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 봄이 투병일기

널 잃은 슬픔보다 널 만난 기쁨이 크기에 -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의 투병일기
강문순 지음 / 지.민 / 2022년 10월

안녕하세요

《억대연봉메신저, 그 시작의 기술》

《삶을 읽다, 마음을 나누다》

공저자 미라클코치 윤희진 작가입니다.

오늘은 강문순 작가님이 쓰신 책

《널 잃은 슬픔보다 널 만난 기쁨이 크기에》

책 리뷰를 해 볼까 합니다.

이 책은 강아지를 무서워하고 싫어했던

강문순 작가님이 강아지 봄이를 입양해서

키우는 과정, 봄이와의 행복한 일상,

봄이의 발병과 투병, 그리고 이별까지를

담은 책입니다.

저자 소개

강문순 저자는 명지대학교 통합치료대학원

평생교육학과 유머와 웃음치료 전공

힐링 웃음 강사, 노인전문교육 강사,

실버 체조 강사, 펀리더십 강사,

웰 다잉 강사, 사회복지사, 평생 교육사세요.

 

책이 출간되기까지 오랜 기다림이 있었다

직접 들은 바 있습니다.

그래서 작가님도 책이 출간되었을 때

누구보다도 기뻤으리라 생각됩니다.

목차 소개

 

책을 읽으며 인상적이었던 문장들을

몇 구절 적어보고자 합니다.

강아지 덕분에 아이들과 나눌 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생겼다.

온 종일 강아지랑 있었던 이야기를 해주면 아이들은 엄청나게 행복해하며 봄이를 귀여워했다.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하니 강아지 데려오느라 돈을 많이 쓴 남편도 뿌듯해했다.

건강하게 잘 자랄 것 같다고 하면서 이것저것 강아지 물건들을 계속 사 주었다.

강문순 《널 잃은 슬픔보다 널 만난 기쁨이 크기에》 32~33쪽

강아지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소통의 통로가 되어주었다는 문장입니다.

저도 이 글이 공감이 되더라고요.

강아지를 저도 키워보았기 때문에

이 느낌을 알지요.

강아지의 행동 하나하나가 작가님

가정에 기쁨이 되었을 것을 생각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습니다.

흰색 복슬복슬 털이 있는 강아지는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어느 날 속상한 일이 있어서 안방 침대에 걸터앉아 소리 내어 엉엉 울 때가 있었다. 그때 봄이가 내 앞에 와서 앞발로 나를 툭툭 치며 달래 주었다. 봄이의 위로에 금방 울음을 그칠 수 있었던 것은 봄이의 눈빛 때문이다. 어린 강아지의 눈에서도 금방 눈물이 떨어질 것만 같았다. 울음을 멈추지 않고 계속 울고 있으면 슬픈 눈빛으로 멍멍 짖었다. 그런 작은 강아지의 애절한 눈빛이 슬픈 나의 마음을 위로해 줬다.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고, 덕분에 슬픔도 금방 잊을 수 있게 되었다.

강문순 《널 잃은 슬픔보다 널 만난 기쁨이 크기에》 82~83쪽

동물이 주는 위로는 사람이 주는 그것과는

사뭇 다른 면이 있습니다.

지금은 직접 강아지를 키울 형편이 안되어

유튜브로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의

강아지를 보고 있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직접 대면해서 키우지는 않아도

그 영상을 보면, 힘들었던 하루의 삶이

금새 잊혀지고,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 듭니다.

그런데 강아지가 옆에서 저자를 위로해

주는 것처럼 눈물어린 눈망울로 바라볼 때

어땠을지 생각해 봅니다.

강아지 때문에 슬펐던 마음이 금새

진정되고 입가에 웃음이 번졌을 저자의

모습이 그려지더라고요.

 

 

봄이는... 돈 이상의 가치야! 내가 없을 때 당신을 지켜주고, 내 아들과 딸을 웃게 해준 고마운 봄이야. 이제 와서 고백하지만 봄이는 당신을 위해 준비한 내 선물이었어. 딸이 강아지를 사달라고 조르기도 했지만, 당신 퇴직하고, 우울해할까 봐서 당신을 위해 봄이를 입양한 건데, 다행히 당신이 강아지 봄이를 예뻐해서 다행이라 생각했지.

