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가드닝 - 나만의 길을 찾아 평생 아름답게 가꾸는 삶의 기술
정재경 지음 / 샘터사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받아쓰기 59기_커리어가드닝 리뷰

⛅️ 커리어가드닝
⛅️ 정재경지음
⛅️ 샘터


오늘의 한 걸음이 내일의 숲이된다.

책을 읽다 보면, 어느 순간 나를 붙잡는 문장이 있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던 글귀가 이상하게도 마음에 오래 머무르고, 내 하루와 겹쳐지며 작은 울림이 되어 다가옵니다. 이번 책에서도 그런 순간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마치 내 안에 씨앗을 하나씩 심어주는 것 같았어요.

🌿새로운 것을 시도하지 않는 사람은 늙은 것이다

이 문장을 읽고 한참을 멍하니 앉아 있었습니다. 나이가 드는 게 두려운 게 아니라, 변화를 멈추는 게 더 두렵다는 걸 새삼 깨달았거든요. 요즘 저는 작은 루틴을 만들고, 새로운 글쓰기 방식을 시도하면서 하루를 조금씩 바꿔가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변화이지만, 그 속에서 내 마음이 여전히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책 속의 이 문장은, 제게 “잘하고 있어, 계속해봐” 하고 속삭여주는 듯했습니다.

🌿스스로를 최고라고 믿는 것

살다 보면 자꾸만 나를 작게 만드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비교에서 비롯된 자책일 때도 있고, 아직 부족하다는 조급함 때문이기도 하죠. 그런데 책은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내가 나를 믿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믿어줄 수 없다고. 그 문장을 읽고 마음이 뜨끔했지만, 동시에 따뜻했습니다. 나의 가능성을 인정해주는 첫 번째 사람은 결국 나 자신이라는 사실. 그 단순한 진리를 놓치고 살았던 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커리어는 정원이다

특히 마음에 오래 남은 건 커리어를 정원에 비유한 부분이었습니다. 정원은 한 번 가꾸고 끝나는 게 아니잖아요. 물을 주고, 잡초를 뽑고, 계절에 따라 돌보아야 비로소 아름다워집니다. 그 문장을 읽으면서, 제 글쓰기와 일상이 떠올랐습니다. 기록을 남기고, 작은 성취를 쌓아가며, 때로는 게으름이라는 잡초를 뽑아내야 하는 과정이 바로 제 정원을 돌보는 일이 아닐까 싶었어요. 지금은 초라해 보일지 몰라도, 꾸준히 가꾼다면 언젠가 푸른 정원이 되어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많이 해보라는 단순한 공식

책의 마지막에서 만난 짧은 문장은 제 마음에 가장 강렬하게 남았습니다.
“많이 해보라.” 생각보다 단순한 말이었지만, 그 단순함이 오히려 힘이 있었습니다. 완벽하게 준비해야만 시작할 수 있다고 믿었던 제게,
이 말은 단호한 조언 같았습니다. 많이 해보는 것, 자꾸 시도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이고 정직한 성공의 공식이라는 말. 이제는 저도 글쓰기를, 일상을, 제 꿈을 그렇게 ‘많이 해보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책은 결국 나를 돌아보게 하는 거울 같습니다. 이번 책 속의 문장들은 제게 “너의 정원을 믿어라”라는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오늘도 한 발을 내딛고, 내 안의 가능성을 믿으며, 언젠가 크게 자라날 푸른 숲을 상상해봅니다. 작은 씨앗 같은 문장이 제 안에 심어졌으니, 이제는 제가 그것을 잘 돌보며 자라나게 할 차례겠지요.



* 본 도서는 #캘리하다 @calli.do 에서 진행하는
필사단으로 #샘터 @isamtoh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폴레온 힐 부의 법칙 - 세계 단 1%만 아는 부를 축적하는 13가지 법칙
나폴레온 힐 지음, 이미숙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제공

⛅️ 나폴레온 힐 부의법칙
⛅️ 나폴레온 힐
⛅️ 21세기북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 책은 단순히 ‘돈을 버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지침서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표지에 적힌 "부"라는 단어가 처음에는 물질적인 풍요를 뜻하는 듯했지만, 책장을 덮고 나면 그것은 곧 내 안의 힘을 일깨우는 주문처럼 다가왔다.

