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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브랜드가 살아남는다 - 마케팅이 통하지 않는 세상에서
마크 W. 셰퍼 지음, 김인수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9월
평점 :
우리사회는 마케팅 없이 돌아가지 않는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 없이 넘쳐나는 미디어와 매체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어있죠.
인터넷이 발달하고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있어 더 이상 마케팅의 기본요소인 4P 제품 Product, 가격 Price, 홍보 Promotion, 유통 Placement 만이 정답이 아닐뿐더러 기업들의 밀어붙이기식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승부를 보기에 어려워졌다는것을 기업들은 하루빨리 깨달아야 합니다.
또한 이미 대부분의 시장은 극도로 포화 되어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졌다는 뜻인만큼 제품의 품질을 최우선시 하기보다, 저마다 자신의 가치를 소비에 반영하는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추세임으로 이전의 방식을 신뢰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역효과를 불러올 수도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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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소비의 트렌드가 변함에 따라 마케팅도 그 방식에서 많은 변화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브랜드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고객을 유치시키겠다는 접근방식으로는
현명한 소비자들에게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가 오게 된것이죠.
그렇다면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브랜드들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요?
소비자도 결국 사람이고, 마음을 가진 인간이기 때문에 소통과 정서적인 유대감과 소속감, 브랜드에 대한 애정,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포인트가 꼭 필요합니다.
마케터는 고객을 괴롭히기 위해서가 아니라,
고객에게 기여하기 위해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는 교훈의 문장이 인상깊었습니다.
인간적인 브랜드로서의 생존방법과 성장하는 마케팅 전략을 책을 통해 진지하게 마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과 제휴업체와의 협약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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