강문순 《널 잃은 슬픔보다 널 만난 기쁨이 크기에》 154쪽

봄이가 세 살 때 죽을 고비를 넘기고

기적처럼 나았지만, 여덟 살이 되던 해

다시 병이 더 악화되어 재발했습니다.

그 부분 가운데 나오는 강문순 저자의

남편이 작가님께 한 위의 문장이 저의

심장을 두드렸어요.

돈 이상의 가치를 강아지 봄이가 갖고

있다는 사실, 맞는 것 같아요.

강아지의 존재가 얼마나 저자의 삶에

활력소가 되고, 기쁨이 되었는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선물같이 찾아 온 강아지 봄이도

병 앞에서는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래도 생각보다 빨리 이별을 맞이했던

뒷 부분을 읽으면서 가슴이 먹먹해졌어요.

저 역시 여러 강아지들을 키워봤지만

아파서 내 눈 앞에서 죽어서 보내야했던

강아지는 없었습니다.

봄이의 투병일기 부분이 마치 사람의

투병일기 인 것 마냥 다가오더라고요.

막대한 치료비와 수혈비가 들었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지녔던 봄이에게

최선을 다한 가족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봄이가 옆에 있는 것처럼

저도 웃고, 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치 내가 키우는 강아지인 것처럼

신기하게 봄이가 그렇게 다가온 책입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이나 투병하고 있는

반려견주들이 읽으면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적적하신 노인분들에게도 읽어드리면

좋은 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100자평] 아주 작은 시작의 힘

아주 작은 시작의 힘 -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지금 당장 실행하는 기술
박민선 지음 / 빅피시 / 2023년 1월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는 기술을 알려 주고 있다.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템플릿도 제공한다.

아주 작은 시작의 힘_지금 당장 실행하라

아주 작은 시작의 힘 -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지금 당장 실행하는 기술
박민선 지음 / 빅피시 / 2023년 1월

안녕하세요.

《억대연봉메신저, 그 시작의 기술》

《삶을 읽다, 마음을 나누다》

공저자 미라클코치 윤희진 작가입니다.

오늘은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

당첨되어 읽게 된 박민선 작가의 책

《아주 작은 시작의 힘》을 리뷰해 볼게요.

오늘의 책을 소개합니다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지금 당장 실행하는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완벽해질 때까지 준비만 하다가는

아무 것도 못하고 다 놓치고 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을까요?

저자는 다음 세 단계를 가지면

된다고 합니다.

STEP1. 나를 움직이는 진짜 욕망을 찾는다.

STEP2. 할 수밖에 없는 조건을 만든다.

STEP3. 목표가 손에 잡히도록 다가간다.

저자 소개

 

저자 : 박민석 작가

작은 시작은 더 큰 시도의 밑바탕이 된다. 하지만 우리는 여러 가지 이유로 시작을 미룬다. 특히 잘 해내고 싶은 압박감으로 시작을 망설이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 있다. 바로 ‘게으른 완벽주의자’. 이들은 서툰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기회를 가져다줄 수 있는 새로운 시도들을 포기하기 쉽고 결국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안타까운 것은 그 결과 그토록 원했던 모습과는 더 멀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아주 작은 시작의 힘》은 움직이지 못했던 정체의 위기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전한다. 게으른 회사원이었던 저자가 최강의 실행러가 되어가는 과정과 방법을 생생하게 담아낸 《아주 작은 시작의 힘》은 독자들이 시작의 허들을 넘도록 친절하게 도와줄 것이다.

동국대학교 미술학부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문화·교육 업계에서 콘텐츠 기획과 마케팅을 담당했다. 다듬어지지 않은 자유로운 영혼인 탓에 회사생활에 적응하느라 많은 부침을 겪었고, 이를 극복하고자 일 잘하는 방법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했다. 콘텐츠 플랫폼 ‘퍼블리’에 회사 생활에 대한 노하우를 모아 연재한 글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2020년 PUBLY 어워드’에 선정되었다. 현재는 회사생활과 시간관리에 대한 기고와 강연을 하고 있다.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취미는 산책과 인터뷰 수집이다.