나폴레온 힐은 독자들에게 먼저 생각하는 힘을 강조한다. 눈에 보이는 돈보다 먼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의 풍경을 그려낼 수 있는 힘. 원하는 금액을 구체적으로 적어보고, 그 금액을 얻기 위해 무엇을 내놓을 수 있는지 정리하고, 날짜를 쓰고, 매일 큰 소리로 선언하는 단순한 행위들. 이 단순함은 오히려 삶의 방향을 명확하게 만들어 주었다.

읽는 동안 마음속에 자꾸 떠올랐던 질문이 있다.
“나는 지금 무엇을 원하고 있을까?”
숫자로 표현할 수 있는 목표도 있었지만, 그보다 더 근본적인 바람은 ‘자유로운 시간’, ‘흔들리지 않는 삶’,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용기’였다. 책은 부의 모양을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내가 어떤 태도로 하루를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을 던져주고 있었다.

🌿돈을 열망하는 힘에 신념이 더해져야만 그 힘을 성공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 힘에 열정이 합쳐져야 한다. 끈기가 합쳐져야 한다. 계획은 반드시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마치 나에게 ‘생각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당연한 진리를 다시 확인시켜 주었다. 매일 마음속에 품었던 작은 소망들이, 구체적 계획과 행동을 통해 현실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려준다.

🌿가난과 부는 종종 자리를 바꾼다.

또 다른 구절은 가난과 부를 대하는 태도의 차이를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가난과 부는 종종 자리를 바꾼다. 부는 계획과 실천 속에 싹틀 수 있지만,
가난은 계획이 필요하지 않다. 누구도 가난을 끌어당길 필요는 없다.
그러나 부는 끌어당겨야 한다!

이 문장을 읽으며, 단순히 물질적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아니라, 가난을 선택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것은 곧 삶을 대하는 내 마음가짐, 그리고 작은 습관과 태도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나는 인생을 1페니로 충정했지,
그랬더니 인생은 그 이상을 주지 않으려 했어.
인생은 공정한 고용주라서 요구한 만큼 주지

이 구절은 마치 내게 거울을 들이밀듯 솔직했다.
내가 삶에 얼마나 진지하게 요구했는지,
또 그만큼의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되묻게 했다.
인생은 결코 적선을 베풀지 않는다.
내가 내놓은 태도와 노력이 고스란히 돌아올 뿐이다.

책을 읽는 내내 ‘내가 어떤 태도로 인생에 임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다가왔다.
내가 삶에 요구하는 태도만큼 삶은 응답한다.
내가 내놓은 대가만큼 삶은 채워준다.
그리고 내가 끊임없이 반복하는 생각과 선언이 곧 나의 현실이 된다.

책장을 덮으며 나는 스스로에게 물었다.
“앞으로 나는 인생에 무엇을 요구하며 살아갈 것인가?”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아직 진행형이다.
하지만 분명한 건, 이 책이 내 안에 작은 씨앗을 심었다는 사실이다.
그 씨앗이 자라 어떤 나무가 될지는 나의 꾸준한 선택과 태도에 달려 있다.

🎁

21세기북스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씁니다.

​@jiinpill21
@jugansimsong
@dal.baragi


#나폴레온힐
#21세기북스 #나폴레온힐부의법칙
#주간심송 #필사챌린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폴레온 힐 90일 자기 경영 - 인생의 주도권을 잡고 매일 성취하라 나폴레온 힐 컬렉션
돈 그린.나폴레온 힐 재단 지음, 도지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제공

⛅️ 나폴레온 힐 90일 자기 경영
⛅️ 나폴레온 힐
⛅️ 21세기북스

책을 읽다 보니 문장보다 오래 남는 것이 있었다. 바로 질문이다.
《나폴레온 힐 90일 자기경영》은 답을 주는 책이라기보다,
매일 내 삶 속에 작은 질문을 남기는 책이다.

“스스로에게 질문하라.”

짧은 문장이지만, 이 한 줄은 지금의 나를 단단히 붙잡아 주었다.
답을 찾는 것보다 중요한 건 질문을 품는 일.
답은 상황에 따라 바뀌지만,
질문은 방향을 잃지 않게 해주는 나침반이 된다.

"내게 있어 궁극의 경쟁자는 내 안에 존재한다."

