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달리기를 할 줄이야 - 중년의 무기력함 달리기로 날려라
박정미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억대 연봉 메신저, 그 시작의 기술》

《삶을 읽다, 마음을 나누다》

《오늘이 전부인 것처럼》

《그 문장이 내게로 왔다》 공저자이자

책쓰기, 글쓰기 및 라이프 코칭하고 있는

미라클코치 윤희진 작가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자이언트 북 컨설팅 소속 박정미 작가의

《50대, 달리기를 할 줄이야》 입니다.

​​

중년의 무기력함 달리기로 달려라

라는 부제가 있는 책입니다.

박정미 저자는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에서

한자 과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평범한 주부로 무기력하게 보내고 있을 때

하루 10분 달리기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내가 실패한 사람, 부족한

사람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으려 한다.

과거의 실수는 나의 일부분이지

나라는 사람 자체는 아니다.

박정미 《50대, 달리기를 할 줄이야》 39쪽

과거에 얽매이면 안됩니다.

과거의 실수나 실패는 그저 지나간 일 뿐.

현재에 그것이 영향력을 미치도록

놓아 두어서는 안 되지요.

그저 과거의 실수는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현재에 집중합니다.

어느 누구라도 과거에 실수 한 가지

이상은 다 있기 마련입니다.

다만 과거를 계속 곱씹으며 후회하느냐,

아니면 현재의 삶에 최선을 다하느냐의

차이가 있겠지요.

저자가 말했던 것처럼

나를 더 이상 실패한 사람,

부족한 사람이라고 낙인찍지 말고,

성공하기 위해 노력 중인 사람이며

이미 성공한 사람의 모습으로

살아야겠습니다.


 

하루 10분 운동이 주는 힘은 컸다. 별거 아닌 것 같은 10분도 매일 반복하니까 잘할 수 있었다.

가령 청소하기, 책상 정리하기 같은 일은 10분만 타이머 맞춰 놓고 하면 쉽게 할 수 있다.

박정미 《50대, 달리기를 할 줄이야》 131쪽

하기 싫은 일이 많습니다.

저도 정리하는 걸 참 싫어 합니다.

청소나 책상 정리, 옷장 정리 등.

저자가 제시한 것처럼 10분 타이머를

맞춰 놓고 실행해봐야겠습니다.

구글 타이머를 비싸게 주고 구입했습니다.

물론 정품이라 해외 배송이기도 했고,

싼 제품은 고장도 잦다고 해서

조금 무리해서 구입했었지요.

이 타이머로 저는 코칭시험도 준비해서

합격했고, 지금은 아이들 지도할 때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저를 위해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독서나 글쓰기할 때,

저자가 말한 것처럼 하기 싫은 일할 때

타이머를 맞춰 놓고 알람 울릴 때까지

진행해 보겠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즐겁게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

즐겁게 어떤 일을 꾸준히 해 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고 믿는다.

박정미 《50대, 달리기를 할 줄이야》 269쪽

결과에 연연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피곤하고 괴로웠습니다.

어떤 일을 하든 과정 속에서

희열과 즐거움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책을 쓰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글 한 편을 쓰면서 즐거움을 누리지 못한다면,

좋은 책을 출간하기 어렵습니다.

쓰는 동안 힘들고 고단합니다.

그런 작가가 쓴 책이 과연 독자에게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쥐어 짜내는 듯한 글은

어떤 독자에게도 환영받을 수 없습니다.

즐겁고 유쾌하게 글 쓴 작가의 책이

세상으로 나왔을 때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공부도 그렇고, 운동도 그렇습니다.

과정 속에서 충분히 만족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 자녀가 지금 공부하며,

즐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물론 제가 자기계발하는 것과 같지는

않겠지만 말이지요.

학생의 본분이 공부이기에,

마냥 즐거울 수는 없겠죠.

그래도 훗날 돌아보았을 때

충분히 즐겼고, 최선을 다하면

결과가 어떻든 만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엄마인 제가 오늘이 전부인 것처럼,

늘 과정을 소중히 여기고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즐기는

사람이 되면, 자녀들도 보고 배우겠죠?

그런 본이 되는 엄마가 되겠습니다.

