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언제 행복했더라
김희숙 지음 / 클래식북스(클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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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 행복했더러
/김희숙 에세이
/클북

#나는언제행복했던가 #슬로어#김희숙 #클북

"당신 언제 행복해요?"
"행복하기로 합시다."
저자가 남편에게 한 지극히 평범한 질문에 저자의 남편이 한 평범한 답변이지만 잠시 멈추어 생각해야 할 질문과 답변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나는 언제 행복했는가? 쉽게 답이 생각이 나지 않은 것을 보니 정말 내게도 행복한 때가 있어는가 하는 마음에 씁쓸했다.
분명 내게도 행복한 때가 있었을 것인데 너무 삶에 지쳐 행복을 잊고 살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다.
그리고 곧 이어진 생각이 "그래 지금부터 행복하기로 결단하자"는 것이었다.
"나는 지금 행복하다."

저자의 "왜 그 때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았던가?"하는 후회되는 점에 깊이 공감이 갔다.
젊을 때는 얼마든지 도전과 모험적으로 살았다면 실패한다 해도 다시금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시간은 있었을텐데 너무 단견적이고 현실 위주로 바라보고 생각하고 행동했다는 후회가 밀려왔던 것이다.
나이 들어 돌이켜 보면 오히려 많은 실패가 밑걸음이 되어 쌓은 경험으로 새로운 길들을 찾아내고 새로운 인생을 나답게 살지 않았을까하는 후회아닌 후회가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지금에라도 못 다한 도전과 모험을 후회없이 해야 하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가족들과 살아왔고 살아가고
살아갈 삶의 길을 진솔하게 들려 주어 나의 지나간 삶이 오버랩 되고 추억으로 되살아나 미소 지어졌고 내게도 그런 소소한 행복이 또한 있었음이 일깨워져 감사했다.

"특별하지 않은 하루가 모여 한권의 책이 된다. 삶이란 책이다."
또한 "일상은 시간을 모아 삶이 된다. 시간은 일상을 품어 오늘을 만든다."는 글귀가 마음에 와 닿았다.
행복은 큰 것에, 멀리에 있지 않고 매일 살아가는 일상 속에, 만나는 모든 관계 가운데 있다는 것을 보게하고 알게 했다.

일상 속에서 가족의 정을 느끼고 이웃과 동료를 통해 소소한 행복을 새롭게 발견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일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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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미국주식 투자 필살기
김영종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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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미국주식투자 필살기
/김영종 지음
/원앤원 북스

-리뷰-

주식 투자 어떻게 할 것인가?하는 해답을기술적 분석을 활용한 나만의 투자전략을 만드는 프로젝트에 도전을 주는 저서다.
"기초부터 실전까지 한권에 담은 투자 지침서란 말에 하등 이견에 없을 것 같다.

모두가 하는 주식투자를 그저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소신있게 주식에 투자하는 지혜를 얻게 한다.

"주식 시장은 옳고 그름의 차원이 아니다. 시야를 글로벌로 넓히면 많은 기회가 보인다."라는 말이 공감된다.

주식 시장에 있어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투자가 보다 안정적인 것이 신리를 주고 그 규모도 규모이지만 상장 된 회사들이 글보벌 시장에서 톱을 달리고 향후 전망 또한 밝기 때문이다.

"주식 시장은 언제나 불확실성에 민감하다."는 말과 같이 전 세계 정세가 불확실한 만큼 주식의 흐름을 따라 가는데 이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으면 언제라도 상승장에서 하락장으로 곤두박질 칠수 있음을 기억할 때 이 책은 주식 투자의 지침서 역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한국 주식 시장을 넘어 글로벌로 주식투자를 넓히고자 한다면 <나만의 미국주식투자 필살기>는 큰 도움이 될 것을 생각된다.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를 끝내고 주식으로 돈 버는 시대를 만들겠다는 기조 아래 정책을 펴는 것을 보이는 이 때 주식에 투자하는 대열에 서려는 이들에게 주식투자의 용기를 내게 돕는 유익한 저서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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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김에 수학 공부 : 기하 - 한번 보면 결코 잊을 수 없는 필수 수학 개념 그림으로 과학하기
샘 하트번 지음, 고호관 옮김 / 윌북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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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김에 수학공부(기하)
/샘 하트번 지음
/고호관 옮김
/월북

-리뷰-

수학의 "기하"를 이 책에서 처럼 배웠다면 얼마나 수학에 빠져들었을까 생각만해도 너무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수학공부가 아쉽게만 느껴집니다.

수학의 용어들을 정의 내려주고 그 개념에 대해 자세하게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것들로 다양한
도형들과 그림들로 이해가 쉽고 수학 공부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 줍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기하학", 이처럼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가하는 생각에 깜짝깜짝 놀라게 합니다.

