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소년이 온다

소년이 온다
한강 지음 / 창비 / 2014년 5월

그날의 일을 잊을 수 없게, 지울 수 없게 마음에 새겨놓았다.

[100자평] 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 ㅣ 펭귄클래식 50
제인 오스틴 지음, 김정아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09년 10월

고전 로맨스 소설이라 재미가 없을 거라는 편견을 깨 준 책.

[100자평] 도덕의 계보학

도덕의 계보학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홍성광 옮김 / 연암서가 / 2011년 8월

그간의 생각의 틀을 깰 수 있는, 의미 있는 책이라 좋았습니다. 물론 니체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려면 몇 번 더 읽어야 할 것 같지만요.

[100자평] 돌이킬 수 없는 약속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야쿠마루 가쿠 지음, 김성미 옮김 / 북플라자 / 2017년 2월

전반적으로 재미있고 흡입력이 있습니다. 모처럼 간만에 빠져들어서 읽었어요. 그런데 남주인공이 약속을 해 놓고 지키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이 이기적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어 완벽한 몰입은 되지 않았어요. 중간중간 경찰서에 갈 수 없는 이유를 반복적으로 설명하는 것도 그랬고요.

[100자평] 프로파간다

프로파간다 - 대중 심리를 조종하는 선전 전략
에드워드 버네이스 지음, 강미경 옮김 / 공존 / 2009년 7월

고전적인 책인데 여전히 통하고 있는 얘기를 하는 좋은 책입니다. 당시에 나왔을 때는 엄청 충격적이었을 것 같아요. 서장의 추천 글이 조금 잘 안 읽히는데, 저자가 쓴 본편은 매우 쉽게 잘 읽힙니다. 선전에 대해 알 수 있는 재미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