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핑크 북 The Pink Book
월간 유이 엮음 / 유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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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은 사랑 해결책이 아닌 사랑에 대해 짤막하게 정의와 설명을 적어놨다.

 

솔직히 다 아는 사실과 내용을 아기자기하게 꾸며 쓴 것 같다.

 

나는 내용보다는 책 디자인이 더 기억에 남는다.

책 표지의 연핑크색처럼 책 속에서도 소녀감정이 묻어난다.

핑크색 그림들과 함께 아기자기하고 예쁘장한 디자인들이 나오다보니

보면서 사랑스런 감정이 생기고 묻어난다.

 

읽는 내내 소녀 이미지가 떠올랐다.

 

내게는 사랑에 대한 명쾌한 대답을 제시한 건 아니고

그저 사랑의 정의를 소녀 느낌에 빗대어 써놓은 느낌이라 크게 와닿지않았다.

 

덧붙여 말하자면 딱히 와닿지도 않았다.

 

읽으면서 알고있던 사랑의 느낌과 내용을 따뜻하고 동화처럼 잘 나타냈구나 라고 생각했다.

 

 

사랑을 하기에 아직 서툴고 어색한 소녀 감정을 지닌 사람들이 읽어보면

쉽게 개념이 잡히고 가볍에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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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형 인간
진혁일 지음 / 보민출판사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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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의식보다는 무의식을, 성선설보단 성악설을, 긍정보다는 부정을,

현실보단 초현실을, 이성이나 도덕보단 정열과 신화를, 그리고 합리적인 상상보단 비합리적인 상상을

더 숭고한 가치로 여기는 모더니즘에 근거하며 나에게 새로움과 놀라움, 충격을 주었다.

 

일단 나는 콤플렉스가 이렇게 중요하고 꼭 필요한 존재인지 몰랐다.

여기서 나오고있는 널리 널리 이름을 떨친 위대한 인물들은 어렸을 적에 극심한 콤플렉스로 고통 받으며

그 콤플렉스를 꿈과 정열으로 승화시켜 성공을 쥐어잡았다.

그들은 독서를 통해 정신적인 뼈대를 만들며 부족한 것들을 책 속에서 충족하고 많은 지식을 쌓았다는 것이다.

역시 독서는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고

나도 반드시 그들과 맞먹을 정도로 많은 양의 독서를 해야겠다고 꾹 다짐하게 된다.

 

표지에 큼지막하게 1조를 버는 과학적인 방법은 미래지향적인 사업 추구하며

나약한 병사들을 이끌고도 리더의 훌륭한 경영수완만 있다면 얼마든지 있는 사실을 깨닫고

경영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하게 됐다.

 

리더가 되기 위한 과학적인 방법은 솔선수범과 희생등이 있지만

모든 면에서 가장 최고는 바로 독서이다.

 

이 책에서는 특히 독서.독서.독서를 중요하게여기고 강조한다. 그만큼 매우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흥미롭게 본 동서양의 가장 근원적 차이는

자연과 우주를 바라보는 동서양의 가치관 차이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한다.  

동양은 자연에 대해 순응적인 자세, 서양은 정복하려는 자세를 지향해왔다.

의학에서는 동양의학은 그 질병의 근본 원인을 파악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치료하려 하고,

서양의학은 순간적인 질병 원인을 파악해 단기적인 관점에서 치료를 가지고 있다.

의학적 관점에서도 심리학에서도 전쟁학적 관점에서도 상반되고 있다.

중요한 것은 동서양 두루 활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그리고 나는 아무래도 잘 되면 비범한 인물이지만 못 되면 나락으로 떨어지는 흑백형 인간 편인인 것 같다.

어쩔 수 없다. 게으른 토끼가 아닌 꾸준한 거북이가 되길 노력하고 많은 책을 읽어야겠다.

 

운명의 여신은 용감한 자의 편이다.

 

이 책에서는 중요한 것을 말해주고 일깨워주고 누구나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단지 분량때문에 내용들을 축소시키고 생략한 게 너무 아쉽다.

그래서 또 다른 책이 나온다면 꼭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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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빛낸 우주인 이야기 우주인의 사랑 메시지
클레온 지음 / 수선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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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빛낸 우주인 이들은 모두 하나같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고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그들이 우주인으로서 지구인을 보는 심정은 어떨까.

지구의 온가지 일을 지켜보며 자신들도 경험했고 우리에게 알려주고 싶기에 직접 지구로 왔나보다.

 

작가와 이들은 질문 답변 형식으로 편안하게 대화를 들려준다.

