우기: 오프라인의 감각으로 삶을 풍요롭게 하기퍼즐 맞추기, 요리하기, 산책 등 오프라인 활동을 늘려서 편하고 빠른 쾌감을 얻을 수 있는 디지털에서 멀어지기.​4단계 흐름 만드기: 지속 가능한 우리 집안 규칙 세우기일회성으로 끝낼게 아니라 생활 습관으로 정착시킬 것. 서로의 화면 사용 시간 리뷰하면서 성취를 언어화 할 것.디지털을 끊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집중력과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에 집중할 것 !​​이 모든 것은 그냥 정리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가족과 함께 머무는 시간도 늘어나고, 각자의 세계를 존중하는 경험을 하면서도 아이들에게 큰 안정감을 준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는 것 같다. 디지털보다 가족에 더 집중하기 ! 꼭 필요한 교육이 아닐 수 없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6/22/cover150/k6121308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62284</link></image></item><item><author>한혜경</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실험하는 고고학자 - [실험하는 고고학자 - 고대 인류 문명의 모습과 소리, 냄새, 맛을 재현하는 과학자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442502</link><pubDate>Mon, 10 Aug 2026 11: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4425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0125&TPaperId=174425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2/39/coveroff/k9021301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0125&TPaperId=174425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실험하는 고고학자 - 고대 인류 문명의 모습과 소리, 냄새, 맛을 재현하는 과학자들</a><br/>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6년 08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br>측천무후 소설을 읽은 이후에 이렇게 두꺼운 책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ㅎㅎ680페이지가 넘어요 ! 고고학이나 역사학 관련 전공자가 읽어야 할 것 같은 책이지만, 토, 일 주말 동안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그리고 책 구성이 너무 너무 귀엽습니다..!책상서 읽다가 누워서 읽다가 했는데, 두께가 워낙 있는 책이다 보니 손목이 아프더라고요,이 책 이북으로 나오면 소장해야겠어요 !!(사실 안에 책 구성이 너무 귀엽거든요.. 귀여운거 약한 사람이라서 소장각ㅋㅋ)​​대학생때 박물관 도슨트 알바를 한적이 있는데., 박물관 지하에 들어갈 때마다 그 특유의 특별하고 신비로운 기운을 잊지 못합니다. 분명 움직이지 않는 유물들인데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였거든요! 이 책을 읽으면서 또 그런 기분을 그대로 받았어요. 고고학은 유물 자체에만 머무르지 않고 유물을 통해서 그것을 만들어 내고 사용했던 사람들의 삶과 사유, 그리고 그들이 살아가던 사회를 발견하는 아주 매력적인 학문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또 한번 느꼈습니다. 고고학은 물리적 흔적을 남긴 '사람들'에 관한 학문이라고요.​5000년의 이집트 역사에서 고고학자들이 확인한 빵의 종류(책에 따르면 바게트, 비스킷 등 약 40가지에 이른다고 합니다)라는 재밌는 이야기부터 노동의 전문화, 기념비적 건축물 등 광범위한 이야기들을 다루는데, 개인적으로 로마와 중국의 고고학 이야기가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중국의 문화적 연속성이랑 교역에 대한 문화적 업적이란, 지금의 중국의 기술 혁신은 이미 오래전부터 예견되어 왔던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오랜 과거의 문화 속에서 살아가면서 그들의 사고방식과 행동 방식이 궁금하다면,또 역사 이야기, 고대 인류 문명에 관한 지식과 이야기를 좋아하신다면 '실험하는 고고학자' 적극 추천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2/39/cover150/k9021301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23912</link></image></item><item><author>한혜경</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티커좌의 부의 패러다임 - [티커좌의 부의 패러다임 - 미래의 삶을 읽고 미래 기업에 투자하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435399</link><pubDate>Thu, 06 Aug 2026 11: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3960132/174353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825&TPaperId=174353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5/52/coveroff/k9521308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825&TPaperId=174353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티커좌의 부의 패러다임 - 미래의 삶을 읽고 미래 기업에 투자하기</a><br/>김기현 지음 / 북스고 / 2026년 07월<br/></td></tr></table><br/>&lt;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gt;<br>​​살살 녹고 있는 내 계좌를 구원하고자 열심히 읽기 시작한 티커좌의 부의 패러다임.미래 삶을 읽고 유망한 미래 기업 찾기 말은 쉽지만 너무 어렵잖아요. 그 방법을 알고 싶어서 집중모드로 읽었는데,다 방법이 있더구만요 !​일다 보니 저도 나름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은 해왔는데,내가 한 것은 테마 티커좌님이 한 것은 패러다임 ㅎㅎ​​테마와 패러다임 둘 다 미래를 이야기하고둘 다 새로운 기술을 이야기하고, 아직 오지 않은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는 것은 공통점이 맞잖아요?우린 그걸 구분하는 눈을 길러야 한다는 이야기 !​​책을 읽으면서 뜨끔했던 부분은,종목 맞히려다 시장에 맞았다는 이야기.대박을 좇던 탐욕을 깨고 높은 수익보다 실수를 줄이는 게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우쳤습니다.​그리고 어떤 플랫폼과 패러다임의 중심에 있는지 살필 것!기준 없이 남의 확신과 언론에서 떠들어대는 분위기에 편승하지 말 것!단기 수익보다 시장 구조를 보고 나만의 기준을 세워야겠습니다.​나만의 투자 루틴으로 정보를 걸러내고 흔들리지 않는 투자를 해야겠어요.책에서 다양한 지표와 정보 소스가 나와있는데 하나씩 저의 루틴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그럼 지독한 마이너스에서 벗어날 수 있겠죠? ㅠㅠㅎ)]]></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5/52/cover150/k9521308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55260</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