경쟁자를 떠올릴 때 우리는 흔히 다른 사람을 생각한다.
나보다 앞서 있는 사람, 더 잘하는 사람, 더 많이 가진 사람.
그래서 늘 남을 바라보며 조급해하고, 스스로를 깎아내리곤 한다.
하지만 오늘 필사한 문장은 내 마음에 깊게 새겨졌다.

비교의 잣대를 남에게 두는 순간, 내 삶의 중심은 금세 흔들려버린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마주하는 것,
그 단순한 전환이 마음을 단단히 붙잡아 주었다.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오늘의 나,
어제보다 조금 더 단단해진 내 마음,
어제보다 조금 더 다가선 나의 한 걸음.

결국 자기경영의 시작은 타인과의 비교가 아니라,
내 안에서 이어지는 ‘나와의 대화’라는 걸 다시 배운다.

책장을 덮고 난 뒤에도 문장은 오래 머물렀다.
질문은 다시 나를 부른다. 답을 채우지 못해도 괜찮다.
중요한 건 질문과 함께 걷는 일이다.
그 길 위에서 나는 조금 더 단단해지고, 조금 더 선명해진다.

오늘도 나는 이 책에서 건네준 문장을 따라 한 줄을 쓴다.
그리고 내 안에서 또 다른 질문이 피어난다.

🎁

21세기북스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씁니다.

​@jiinpill21
@jugansimsong
@violet_bhj



#21세기북스 #나폴레온힐90일자기경영
#주간심송 #필사챌린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폴레온 힐 기적은 당신 안에 있다 - 내 안의 무한한 힘을 깨우는 13가지 지혜 나폴레온 힐 컬렉션
나폴레온 힐 지음, 최지숙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제공

​⛅️ 나폴레온 힐 기적은 당신안에 있다
⛅️ 나폴레온 힐
⛅️ 21세기북스



🌿나폴레온힐 100주년 기념 컬렉션
<나폴레온 힐 기적은 당신안에 있다>

책을 읽는다는 건 결국 내 마음과 마주하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나폴레온 힐의 《기적은 당신 안에 있다》를 펼쳤을 때,
가장 먼저 제 마음을 흔든 문장은 이것이었습니다.

“누군가는 성공을 꿈꾸고, 누군가는 깨어나 움직인다.
당신은 당신 운명의 주인이다.”

짧은 한 줄이었지만, 그 안에는 마음을 흔드는 울림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늘 생각합니다. “조금만 더 준비가 되면 시작해야지.”
“조금 더 상황이 나아지면 도전해야지.”
하지만 결국 그렇게 미뤄둔 순간들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책은 말합니다. “일단 시작하라. 일단 움직여라.”
그 단순한 메시지가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충분히 준비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지금, 이 순간 움직이는 용기였습니다.

책을 덮고 나서 작은다짐을 해보았습니다.
“내게 주어진 시간에, 일단 하자.”
이 작은 생각 하나가 제 하루를 바꿔놓았습니다.
쓰고 싶어 미뤄둔 글, 연락해야 했던 일, 정리하지 못한 마음들…
그 모든 것 앞에서 “일단 하자”라고 생각하니 시작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기적은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생각을 바꾸는 순간 조용히 시작되는 작은 파동 같았습니다.
그 파동이 내 삶의 표면을 흔들고, 결국 더 큰 물결로 이어지는 것.
그것이야말로 기다리던 기적이 아닐까요.

아침에 눈을 뜨며 어떤 생각을 품느냐에 따라 하루는 전혀 다른 색을 띱니다. “오늘도 버텨야지”라는 마음과 “오늘도 해보자”라는 마음은,
똑같은 하루를 전혀 다르게 만들죠.
책은 끊임없이 우리 안에 묻습니다.
“당신은 어떤 생각으로 하루를 살아내고 있는가?”

그 질문 앞에서 저는 멈춰 서서 다시 제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그리고 다시 다짐합니다. “일단 하자. 완벽하지 않아도, 주어진 시간 안에서.”

《기적은 당신 안에 있다》는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내 안의 힘을 일깨우는 거울 같았습니다. 거창한 계획이나 완벽한 조건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품은 생각 하나가 내 인생의 궤도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
생각을 바꾸는 순간, 기적은 멀리서 오는 것이 아니라 이미 내 안에서 자라나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은 끊임없이 말해줍니다.

