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란다 노란상상 그림책 89
심예진 지음 / 노란상상 / 2022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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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표지가 싱그러운 느낌을 잔뜩 주는 그림책이다.

표지만 봐도 여름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이 그림책은, '자란다'를 주제로

아이가 자라는 순간 순간을 담은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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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닿을 듯 말 듯 하던 현관 비밀번호를 처음 제대로 누른 날,

보조바퀴 뗀 두발자전거를 넘어지지 않고 타던 날,

친구에게 처음 내 용돈으로 떡볶이를 사 준 날,

험하고 높은 산꼭대기를 포기하지 않고 오른 날……

이토록 수많은 처음의 순간이 모여 우리는 하루하루 자라요.

두근두근 설레는 열여섯 아이들의 성장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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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렇게 귀여운 그림책이 있을 수가ㅠㅠㅠㅠ

내가 상상하지 못 했던, 예상하지 못 했던 모든 순간순간에도 아이들은 자라고 있었다.

책에 나오는 아이들 그림과 문장 하나하나가 마치 내 아이가 자라는 것 마냥

뿌듯하고 기특한 책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우리가 자라는구나, 내가 한 뼘 더 성장했구나'를 느낄 수 있는 순간을

떠올려보려고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예전에는 안 먹던 야채를 나이가 들면서 하나씩

먹게 될 때, '내가 자랐구나.(나이가 들었구나(?))'를 느끼곤 한다.

아이들은 어떨 때 '자란다'고 느끼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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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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