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특정 종교들의 자기 주장을 따라 종교라는 현상을 이해하는 ‘관성(慣性)’을 지니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신이 있다’고 믿는 태도와 ‘신이 없다’고 하는 태도의 현실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학은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삶의 현실에서 야기되는 실제적인 문제로부터 자신의 물음을 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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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의 제3의 장소를 지닌 도시에서는 낯선 사람도 집 같은 편안함을 느끼며, 그런 장소가 없는 도시에서는 현지인조차도 그런 편안함을 느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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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서로를 챙긴다는 것은 서로의 복지에 관심을 가진다는 뜻이며, 이는 어떤 정부 사업보다 훌륭한 복지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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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공동체에는 집단적 성취가 있는 법이다. 사람들은 협업하고 협동함으로써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을 이루어낸다. 이런 일은 대개 비공식적으로 이루어지지만, 동네 사람들 중에서 누가 무슨 일을 할 수 있고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누가 그 일을 좋아하는지를 알아야 가능하다. 제3의 장소는 사람들의 잠재적 역량을 파악하여 향후 어떤 일을 도모할 수 있게 하는 바탕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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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너무 많아서 그런 놀이를 못 하는 일은 절대 없단다, 에이미. 왠지 아니? 형태는 다르겠지만 살아가면서 우린 늘 천로 역정 놀이를 하고 있는 셈이기 때문이지. 우리의 짐은 여기에 있고,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우리 앞에 놓여 있단다. 그리고 선의와 행복에 대한 갈망은 수많은 역경과 실수를 헤치고 진정한 하늘의 도시인 평화로 향하도록 인도하는 길잡이란다. 자, 어린 순례자 여러분, 이제 놀이가 아니라 진짜 생활 속에서 다시 시작해 보는 게 어떻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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