그리고 오늘, 저는 그 기적을 믿기로 했습니다.
아주 작게라도, “일단 하자”라는 마음으로.

🎁

21세기북스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씁니다.

​@jiinpill21
@jugansimsong
@byeoriborimom



#21세기북스 #나폴레온힐기적은당신안에있다
#주간심송 #필사챌린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8월의 고쇼 그라운드
마키메 마나부 지음, 김소연 옮김 / 문예출판사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제공

⛅️ 8월의 고쇼그라운드
⛅️ 마키메 마나부 지음/김소연 옮김
⛅️ 문예출판사

뜨거운 여름과 차가운 겨울,
교토의 거리 위에서 청춘은 흔들리고 또 빛난다.

마키메 마나부의 《8월의 고쇼 그라운드》는 마치 한여름의 뙤약볕처럼 뜨겁고, 또 한겨울의 눈보라처럼 차가운 청춘의 계절을 다시 불러내는 소설이다.
책장을 펼치면 곧바로 계절의 온도에 휩싸인다.
숨 막히게 뜨거운 8월의 야구장,
서늘한 겨울바람이 몰아치는 12월의 마라톤 코스.
그리고 그 안에서 흔들리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는 청춘들이 있다.

🌿12월의 미야코오지 마라톤 ― 흔들리는 발걸음 속의 성장

첫 번째 이야기는 교토의 겨울,
난생처음 마라톤에 뛰어든 고등학생 사카토의 이야기다.
눈발이 흩날리는 거리 위를 달려 나가는 소녀.
아직 완주라는 목표가 실감 나지 않는 나이,
하지만 그녀는 스스로의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는다.

사카토의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다. 거친 숨결 속에서 스치는 생각들, 환상과 현실이 뒤섞이며 만들어내는 기묘한 체험은 청춘의 불안한 내면을 그대로 비춘다. 나는 그녀의 흔들리는 시선과 떨리는 발걸음을 따라가며,
청춘이란 늘 불완전하고 불안정하지만 그 속에서 성장한다는 사실을 또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완주를 향해 달리는 여정은 곧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그리고 끝내 결승선을 향해 달려가는 순간,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며 더 단단해지는 청춘의 얼굴을 마주하게 된다.

🌿8월의 고쇼 그라운드 ― 패자였기에 빛날 수 있었던 순간

두 번째 이야기는 뜨거운 여름,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무기력에 빠져 있던 대학생 구치키가 주인공이다.
그의 무료한 일상에 불쑥 끼어든 건, 어딘가 수상한 아마추어 야구팀.
이름도, 실력도, 배경도 제각각인 사람들이 모여 만든 즉석 팀이지만,
그 안에는 누구보다 뜨겁게 살아가는 청춘의 모습이 있었다.

경기의 결과는 중요하지 않았다.
중요한 건 패자였기에 더 빛날 수 있었던 순간들이다.
실수투성이 경기 속에서도 함께 웃고, 서로를 격려하고,
땀을 흘리는 그 장면들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는다.
“승리만이 전부가 아니야. 함께한 과정이야말로 청춘의 증거야.”

마라톤의 완주, 야구의 승패를 넘어 주인공들이 움켜쥔 건 작은 희망의 불씨였다. 그리고 그 불씨는 우리에게도 조용히 말을 건넨다.

“우리,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질문에 이 책은 대답했다.
넘어지고, 흔들리고, 무너졌던 순간조차 모두 청춘의 일부였다고.
그 순간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8월의 고쇼 그라운드》는 단순한 스포츠 소설이라기보다는,
청춘을 살아낸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이자,
아직 흔들리는 이들에게 내미는 격려의 손길이다.

삶이 때로는 무겁고, 때로는 가볍게 흔들릴지라도,
청춘은 언제나 그 속에서 빛난다.
그리고 이 책은 우리에게 기억하게 한다.
가장 빛나는 순간은 늘 완벽한 승리의 순간이 아니라,
함께 웃고 울며 걸어왔던 길 위에 있었다는 사실을.

🎁
문예출판사의 지원받아 읽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moonyebooks

#8월의고쇼그라운드 #마키메마나부 #문예출판사
#12월의미야코오지마라톤 #도서제공
#북스타그램 #vitto0617_booklist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