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이던 빌 클린턴이 달리기의 구루이자 철학자왕‘이라고 일컬은 조지 쉬언이란 사람이 있다. 의사였던 이사람은 45세가 되던 해부터 달리기를 시작해 달리기에 관한여러 권의 책을 쓴 바 있다. 이 사람이 한 말 중에 잊히지 않는 말이 있다. 바로 몸의 형태가 정신을 규정한다는 말이다.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라는 말도 있긴 하지만, 그것보다는 훨씬 더 철학적인 얘기다. 건강해야 건전한 정신을 지닐 수 있다는 게 아니라 몸 자체가 생각한다는 뜻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