목차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첫 번째 도미노만 쓰러뜨리면 된다

Intro. 나는 왜 시작이 어려울까?

시작을 미루는 이유는 다양하다

- 5가지 유형 테스트

게으른 완벽주의 유형별 특징과 솔루션

Chapter 1. 지금 시작해야 하는 이유, 지금 시작할 수 있는 이유

시도가 두렵지 않았던 때를 기억하나요?

완벽한 사람들도 여전히 무서워한다

발전은 선형적이지 않다

가다 보면 또 다른 것이 보인다

Chapter 2. 게으른 완벽주의를 타파하는 시작 공식

1단계. 미루고 싶은 감정을 컨트롤한다

- 비교를 멈추는 시간이 필요하다

- 나의 결과물은 내가 아니다

- 자아 성찰이라고 착각하는 자기 학대

- 인생은 초점을 어디에 맞추느냐에 달려 있다

- 지금 느끼는 걱정은 사실이 아니다

2단계. 나에게 맞는 완벽을 찾는다

- ‘나’라는 산에 맞는 나만의 지도 만들기

- 나는 어디까지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인가?

- 삶의 필수 요소는 지킬 것

- 내가 선을 긋는 대로 달라지는 나의 한계

3단계. 두뇌를 속여 바로 움직이게 한다

- 시작의 부담감을 없애는 방법

- 부자들이 돈을 관리하듯 시간을 관리하라

- 지속 가능한 성장은 균형으로부터

 

Chapter 3. 시작한 것을 반드시 성공시키는 3단계 실행법

시작은 했는데 목표를 현실화하지 못한다면?

- 목표 달성이 힘들었던 3가지 이유

- 천재들의 두뇌 사용법에서 얻은 목표 달성 힌트

1단계. 목표 설정 : 인생의 북극성 제대로 세우기

- 삶의 우선순위 정리하기: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해 중요한 것은?

- 욕망의 입체화 : 나를 움직이는 진짜 욕망을 찾아내라

- 내가 원하는 나의 정체성 :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 목표 세우기 :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

2단계. 계획과 실행 : 하루를 48시간처럼 사용하기

- 자율성과 성실성이 합쳐져야 시너지가 난다

- 햇볕을 모은 볼록렌즈처럼 강렬해지도록

- 나라는 캐릭터를 레벨업하는 계획과 실천

- 시간과 에너지 분배를 최적화한다

3단계. 기록과 회고 : 목표를 현실화하는 나침반 만들기

- 목표가 손에 잡히는 효과적인 기록법

- 더 나은 실행을 위한 회고법

- 추천 생산성 앱 및 주제별 일기 쓰는 법

에필로그 _ ‘게으른 나’라는 방에서 빠져나올 열쇠

부록 _ 이제 시작, 실습 템플릿

참고문헌

책 속의 한 줄

슬럼프가 왔다는 것은 그 자체로 성장의 기로에 있음을 증명합니다.

내가 못나서 이런 시기를 겪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이런 시기를 겪는데

나는 그 때가 지금일 뿐임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박민선 《아주 작은 시작의 힘》 56쪽

슬럼프가 왔다고 힘들어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 문장을 읽고

알게 되었습니다.

슬럼프가 왔다는 것은 그 자체로

성장의 기로에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니

오히려 감사하고 잘 극복해야겠습니다.

인풋과 아웃풋, 일과 휴식, 배움과 일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 함께 있어야 양립할 수 있습니다. 일 안에서의 인풋과 아웃풋의 균형도 중요합니다. (중략) 아웃풋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양을 늘리며 다양하게 시도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박민선 《아주 작은 시작의 힘》 111~112쪽

인풋만 하고 아웃풋이 없다면

지식 변비에 걸린다고 말한 강사도 있습니다.

인풋을 했다면 아웃풋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일과 휴식 또한 함께 있어야 효율적입니다.

배웠다면 그것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일을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아웃풋을 많이 해 내기 위해서

양을 늘리며 다양하게 시도하는

도전의식을 가져야겠습니다.

어떤 일을 시도함에 있어 두려움도

있지만, 용기를 갖고 나아가야겠습니다.

 

목표를 제대로 세우기 위해서는 삶에서 중요한 우선순위를 먼저 설정한 후에 목표를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은, 목표를 정말 이루고 싶고 이제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능동적으로 살고 싶다면 반드시 지나야 할 첫 번째 관문입니다.