"기하학"이 우리 일상과 업무에 실제적으로 활용되고 있는데도 모르고 살았구나 하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기하"의 근원부터 그 발전의 과정을 정말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고 이해 시켜 주는 친절함이 녹아 있어 좋았습니다.
우리 생활 속에 깊이 들어와 있는 기하학을 이제는 아주 재미있고 쉽게 경험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의 특징은 수학의 용어 개념을 정확하게 정의해 주고 각각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고 실제 생활과 연결해 경험하게 하고 이를 다시보기로 정리해 보여 주어 머리에 속속 기억하게 해 준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쭉 읽어가면 절로 이해가 된다는 정점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지루하지 않고 흥미를 더해가는 읽을 거리로 가득한 수학공부 책입니다.

수학을 일찌감치 포기한 수포자들에게 희망을 불러 일으켜 다시 도전할 용기를 주는 매력 만점입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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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기획은 2형식이다 -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기획책
남충식 지음 / 휴먼큐브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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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기획은 2형식이다
/남충식 지음
/휴먼큐브

-리뷰-

저자는 이 저서에서 우리에게 도전적으로 다가온다. "이미 당신안에는 '우주와 같은 무한한 창조 기획의 잠재력'이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당신 안의 '잠자는 창조거인'을 깨우고자 합니다."

이 책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기획에 대해 그 근본에서 본질을 보게 하고 그 정의를 분명하고 정확하게 해 주고 풍부한 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로 말해 주어 속이 시원하다.

"기획력은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문제를 정의하며, 그 해결책을 찾아내어 의미를 부여하는 인간 고유의 창의적 사고 능력이다."
Ai가 가질 수 없는 인간의 고유한 창의적 사고 능력을 기획력으로 생각할 때 우리가 갈고 닦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제시해 준다.
질문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 능력을 갈고 닦는데 AI 시대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 갈 수 있겠다는 도전을 받는다.

"P코딩력_문제를 찾아내고 질문을 던지는 힘"
아마존 CEO 제프 베이조스 "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10년 후의 변화를 예측하기보다는, 10년 후에도 변하지 않을 가치를 찾아야 한다."
AI 시대 변화를 예측하는 말들은 수없이 하지만
변하지 않는 가치에 대해선 별로 주목하지 않는 현실을 직시하게 하고 본질인 변하지 않는 가치에 주목하여 그것을 지켜가야함을 일깨워 주어 유익했다.
생명, 인간존중, 인권, 자유, 평등...

우리는 창조적으로 인류의 문제에 접근에 질문하고 해답을 찾았던 스티브 잡스를 기억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 "진짜 문제가 뭐지? 해결책은 뭐지?"

저자는 기획하는데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기획은 우리가 원하는 일상과 삶을 만들어가는데 필요한 역량이자 태도이다."

기획자가 갖출 역량을 말하는데 공감이 갔다.
"기획자는 생각이 많은 건 좋지만 생각이 복잡한 건 절대 금물입니다."
조너선 아이브 "진정한 단순함은 불필요한 장식이 없는 수준을 넘어 '복잡함에 질서를 부여' 하는 것이다."

이 저서는 기획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생긱이 든다. 하나 하나의 문장이 명문이고 사고하는 힘을 더해 준다.
모두가 읽고 자신의 일상과 업무 나아가 인생을 기획하고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 인류 앞에 놓인 과제에 맞서 풀어가는 능력을 빌휘하는데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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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 시선과 기록이 만드는 길
박환이 지음 / 책과강연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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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박환이 지음
/책과강연

-서평-

"같은 상황에서도 누군가는 멈추고, 누군가는 다시 걸음을 옮긴다. 그차이는 조건이 아니라 해석에서 시작된다."
"왜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났을까?라는 질문대신, 이 일은 내게 어떤 가능성을 열어 주는가?라고 묻는 순간, 우리는 더 이상 피해자가 아니다."
그런 것같다. 상황은 달라진 것이 없는데 생각과 마음을 달리하면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을 보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기대만큼이나 두려움을 안고있었다."
"안정된 미래대신, 진짜나로 사는 현재를 택했다."
저자 자신 군인 연금을 포기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군을 떠나기로 한 용기는 놀라웠다. 누구나 생각은 하지만 누구나 행동할 수 있는 그것을 선택하고 나가는 사람은 모두 위대하다. 나도 그 위대함의 대열에 서고 싶어졌다.

"시간은 흐르는 것이 아니라 줄어드는 것이다."
그렇다. 저자의 깨달음이 내게도 몰려왔다.
하루 하루 줄어드는 인생 길, 무엇인가를 채우며 살아가야하지 않을까?
여한이 없고 후회하지 않는 최후를 맞이 하도록 오늘을 치열하게 살아내야겠다는 마음이 간절해 졌다.

"과거의 경험에만 의존하면 변화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새로운 관점을 받아 들이는 능력이 곧 생존력이다. (애덤 그랜트)"
저자는 우리가 생각해야할 바를 예리하게 던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자신에게 질문을 얼마나 하는가? 인생은 '묻는 자'에게만 방향을 보여 준다."는 말이 인상에 남는다.
인생에 질문하고 답을 찾고자 하는 독자라면 일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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