 

주옥같이 귀한 문장들이

이 외에도 많이 있지만,

세 가지만 간추려 적어봤습니다.

직접 읽어보시고,

박정미 작가님의 사례가

꿈벗님의 경험으로 승화되길

소망해 봅니다.

이 글은 작가님의 서평단으로 지원해서,

제공해 주신 책을 읽고, 쓰게 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인 기업 무엇을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 - 차별화는 1인 기업의 생존전략이다
최용주 지음 / 공감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억대 연봉 메신저, 그 시작의 기술》

《삶을 읽다, 마음을 나누다》

《오늘이 전부인 것처럼》

《그 문장이 내게로 왔다》 공저자이자

책쓰기, 글쓰기 및 라이프 코칭하고 있는

미라클코치 윤희진 작가입니다.

우주보스 오픈채팅방에서

서평단 모집이 있어 읽게 된 책입니다

책쓰기 코치라는 1인 기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적절한 시기에 이 책을 만나서

감사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최용주 작가가 쓴

《1인 기업 무엇을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

입니다.

 

 

요즘 우후죽순처럼 1인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이후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지식 기반 1인 창업들이 늘어나고 있고요.

많은 1인 기업 중 무엇을 어떻게 해야

내가 가진 콘텐츠를 차별화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최용주 저자가 말합니다.

이 책의 핵심키워드인 차별화의 뜻

차별화는 고객에게 의미 있는 차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나의 강점, 곧 차별화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 고객이 다른 경쟁자가 아니라

나에게서 사야만 하는가?”

최용주 《1인 기업 무엇을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 34쪽

 

이 책 1장에서는 강점으로 차별화하기

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갖고 있지 않은,

나만이 줄 수 있는 강점으로부터

1인 기업이 출발해야 한다는 것을

작가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나는 어떠한 강점이 있는지를

먼저 관찰해야 합니다.

다른 경쟁자와 어떻게 차별되는지,

고객들이 왜 나를 선택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말할 수 있어야 됩니다.

1장의 마지막 문장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미래는 항상 미래로 남기 마련입니다.

최용주 《1인 기업 무엇을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 43쪽

일단 시작하라!

그리고 수정하라!

이 말과도 일맥 상통합니다.

준비기간이 너무 길면, 시작도 하기 전에

힘이 다 빠집니다.

나보다 먼저 다른 사람이

내가 생각했던 1인 기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1인 기업의 성패는 바로 ‘나의 강점’과 ‘고객의 가치’가 겹치는 이 스위트 스팟을 찾아내는 데 달려 있습니다.

최용주 《1인 기업 무엇을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 59쪽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강점을 모르고 삽니다.

저도 얼마 전 강점 테니지먼트 검사를

해 보았답니다.

어렴풋하게 나마 알고 있던

제 강점을 정확히 알게 되었어요.

저의 강점은,


 

 

1인 기업은 내가 좋아하거나 잘하는 일을 하면서 동시에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와 삶의 여유를 얻는 일입니다. 오랫동안 행복하기 위해서! 이를 위한 차별화 전략 중 하나가 바로 초틈새시장입니다.

최용주 《1인 기업 무엇을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 79쪽

앞서 말한 내 강점을 잘 살려서,

경제적 자유와 삶의 자유를 얻는 것!

이것이 바로 마케팅을 하는 목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제 책쓰기 코치로, 라이프 코치로

활동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책에서 배운 핵심 키워드를

내 것으로 잘 소화해서 적용해야 할

숙제만 남아 있네요.

 

 


 

 

마케팅에서 페르소나 또는 아바타는

핵심 고객을 대표하는 전형적인

하나의 개인을 말합니다.

최용주 《1인 기업 무엇을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 110쪽

마케팅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나의 페르소나, 아바타 고객를 제대로

잘 설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글쓰기 코치로서 제 페르소나, 아바타는

글을 쓰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사람들,

시간이 없다고 핑계되는 사람들,

내 이름으로 된 책 한 권 출간하고 싶은

사람들 등, 넓은 범위에서부터

점점 간격을 좁혀 나가야겠습니다.