박민선 《아주 작은 시작의 힘》 135쪽

우선순위를 먼저 정하고 가장 중요한 일부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오늘 내가 반드시

해야할 일들의 목록을 정하고 나아가야겠어요.

매일 해야할 일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체크해 나가는 습관도 좋은 것 같습니다.

장기목표를 세웠다면 그것을 위해

올 한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또 한 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매월 어떤 작은 목표들을 세우고

성취해야 하는지도 알아야겠습니다.

한 줄 느낌

책 첫 부분에는 게으른 완벽주의

유형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설문지도

포함되어 있고, 내가 어떤 유형인지

살펴볼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각 유형별 퀵 솔루션도

제시해 주고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책 부록에는 시작할 수 있도록

여러 템플릿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1단계 : 목표 설정부터

2단계 : 계획과 실행

3단계 : 기록과 회고까지 해보도록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누구나 시작의 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00자평] 워런 버핏 머니 마인드

워런 버핏 머니 마인드 - 당신을 부의 길로 인도할 버핏의 80년 투자 인사이트
로버트 해그스트롬 지음, 오은미 옮김, 이상건 감수 / 흐름출판 / 2023년 1월

워런 버핏이 투자의 귀재가 될 수 있었던 건 바로 머니 마인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한 책

워런 버핏 머니 마인드_철학적 근간

워런 버핏 머니 마인드 - 당신을 부의 길로 인도할 버핏의 80년 투자 인사이트
로버트 해그스트롬 지음, 오은미 옮김, 이상건 감수 / 흐름출판 / 2023년 1월

안녕하세요.

《억대연봉메신저, 그 시작의 기술》

《삶을 읽다, 마음을 나누다》

공저자 미라클코치 윤희진 작가입니다.

오늘은 이채원, 홍진채, 김현준

투자 구루들이 강력 추천한 책

로버트 해그스트롬이 쓴

《워런 버핏 머니 마인드》 책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저자 소개

이 책의 저자인 로버트 해그스트롬은

에쿼티콤파스EquityCompass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이다. 이전에는 레그 메이슨 투자자문회사Legg Mason Investment Counsel의 수석 투자 전략가로 활동했으며 워런 버핏의 투자 전략을 오랜 시간 분석해온 워런 버핏 전문가로 유명하다. 40년 동안 수익률 22퍼센트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가진 ‘투자의 전설’ 워런 버핏의 투자 기법을 연구해 쓴 《워런 버핏의 완벽투자기법》은 전 세계 200만 부 넘게 팔렸다. 이 책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으며 워런 버핏 관련 최고의 투자 전략서로 꼽힌다. 그 외의 저서로는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워런 버핏 집중투자》, 《워런 버핏 투자법》 등이 있다.

그동안 출간된 워런 버핏 관련 서적들은 워런 버핏이 ‘무엇을 하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워런 버핏 머니 마인드》는 버핏이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블랙먼데이, 니프티 피프티 버블, 코로나19까지 온갖 위기에도 유유히 성공 가도를 달릴 수 있었던 버핏의 투자 원칙과 그 원칙을 지켜나갈 마음가짐을 모두 한 권에 담았다.

《워런 버핏 머니 마인드》를 집필을 위해 워런 버핏은 기꺼이 자신의 연례 보고서 인용을 허락하였고 찰리 멍거는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국내외 수많은 투자 구루들이 로버트의 책으로 투자에 입문하였고 계속해서 그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목차 소개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