이들의 파란만장한 생을 듣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음으로 이 세상도 살만하구나,

나 자신을 더욱 사랑해야겠다 등의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마이클 잭슨, 찰리 채플린, 코코 샤넬, 마리아 칼리스, 어니스트 헤밍웨이,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항상 그들의 이름은 들었어도 그들에 대해 자세히는 몰랐었다.

그들의 이야기와 생각을 들음으로써 위대한 우주인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 알아가고 친근해진 느낌이다.

 

그들 인생의 희로애락에서 자신에 사명에 대한 열정과 불굴의 의지, 타고난 재능이 탄생시킨 작품과 업적은

그래서 지금까지 쭉 기억되고 후대에 영감을 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어느 별에서 온 우주인이다.

 

우주에서 지상의 삶을 회고하는 그들을 만나며 인생을 단편적으로 바라보던 시각이

시공간을 넘어서 입체적으로 되었고 누구에게나 있는 고통과 힘겨움도 이제는 한발

물러서 바라볼 줄 아는 작은 여유도 배우게 되었다.

다른 모습이길 원했던 나의 모습과 삶도 다시금 사랑스런 눈으로 보게 되고

사랑과 열정, 그리고 희망을 이야기하던 그들과의 대화로 두렵기만 하던

인생의 무대로 성큼 도전해볼 용기도 생겼다.

 

그들처럼 멋진 삶을 기억하기 위해 화려한 조명이 눈부신 무대 정중앙.

오늘도 나만의 무대로 힘차게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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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얻는 기술 - 당당한 인생을 위한 45가지 핵심 열쇠
레일 라운즈 지음, 강미경 옮김 / 해냄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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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부끄럼이 많은 분들은 이렇게 생각하구나,

내가 이런 의도로 말한것 뿐인데 이렇게 받아들이구나 그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한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행동 하나하나에도 많은 생각을 하고 말 한마디에도 끊임없이 따라 붙는 생각들.

점점 위축되기 마련이고 해결할 생각은 저멀리 달아나고 문제점을 꽁꽁 싸매기 일쑤이다.

 

이를 위해 자신도 수줍음이 많은 부끄럼쟁이였고 많은 경험을 했던 작가는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충고를 해주며 이런저런 상황에서 세세하게 얘기해준다.

작가의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연구 논문을 인용함으로써 더욱 공감이 간다. 

 

마지막 장에는 본격 수줍음 탈출 실전편이 나와있어 매우 유용하다.

 

그리고 끝에 있는 부록에 자기 인식 질문 100선을 보며

하루 5분마다 질문에 대답해본다면 자기 자신을 좀 더 파악하고 자신감은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내가 봐도 부끄럼이 많다고 생각하거나 부끄럼쟁이분들이 읽는다면

도움이 될 것이며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고 그런 분들께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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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English - 세계영어대회 챔피언 김현수의 영어 공부법
김현수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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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영어를 잘 하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노력을 하지 않았다.

이런저런 정보들을 알고있고  한다 한다 하면서 하지 않았던 나.

해도 최선을 다해서가 아닌 대충 대충 했던 내가 부끄러워진다.

 

뭔가를 알아도 생각에 그치는 사람, 그리고 실천에 옮기는 사람.

확연히 다를 수 밖에 없고 확실히 다르다.

 

나는 지금 part.2까지만 봤다.

 

part1 기본이 탄탄해야 한다.

ˇ어휘, 책을 많이 읽고 영영사전을 사용하자.

ˇ문법, 많이 읽고 많이 써서 몸에 배게 하라.

 

part2 말하기에는 시간과 용기가 필요하다.

ˇ발음, 무조건 입으로 많이 돌려보라.

ˇ회화, 철판과 깡이 필요하다.

 

내가 원하는 영어공부의 자세와 방법등이 나와있다.

내가 영어에 좀 더 익숙해지고 재미 들리면 part3의 영어 일기, 영어 에세이의 글을 써볼 것이다.

일단 지금은 여기까지 읽고 영어에 더 익숙해질 것이다.

 

증요한 것은 내게 맞는 재미있는 영어책들을 읽어나가고  써보기도 하고

외국인 영어발음을 수업이 많이 듣고 내 입으로 따라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충분히 공부도 곁들인다면 그 뒤 영어실력은 반사적으로 따르게 되는 것이다.

 

발음같은 것만은 무슨 특별한 비법이나 방법이 있기보다는 입의 습관이라고 한다. 발음은 습관이다.

반복하고, 또 반복하면 입에 배기 마련이다.

 

재미있게 듣고 말하고 읽고 쓰고

영어를 오감으로 느끼고 무한 반복하는 것이다.

 

 

주입식 교육에 찌들어있던 대한민국 학생들,

영어에 자신감이 없고 영어를 배우고싶은 사람들이 읽으면 아주 좋을 것 같다.

 

 

영어에 대한 걱정이 없는 그날까지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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