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레시피
독립, 이해, 용기, 성장, 사랑, 가족
<엄마의 주머니는 엉망이에요!>는 '독립'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유쾌하고 귀여운 낸시와 알렉산더의 이야기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는 정말 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독립은 용기를 기반으로 합니다. 그리고 인생의 새 출발이기도 합니다.
언젠가 어른이 될 아이들에게, 혹은 새 출발을 해야하는 어른도
한 번도 뻗어본 적 없는 세상이기에 무섭기만 합니다.
마치 알렉산더가 언제나 엄마 냄새가 나는 주머니를 안정적으로 생각한 것처럼요.
하지만, 딱 한 발자국만 나선다면
무서워 보였던 세상은 생각보다 우리에게 다정할지도 몰라요.
이 책은 용기가 필요한, 어린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지만 곧 성인이 될 19살 학생에게,
혹은 새로운 도전을 할 어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본 리뷰는 아티비터스 13기 활동으로,
보림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