감수의 글_ 길고 긴 투자라는 여행길에 버핏이 동행하기를 원하는가

프롤로그_ 65년 성공 투자 공식, 머니 마인드

제1부. 지금의 버핏을 있게 한 돈의 감각

복리의 미스터리를 깨치다

주식의 가치를 따지기 시작하다

전설의 시작

버크셔 해서웨이, 낡고 오래된 방직회사를 복합 기업으로

제2부. 워런 버핏의 머니 마인드는 어디서 왔는가

철학적 뿌리가 되어준 아버지, 하워드 호만 버핏

가치투자의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

오랜 동반자, 찰리 토머스 멍거

경험주의와 합리주의, 그리고 실용주의

정리하며

제3부. 진화하는 가치투자

1단계: 현재 요소로 내재가치를 파악하라

2단계: 미래 요소로 내재가치를 파악하라

3단계: 네트워크가 주는 경제가치를 이해하라

제4부. 머니 마인드 관점에서 바라본 기업분석

투자 존

기업 요소

재무 요소

시장 요소

경영 요소

제5부. 왜 버핏의 방식을 따라하지 않는가

휘청거리는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의 첫 번째 기둥_ 투자 리스크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의 두 번째 기둥_ 분산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의 세 번째 기둥_ 효율적 시장 가설

모든 것을 바꾸어버린 경제 재난

지배적 패러다임은 깨기가 몹시도 어렵다

제6부. 스포츠, 교육, 예술으로 본 머니 마인드

과정과 결과의 게임, 스포츠

건강한 투자자를 만드는 건강한 스승

포트폴리오라는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

사람으로 계승되어 문화가 될 머니 마인드

에필로그

인상 깊은 구절과 소감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구절

및 소감을 나눠볼게요.

 

미네커는 당신이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보라고 조언한다.

당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당신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이고,

그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어떤 것인가?

로버트 해그스트롬 《워런 버핏 머니 마인드》 41쪽

책의 초반부에서 귀한 구절을 만나게

되어 기뻤습니다.

내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 생각해 보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합니다.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그래서 세상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인지를 먼저 알아야 하지요.

그 재능을 100퍼센트, 아니 200퍼센트 이상

발휘하려고 노력하면, 인생을 허투루 살지

않게 되며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살 수 있습니다.

내가 잘하는 것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인생을 보람되게

사는 길이라 생각됩니다.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할 때

그것이 내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입니다.

머니 마인드를 지닌 사람은 랄프 왈도 에머슨이 이야기한 것처럼 자기를 신뢰하고 자신이 어떤 종목을 어떠한 이유로 보유하고 있는지를 알고 있다. 또 찰리 멍거가 이야기한 것처럼 각기 다른 영역들 속에 내재한 주요 정신모형들을 익히며 세상 사는 지혜를 축적하고자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저지른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실패를 공부한다.

로버트 해그스트롬 《워런 버핏 머니 마인드》 103쪽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일지도 있지만,

실패노트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이 실패를 한 이유를 분석하고,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 늘 반성했다고 해요.

‘자기 신뢰’가 중요한 세대 속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긍정확언으로

아침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도 자기신뢰가

중요함을 일찍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나는 내가 좋다. 나는 내가 좋다.

나는 내가 정말 좋다.”

매일 나 자신을 사랑한다고 외치며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를

더 알차게 보내려고 합니다.

자신이 소중하니까요.

긍정확언을 저도 매일 카페에

몇 줄이라도 올리려고 애씁니다.

쓰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삶으로 나 자신을 사랑함을 증명해

보이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우리는 이 덕목을 머니 마인드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목록에 더할 수 있다. 도덕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전제조건은 가르침에 대한 헌신적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로버트 해그스트롬 《워런 버핏 머니 마인드》 328쪽

워런 버핏은 ‘저는 제 인생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바로 이 일터에서 얻었습니다.

저는 매일매일이 즐겁습니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매일 일터로 향하는 것을 진정으로

즐거워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일까요?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열정이 있고,

그 일을 즐기기 때문에 성과는 따라오는

거라고 믿습니다. 선순환이 계속되는 거죠.

내가 하는 일을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다시 시작합니다. 가르치는 일은 제게

보람도 되고, 만족감도 줍니다.

아이들을 잘 가르쳐서 성적도 오르면

그것만큼 기쁜 일이 없지요.

비록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일이 아닐지라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헌신하겠습니다.

느낀 점

책을 읽으면서 어려워서 몇 번이고

같은 구절을 계속 읽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로버트 해그스트롬이

얼마나 워런 버핏 머니 마인드를 파헤치기

위해 노력했는지를 더 깊이 이해했습니다.

한 인물을 알기 위해 그와 연관된 많은 사람들도

함께 연구했던 저자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어요.

투자에 대해 문외한인 제가 봐도

이 책은 투자구루들이 추천할 만한

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