예를 들면, ‘아이를 돌보면서 아르바이트나

학습지 교사를 하며 살았던

중학생을 키우는 43세 옆집 아줌마’

요렇게까지 좁히면 그녀를 위한 글을

쓸 수도 있고, 책쓰기 수업을 받도록

마케팅 하는데 효과적일 겁니다.

이 외에도 책에는 밑줄 치면서 읽고

적용할 만한 많은 구절들이 있지만,

이렇게 서평을 가름하려고 합니다.


 

최 용 주 작가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 교수다. 홍익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신문방송학과에서 공부했으며 독일 뮌스터(Munster)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방송위원회 선임연구원, 대구효성가톨릭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미국 조지아대학교 광고홍보학과 방문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광고학회 이사로 활동했다. 저서로 『입소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2020)과 『가슴청년, 희망을 도둑맞지 마라』(2013)가 있다. 한국언론학회 최우수논문상(1998)과 홍익대학교 최우수교수상(2013)을 수상했다.

 

각 장마다, 꼭지마다 버릴 내용 하나 없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마케팅을 하는데 도움이 될 책입니다.

 

생각해 보기

코너를 통해 직접 실습해 볼 수 있으며,

후반부에는 여러 채널들로 어떻게

내가 가진 콘텐츠를 차별화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게 했습니다.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검색엔진 등)

7장은 비즈니스 모델을 알아보고,

8장에서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해 보도록 구성했습니다.

마케팅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상세히 잘 소개하고 있어

1인 기업을 막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꼭 갖고 있으면 좋을 책입니다.

귀한 책 읽을 기회를 주신

우주보스 님과 최용주 작가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거지? - 10명의 작가가 알려주는 목표 설정의 비밀
강문순 외 지음 / 북랩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자이언트 공저 11기 작가들이 쓴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거지?>>
입니다.

이 책은 열심히만 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고 알려주는 책입니다.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삶을 새롭게 정비해야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은 선명한 목표가 필요한 이유,
2장 목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3장 놓치고 싶지 않은 내 인생의 목표.
4장 목표! 이렇게 세우면 성공한다

가슴 뛰는 목표 설정 현장으로 들어가 볼게요.


인상 깊은 구절 - 작가별

목표는 경주마의 눈가리개처럼

내가 가야 할 방향만 보여주었다.

잘하는 사람에게 자꾸만 시선을 돌려

집중력을 잃었을 때 산만해진

나의 마음을 잡아주었다.

무엇보다 삶이 재미없을 때

스스로 정한 선명한 목표가

덧없는 삶의 재미를 안겨주었다.

강문순 외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거지?》 17쪽



목표를 향해 나아가더라도 계속 곁눈질 할 때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목표가 내가 진짜 원하는 목표가 아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표를 '경주마의 눈가리개'로 표현한 작가의 센스에 놀랐습니다.

앞만 보고 달릴 수 있게 눈을 가린 경주마의 눈가리개.

이 눈가리개처럼 내 삶의 목표가 내 갈길을 훤히 비추는 등불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선명한 목표를 향해 오늘을 살아간다면, 내게 주어진 하루를 허투루 보내지 않게 됩니다.

목표가 나를 달리게 하기 때문이지요.




목표가 선명한 사람은 무슨 일을 해도 지치지 않는다. 해야만 하는 일과 다른 업무를 전부 소화하면서도, 기어이 시간을 따로 내어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이것이 목표의 힘이다.

이승희 외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거지?》 36쪽



목표를 선명하게 정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작가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목표가 선명하면 어떤 일을 하든 지치지 않습니다. 

다른 일을 하면서도 그 목표만 생각하면 가슴 뛰기 때문이지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목표와 직접적인 상관이 있든 없든 간에,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지금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자이언트 공저 11기 작가들이 쓴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거지?>>

입니다.


이 책은 열심히만 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고 알려주는 책입니다.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삶을 새롭게 정비해야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은 선명한 목표가 필요한 이유,

2장 목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3장 놓치고 싶지 않은 내 인생의 목표.

4장 목표! 이렇게 세우면 성공한다


가슴 뛰는 목표 설정 현장으로 들어가 볼게요.



인상 깊은 구절 - 작가별


목표는 경주마의 눈가리개처럼


내가 가야 할 방향만 보여주었다.


