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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감정의 법칙 - 6가지 감정 독소를 물리치는 하버드 심리학 수업
쉬셴장 지음, 송은진 옮김 / 와이즈맵 / 2024년 3월
평점 :
감정 = 야생마 🐎?!
내가 감정을 지배할까, 감정이 나를 지배할까?
놀랍게도 인생의 많은 중요한 요소 중 80%는 감정과 이어지며, 지식이나 실력은 15%만 작용한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감정'이 나를 지배한다는 것.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한, 날뛰는 야생마 같은 감정을 제어하기 위한 책. 쉬셴장의 #나쁜감정의법칙을 함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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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 '하버드-'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이 쉬셴장 작가의 책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 책, 『나쁜 감정의 법칙』은 그중 #하버드감정수업 의 개정판 도서다 :)
작가가 말하길 인간의 감정은 크게 9가지로 나뉘는데,
그중 무려 6가지는 '나쁜' 감정이라고 한다.
열등, 집착, 좌절, 공포, 분노, 불안. 이들은 내 자아를 갉아먹고, 내 발목을 붙잡으며, 이성을 날려버리고, 마음을 와장창 깨트린다💔
하지만 '노력'으로 안 되는 건 없다. 공부도, 창의성도, 운도 그렇듯 '감정 조절 능력'도 노력으로 향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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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기 위해서 잊지 말아야 할, 작가가 건네는 수많은 말 중에 내가 선정한 네 가지.
📍좋은 감정은 전염된다.
📍잘못을 곱씹지 말고, 자신을 칭찬하자 ;)
📍자신을 알아야 불행을 극복할 수 있다.
📍감정조절능력은 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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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에는 '사고방식'만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기에, 그 '생각'을 컨트롤해야 한다고.
하지만 작가는 말한다. 감정×사고방식×행동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지만, 그중 가장 강력한 건 '감정'이라고.
나의 '생각'에만 집중한 나머지 '감정'은 어땠는지 기억 나지 않는다. 하루의 끝에서 일기에 가볍게 적어넣는 감정의 총평으로는 부족한 느낌.
감정의 순간들을 잡아두고 싶어졌다.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내 감정을 또렷이 바라보며 함께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