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억대연봉메신저, 그 시작의 기술》
《삶을 읽다, 마음을 나누다》
공저자 미라클코치 윤희진 작가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리뷰어스 서평단 당첨되어 읽게 된
엘커 비스가 쓰고 유동익, 강재형이 옮긴
《삶을 바꾸는 질문의 기술》 입니다.


저자 소개
이 책의 저자인 엘커 비스는
네덜란드의 철학자이자 연극인.
엘커 비스는 연극 대본 작가이자 감독, 공연 제작자로 활동하면서 배우들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과 더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어서 실용 철학 특히 ‘질문하는 법’에 대해 오랫동안 공부했다. 『삶을 바꾸는 질문의 기술』(원제: 운동화를 신은 소크라테스SOCRATES OP SNEAKERS)은 그 공부가 낳은 결과물이다. 이 책은 ‘좋은 질문’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질문을 통해 사람들과 진심으로 교감을 나눌 수 있는지,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저자는 질문의 목적부터 바꿔보라고 조언한다. 대개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상대를 제압하거나 설득하려 하지 말고 진심으로 상대에게 관심을 갖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더 넓은 시야, 인간에 대한 이해, 세상에 대한 통찰력이 생긴다는 것이다. 또 공감 대화법이나 비폭력 대화법과는 달리 상대의 정곡을 찌르는 날카로운 질문도 던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야 더 지적인 대화, 수준 높은 토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네덜란드에서 출간한 이후 88주 동안 베스트셀러에 등극했으며 누적 13만 부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저자는 지금도 연극인으로 활동하면서 이 책에 등장하는 ‘소크라테스 문답식 대화’에 대한 강의, 컨설팅 및 워크숍 등등을 진행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좋은 질문은 진정한 관계를 만든다 010
1장
좋은 질문을 던지지 못하는 이유
“우리는 왜 뻔한 질문을 주고받을까?”
이유 1 우리는 좋은 질문을 하기에 너무 이기적이다 030
이유 2 질문을 두려워한다 036
이유 3 질문으로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없다 039
이유 4 우리는 다름을 인정하느라 객관성을 잃었다 043
이유 5 우리는 급하게 묻고 급하게 답한다 048
이유 6 우리는 질문하는 법을 배워본 적이 없다 051
내가 왜 좋은 질문을 못하는지, 알고 시작하자 056
2장
소크라테스처럼 질문하는 법
“나를 버리고 상대의 머릿속으로 들어가라”
모든 질문의 출발, 내가 모르는 것을 아는 것 062
소크라테스처럼 질문하는 법 1 지혜는 놀라움에서 시작한다 070
소크라테스처럼 질문하는 법 2 호기심을 유지하라 074
소크라테스처럼 질문하는 법 3 용기를 내서 과감하게 질문하라 081
소크라테스처럼 질문하는 법 4 판단하되 집착하지 마라 085
소크라테스처럼 질문하는 법 5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고 가정해보자 101
소크라테스처럼 질문하는 법 6 연민하되 공감하지 마라 106
소크라테스처럼 질문하는 법 7 상대가 짜증을 내도 마음에 담지 마라 122
대화는 무엇이 다른지 탐구하는 일 124

3장 좋은 질문의 조건
“대화에는 시간, 관심, 절제가 필요하다”
조건 1 상대방의 입장에서 듣는다 148
조건 2 내 감정은 내려놓고 상대방의 말과 몸짓에 집중한다 155
조건 3 질문하기 전에 허락을 구해라 163
조건 4 질문하기 전 20초 동안 침묵해본다 166
조건 5 짜증을 짜증으로 받지 마라 169
4장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질문의 기술
“어떻게 해야 상대의 진심을 끌어낼 수 있을까?”
기술 1 ‘아래에서 위로 가는 질문’을 던져라 174
기술 2 화가 난 순간을 찾아서 정곡을 찔러라 181
기술 3 진심으로 궁금할 때만 “왜”라고 묻는다 187
기술 4 “한번 이야기해보세요”라고 말을 걸어보자 189
기술 5 질문하기 전에 알아야 할 7가지 192
5장 질문한 후 대화를 이어가는 법
“질문을 던진 이후, 그 사람과 나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대화는 독백이 아니다 203
대화는 질문에서 시작하고 질문으로 완성된다 206
질문으로 대응하는 법 214
“~라고 가정해볼까요?”라고 질문하기 220
대화는 이해하고 이해받는 과정이다 223
나가는 말 230
감사의 말 231
참고 문헌 234


우리는 왜 뻔한 질문을 주고 받을까?
진정한 호기심에서 비롯된 질문이 있다면 상대방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즉, 상대방을 대화롤 초대해야 한다. 그런 식의 질문은 “난 당신에게 더 가까이 가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엘커 비스 《삶을 바꾸는 질문의 기술》 28쪽
사람들이 뻔한 질문을 주고 받는 이유는
좋은 질문을 주저하는 이유와 맞닿아 있습니다.
우리는 좋은 질문을 하기에 너무 이기적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끊고 토를 달거나
자기 할 말만 생각하는 것은 바로 그런 예시입니다.
상대방의 마음 따위는 무시한 채
조언하려는 태도 역시 위험합니다.
어떤 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상대방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갈 지 이해하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신이 서둘러 판단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즉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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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커 비스 《삶을 바꾸는 질문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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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질문이 수없이 많이 나옵니다.
위 질문은 생각의 유연성을 기르는
연습 부분에 나오는 실전연습 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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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서둘러 판단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즉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도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유연성을 연습할 준비가 되었다.
첫 번째로 할 일은 자신이 강한 판단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면 바로 그 상황에서
잠시 시간을 내어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자신의 판단을 기록해보자.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지금 상황을 그대로 설명해보자.
나와 똑같은 상황에 처한 사람이 할 만한 세 가지 판단을 생각해보자.
그 판단을 뒷받침하는 각 판단에 대한
주장을 생각해보자.
다른 판단도 '사실'일 수 있는지 살펴보자
. 이것만으로도 또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다.
엘커 비스 《삶을 바꾸는 질문의 기술》 98쪽
생각의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서
위의 질문들을 해 보는 훈련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어제 읽은 책에서도 유연함을
갖는 것이 나이듦에 있어 필요하다
보았는데, 제가 연습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좋았습니다.
새로운 관점으로 사건이나 상황을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대화 상대’를 중심에 두면 상대방의 말을 가로채지 않으며 조언을 하거나 감정을 더하지도 빼지도 않는다. 상대방이 겪고 있는 상황을 있는 그대로 깊이 들여다본다. 이를 위해서는 자제심이 있어야 하며 자신의 이야기와 시각, 충고 등을 단호히 버릴 수 있는 의지도 있어야 한다.
엘커 비스 《삶을 바꾸는 질문의 기술》 153쪽
코치로 살아가면서 경청, 질문, 피드백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세 가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며,
대화 상대, 즉 피코치를 코칭의
중심에 두면 됩니다.
코치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질문을 잘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책을
읽는 내내 흐뭇했습니다.
그리고 코칭에 잘 접목시키고 활용하면
더 좋은 코칭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귀한 책을 읽을 수 있게 해 주신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 운영진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