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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친절의 힘 -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이비드 R. 해밀턴 지음, 박은영 옮김 / CRETA(크레타) / 2025년 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말이 있다. 공감이 가는 말이어서 평소에 사람들에게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보니까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 내는 아주 작은 친절의 힘> 책 내용이 궁금했다. 어느 책에서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고 했다. 인간으로서의 존재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깊이 연결이 되어 있다. 우리는 손에 손을 잡고, 함께 사회를 이루고 살아간다. 우리의 행동이나 태도가 연민과 공감,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것이 바로 친절이다.
이 책에서 친절에는 마법 같은 힘이 있어서, 한 번 친절할 때마다 회색 하늘을 유니콘이 날아다니는 무지개색으로 바꾸어준다고 하는데 이 표현이 너무 예쁘게 보였다. 나의 친절이 누군가의 하루를 마법같이 무지개색으로 기쁘게 만들어준다면 얼마든지 기꺼이, 더욱 친절하게 대해주고 싶어진다. 미소 한번, 밝은 인사 한번, 뒷사람을 위해 문 잡아주기, 간단한 안부 인사 등 어떻게 보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고, 돈이 드는 것도 아닌데 그 조차도 마음의 여유가 없는 많은 사람들이 잘 못 챙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 마음의 여유가 없어도 잠깐만 한번 시도해 본다면 얼어있던 우리의 마음도 친절로 물들어 우리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스트레스의 반대말은 평화, 평온이 아니라 친절이라고 한다. 연구자들은 실험을 통해 친절한 행동을 한 횟수가 많은 날에 참여자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낮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간단히 말해 친절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인생의 비법 소스와 같다. 친절을 받는 사람에게도 기쁨을 주고, 친절을 베푸는 사람에게도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친절은 이렇게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니 더욱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자.
작은 행동의 힘은 놀랍다. 때로는 작은 미소, 문자 한 줄, 집에서 구운 과자 한 조각이 누군가의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거창해야만 친절이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누구라도 함부로 대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대하고, 끊임없이 응원을 해야 하겠다. 이 책의 독자들은 마음을 담아 친절을 베풀어 친절이라는 마법의 꽃가루를 온 사방에 뿌리기를 바란다. 여러분의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