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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반
헨리 반 다이크 지음, 차영지 옮김 / 내로라 / 2022년 5월
평점 :
아르타반 -헨리 반 다이크
아르타반은 헨리 반 다이크가뉴욕에서 목회자로 사역하던 1895년,
설교를 통해 낭독한 것이 첫발표였고, 훗날 네번째 동방박사 (The story of the Other Wise Man(1985)를 다듬고 각색된 이야기입니다.
어느 새카만 구월의 밤 아르타반은 자신의 집에 조로아스터교 사제들을 초대하여
자신의 친우들과 함께 칼데아의 고대명판을 보고 계산하여 지속적으로 밤하늘을
관찰하며 새로운 별이 떠오른것을 목격했고, 그 별이 메시아의 탄생을 의미한다는걸
깨달았으며,그별을 찾아가는 순례의 길을 떠나기로 알렸다.
다른 사제들에게도 함께 순례의 길을 떠날것을 제안했지만,
다른이들은 각자의 사정으로 같이 떠날수 없음을 말하고,
결국 아르타반는 메시아에게 바칠 사파이어,루비,진주를 준비하여 홀로 순례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약속의 장소로 바삐 가고있는 아르타반에게,
눈길에 쓰려져 있는 한 사람이 들어온다.
조금이라도 지체하면 함께 떠날수 없음을 알고있는지라,
망설이지만....
여기서부터 아르타반은 순례길에서 갖가지 위험과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마음의 결정에 따라 아르타반은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의 따라 길고 긴 순례길을 걷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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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이시여. 저는 그리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언제 굶주린 당신께 먹을 음식을 내어 드렸습니까.
제가 언제 목마른 당신에게 마실 물을 내어드렸습니까.
집 잃고 헤매는 당신을 품은적도, 벌거벗은 당신을 입힌 적도,
감옥에서 병든 당신을 돌보아드린 적도 없습니다.
33년동안, 당신을 찾아 헤매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당신을 왕으로 섬기기는 커녕 당신앞에 도착하지도 못했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안락한 삶을 포기하고 거친광야에서서 앞으로 나가고있는 아르타반이
그 광야에서 겪게 될 고난과 헤쳐가는 그 과정에서
그가 얻고자함은 목표가 아니라 그 목표를 향해가는 여정이 중요한 것이고,
그 여정에 정직했다면 그 목표는 이뤄진 것이라는 진리임을
아르타반은 보여주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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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는 주간심송 챌린지에 당첨되어
내노라출판사부터 선물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