잘하는 사람에게 자꾸만 시선을 돌려


집중력을 잃었을 때 산만해진


나의 마음을 잡아주었다.


무엇보다 삶이 재미없을 때


스스로 정한 선명한 목표가


덧없는 삶의 재미를 안겨주었다.


강문순 외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거지?》 17쪽






목표를 향해 나아가더라도 계속 곁눈질 할 때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목표가 내가 진짜 원하는 목표가 아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표를 '경주마의 눈가리개'로 표현한 작가의 센스에 놀랐습니다.

앞만 보고 달릴 수 있게 눈을 가린 경주마의 눈가리개.

이 눈가리개처럼 내 삶의 목표가 내 갈길을 훤히 비추는 등불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선명한 목표를 향해 오늘을 살아간다면, 내게 주어진 하루를 허투루 보내지 않게 됩니다.

목표가 나를 달리게 하기 때문이지요.




목표가 선명한 사람은 무슨 일을 해도 지치지 않는다. 해야만 하는 일과 다른 업무를 전부 소화하면서도, 기어이 시간을 따로 내어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이것이 목표의 힘이다.


이승희 외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거지?》 36쪽



목표를 선명하게 정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작가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목표가 선명하면 어떤 일을 하든 지치지 않습니다. 

다른 일을 하면서도 그 목표만 생각하면 가슴 뛰기 때문이지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목표와 직접적인 상관이 있든 없든 간에,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지금의 삶도 즐겁고 행복한 여정이 됩니다.

명확한 목표를 향해 따로 시간을 낼 수 있도록 지금 하는 일도 능률적으로 해 나갈 수 있습니다.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라도, 목표, 골인 지점을 바라보고 가는 사람의 삶은 생동감 넘칩니다.

그렇게 하루를 살아갈 수 있기를




시작은 분명하지 않더라도 끝없이 도전하고 목표하며 가는 삶은 다르다. 목표 없는 삶은 용납하지 않는다. (중략)

시작은 아빠처럼 지금 그보다 더 성장하는 나를 만난다. 작가가 된 후 발전한다. 목표 잡고 오늘도 간다.

김정민 외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거지?》 73쪽



삐뚤빼뚤 김정민 작가의 글씨체로 적힌 이 책을 받아들었습니다.

시만 써 오다가 처음 공저를 도전했고, 그녀는 성공했습니다.


앞으로 개인 저서도 만나게 되겠지요. 불편한 몸으로 이미 훌륭한 일을 해내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에, 신학대학원 진학까지 말입니다.


누가 시켜도 못할 일을 넉넉해 해 나가는 그녀입니다.

그녀의 힘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바로 목표입니다.


아빠처럼 되고 싶다는 열망, 이제는 아빠보다 더 성장한 그녀를 보게 됩니다.

앞으로 더 크게 쓰임 받을 겁니다. 적어도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요.



남은 인생을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많은 사람과 함께 즐기며 건강하게 사는 풍요로운 삶을 살고 싶다.

이증숙 외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거지?》 93쪽


우리 각자는 인생이 얼마나 남았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끝을 알고 있다면 좋을까요? 나쁠까요?


오늘 치열하게 살다가 내일 일어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끝을 모르기 때문에 오늘 최선을 다할 수 있습니다.


남은 인생은 제가 좋아하는 일에 더 집중하고 싶습니다. 

내 안에 빛나는 글을 끄집어 내어 쓰는 삶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전하고 싶습니다.

반짝반짝 빛이 나도록 원석은 캐내어 보석으로 갈고 닦아야 합니다.

누구든 내 안에 다이아몬드가 될 가능성과 잠재력이 있습니다.

그것을 꺼내어 갈고 닦느냐 마느냐의 문제이지요. 

원석으로 남지 말고 다이아몬드로 빛나는 인생이 되길 바라며.




세상의 기준과 조금 다르게 살아가도 된다.

누가 내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내 삶은 내가 책임진다.

꾸준히 무언가를 시도하다가 실패하더라도

스스로를 다그치지 않으려고 한다. (중략)

이젠 하루라도 더 실행하여

성공률을 높이는 것에 집중한다.

황현정 외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거지?》 115쪽



세상의 기준과 잣대에 맞춰 살았습니다. 애들이 대학 가니 덩달아 시험 쳤습니다.

