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수족관 - 전 세계 15곳의 수생 생태계를 찾아서 아트사이언스
알렉산더 코프먼 지음, 마리아나 호드리게스 그림, 김명남 옮김 / 보림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와서 촉촉한 저녁을 보내고 있네요

다들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우연이라고 해야할까요 ㅎㅎ 오늘 소개시켜드릴 그림책은 '물'과 관련된 그림책이에요.

오늘의 그림책은, <지구 수족관>입니다!



바다 혹은 강, 갯벌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산보다는 바다! 여행을 간다면 바다! 를 외칠 만큼

바다를 보는 것을 좋아해요.

예전 태국으로 여행을 갔을 때 좋은 기회로 바다를 걷는 경험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마주친 첫 해양 생태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넋을 잃었던 기억도 있네요 ㅎㅎ

이렇듯 저희는 물과 아주 가깝지만, 특별한 경험이 아니면 물을 알기 어렵기도 해요.

<지구 수족관>은 저희가 쉽게 가볼 수 없는 전 세계 15곳의 생태계를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풀어낸 그림책이에요


<지구 수족관>

알렉산더 코프먼 글

마리아나 호드리게스 그림

:: 알렉산더 코프먼

〈허핑턴포스트〉에서 기후 변화, 에너지, 환경 문제를 담당하는 기자입니다.

베트남, 그린란드, 브라질 아마존 우림 등을 직접 찾아가서 기사를 썼고, 상도 받았어요.

:: 마리아나 호드리게스

자연에 실제로 존재하는 생물들뿐 아니라 상상 속 생물들의 이상야릇한 형태를 사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그것으로부터 영감을 얻어서 마술적이고 풍요로운 그림을 그려요

(네이버 도서 작가소개 중)



작은 줄거리

우리의 숨은 물로 이루어져 있을지 몰라요. 물을 통해 이동하고,

물을 통해 살아가고, 물을 통해 생명을 찾아가죠.

이렇게 가까운 사이임에도, 우리는 아직 물에 대해서 잘 모르고

그렇기에 물에게 상냥하지 못할 때가 잦아요.

<지구 수족관>은 전 세계 15곳 수생 생태계를 아름다운 그림과

이야기하면서 물 그리고 해양 생물과 가까워질 수 있어요.

또한 수생 생태계의 환경 문제를 언급하면서

물로 이루어진 이 지구를 아껴주기를 바라고 있어요.



책 속 그림 조각들

커다란 책 크기를 자랑하는 만큼

멋지고 예술적인 일러스트를 마음껏 느낄 수 있어요.

생동감있고 감각적인 일러스트는 수생 생태계의 아름다움을

꼼꼼하게 담아냈어요. 정말 그 곳으로 여행을 가 시선으로 담아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거예요.

생물의 질감부터 패턴까지 모두 구체적으로 그려낸 일러스트예요.

그 생물만의 독특한 색감도 선명하게 나와 있어

마치 곧장 눈을 꿈뻑이며 움직일 것 같은 감상을 줘요!



감상 레시피

소중한, 환경, 아름다운, 물, 예술, 지구

<지구 수족관>은 우리가 쉽게 가보지 못한 수생 생태계의 풍경을

대칭, 리듬감, 유기적인 흐름 등 예술적인 시각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그림책이에요.

덕분에 자신이 원하는 만큼 마음껏, 그림책에 담겨있는

생태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또한 <지구 수족관>은 이런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환경 오염을 언급하고 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필수적으로 기억해야 할 물의 소중함을 쉽고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 주는 소중한 그림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물을 좋아하는 사람들, 수생동물과 환경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이에요.

본 리뷰는 아티비터스 13기 활동으로,

보림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