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엔 천만 가지의 사람이 있다지만, 염치없는 사람은 정말 바닥이 없는가 보다.
간이 통통해서 빵 터짐. ㅋㅋㅋㅋㅋ
눈물에 약해질 사람이라면 애초에 눈물을 흘리는 걸 차마 두고 보지 못할 것이며, 눈물을 흘리게 할 사람이라면 고작 눈물 몇 방울에 마음 약해질 리 없다.
하지만 오늘은? 간이 통통하군. 겁을 먹기는커녕 나한테 화풀이까지 해?
하지만 친척이라는 존재는 무척이나 기묘하다. 몇몇 사람들은 문제가 있을 때 알면서도 모르는 체하고는, 나중에 가서는 왜 알리지 않았냐며 꾸짖을 때가 있었다.
무식한 자가 신념을 갖는 것만큼 무서운 것은 없다고,
서씨네 호갱집에 오는 모든 손님이 양고기가 든 호갱을 주문했다. 그러면 한 그릇당 뼈다귀 하나씩을 얻을 수 있었는데, 이 뼈는 호갱을 끓이고 남은 것으로 고기는 별로 붙어 있지 않지만, 굳이 고기를 찾아가며 뜯어 먹는 맛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