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소아신경외과 의사입니다>흐름출판사 간 _리뷰어린이를 향한 소아 외과 의사의 분투 그리고 지극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현대판 허준을 외국의 의사를 통해 만나는 느낌에 감동이 더했다.돈이 안된다는 이유로 소아병원이 줄고 의사도 수급이 어려운 우리 의료계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씁쓸한 우리 현실에서 허준과 같은 소아외과 의사는 어디서 찾으면 좋을지 깊은 고민과 부러움이 일었다.환자를 진정으로 마음에서 사랑하는 이 시대 심의를 책을 통해 만난 것 같아 감동이 더했는데 많은 의사 지망생과 의학에 몸담을 분들과 몸담은 의사들이 많이 읽고 참된 의료인의 길이 무엇인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 간절하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글과 그림: 홀리 하비/옮김: 하린/가람어린이출판사★★감상평★★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화이트 크리스마스 눈이 소복히 쌓였다.산타크로스 할아버지가 순록의 썰매를 끌고 4남매가 엄마와 아빠와 살고 있는 눈덮인 산골의 집 지붕위에 방문하고 굴뚝으로 선물 봇다리를 메고 집안에 내려와 줄에 메달린 알록달록한 양말에 아이들의 선물을 담아 두고 떠나가는 이야기를 정겨운 그림과 함께 아름답게 풀어 주어 감동이 더했다.새근 새근 잠든 아이와 고양이, 포근히 잠에 빠진 엄마와 아빠, 옹기종이 모여 있는 애쁜 쥐들이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함께 해 주는 듯 했다.아이 예수의 탄생으로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가 가득했듯 이 세상에 전쟁은 그치고 평화가 넘쳐나는 기쁨의 성탄을 기대해 본다.오랜만에 크리스마스의 선물을 그림책을 통해 받게 되는 것 같아 이번 크리스마스는 넘 좋은 것 같고 기대된다.#크리스마스의 전날밤 #가람어린이출판사
보이지 않는 소년/글 엘로이 모레노/옮김 성초림/(주) 이퍼블릭 출판브랜드 사파리*리뷰서평*읽는 내내 가슴이 아팠다.그 누구도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는 주인공 소년에 대해 적극적으로 막아서지 않았던 현실 앞에 절망했고, 스스로 왜 자신의 당한 폭력에 대해 도움을 청하려고 맞서서지 못하나 하는 안타까움에 괴로웠다.결국 소년이 죽음의 길을 걷고 그를 뒤늦게 알아채서 막고자 달려가는 과거 학폭의 피해자인 선생님의 외침과 처절한 몸부림이 정말 극적인 상황으로 나를 몰아가 읽는 동안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었다.그나마 동생 루나의 사랑의 손짓에 죽음만큼은 피하게 설정해준 작가의 배려에 고마운 마음마저 들었다 ㅎ학폭의 가해 소년도 결국은 어찌보면 피해자라고 생각되어 가슴이 아렸다. 사랑받지 못하고 그 가슴에 분노를 쌓고서 이를 학폭으로 분출해야 살 수 있었던 손가락이 아홉개 달린 학폭 소년. 물론 학폭은 어떤 이유로든 정당화 될 수 없지만 학폭 소년이 될 수밖에 없게된 그 이유에 대해선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 보았다.오랜만에 정말 의미있는 독서를 하게 되어 작가에게 감사했고 다시는 학폭의 가해자나 피해자가 없도록 우리가 함께 노력해야한다는 절박함이 들게 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된 작품이다.#G마켓도서 #G마켓도서서평단 #보이지않는소년
다시 문학을 사랑한다면/이선재/다산북스/서평리뷰문학 작품을 통해 일상과 업무 그리고 소망과 관계 등을 성찰하고 보다 나은 삶과 성장과 행복을 일구어 가는 지혜로 가득하여 너무 좋았고 감동이 밀려 오는 경험과 나도 그 시절에는 그랬지 하고 고개가 끄덕여 지고 그 때 그런 충고내지 조언을 들었더라면 지금의 내 삶은 참 많이 긍적적으로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과 안타까움도 갖었습니다.문학 작품을 통해 현재 가르치는 경험을 녹아내고 배우는 학생들의 욕구와 바람을 진솔하게 풀어내주는 따뜻한 마음을 느껴 감동이었습니다.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격려 나아가 용기를 주는 문학의 힘을 느끼게 해 주어 다시 문학을 사랑하게 하고 문학으로 한걸음 더 다가게게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P104살다보면 가끔은 숨이 턱까지 차올라쓰러질 것 같을 때가 찾아오곤 합니다.지치고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숨을 고르며반짝이는 문장들을 발견해 보는 건 어떨까요.위 글이 이 책을 잘 말해 주는 문장이라고 생각되고 마음에 와 닿았어요.#다시문학을사랑한다면 #다문사 #이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