누구도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 말해 주는 이 없었기에 당연했지요.


엉망인 수능성적을 받아들고, 점수에 맞춰 대충 진학했습니다.

재수가 싫기도 했지만, 재수해서 줗은 대학에 갈 수 있겠다는 희망은 없었지요.


그야말로 불수능을 치렀기에 무사히 지방거점 국립대에 입학했습니다.

학과는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요. 

그래도 부모님 주머니 사정을 아는 착한 큰 딸이었습니다.


이제는 세상의 기준에 나를 맞추기 보다 나만의 기준을 갖고, 당당히 살아내렵니다.





50대가 주는 넉넉함은 결과보다 과정을 즐기는 여유가 있어 좋다. 느려도 좋다. 가끔 멈추어도 괜찮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여기까지 온 게 어디야. 꿈꾸며 살아간다.

박명찬 외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거지?》 131쪽



저도 곧 50대가 됩니다. 아직 몇 년 남았지만요. 실컷 이 시간을 누려야겠어요.

50대에 넉넉한 과정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 지금 목표를 위해 달려야겠습니다.

가끔은 쉬어가는 여유 부려도 괜찮지만, 바람을 쐬며 바위에 걸터 앉아 있어도 되지만,

꿈을 위해 달려가기도 바쁜 시간입니다.

그러나 어쩌다 한 번, 쉬면서 잘 가고 있는지 돌아보는 여유는 필요합니다.


열심히만 사는 인생은 결국 엉뚱한 길로 갈 수 있으니까 말이죠.

늙어가는 게 아니라 익어간다 말한 노래가사처럼,

아름답게 익어가는 제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이제는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사랑을 품고자 한다.

나를 돕고 너를 돕는다는 마음으로,

사랑으로 오늘을 사는 일. 이것이 어렴풋하게나마

내가 발견한 인생의 지향점이다.

지금 쓰는 이 글에도 사랑의 마음을 실어본다.


정유나 외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거지?》 152쪽



정유나 작가는 사랑이 참 많은 것 같아요.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사랑을 품고자 한다.'

이 말에 잔잔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나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사랑으로 섬기는 삶이 결국 우리가 살아야 할 

삶의 지향점이 아닐까요.


이기적인 사람이 많은 이 땅 가운데서 작은 사람 드러낸다고 달라지나 싶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이 땅에 조금씩 생겨나면, 금방 세상이 밝아질 겁니다.







인생의 길도 쉽게 뚫려 있지 않다.

내가 가면서 길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여전히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었지만,

가슴 속에 항상 이 마음을 품고 살아간다.

앞으로 또 어떤 상황이 닥칠 지 모르지만,

한 걸음씩 내디디며 새로운 길을 갈 것이다.

‘길은 내가 만들어 간다.’

백영숙 외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거지?》 187쪽



저자특강 때 백영숙 작가님이 했던 말입니다.

"인생의 길, 없으면 내가 내면 되지요."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산에 오르다보면 사람들이 자주 가는 길은 길이 나 있습니다.

어쩌다 길이 잘 닦여지지 않는 곳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 땐 제가 길을 내야 되는 거지요.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내가 내야 하는 길입니다. 

선구자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엄두가 나지 않던 일도 실천하기 쉬운 작은 일부터 하면 될 것이다. 아침 눈뜨자마다 목표를 생각하고 오늘 해야 할 일을 적는다. 거창할 필요는 없다.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목표를 이룬다. 내 목표에서 생각의 끈을 놓지 않는다면 원하는 대로 반드시 될 것이라 확신한다.

조지연 외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거지?》 208쪽



무엇부터 해야 하지?

책 출간을 하기 위해 초보 작가들은 무엇부터 해야 할 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책 한 권이 출간되기 위해서는 한 꼭지 글부터 써야 합니다.

한 꼭지 글이 되려면 핵심 메시지 담은 한 문단의 글이 있어야 하고요.


이처럼 작은 단위로 쪼개면 오늘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게 됩니다.

어렴풋하게 보이던 목표 지점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초고가 이제 손에 있으니 퇴고도 할 수 있게 되고, 머지 않아 투고 및 출간계약도 하겠지요.

남은 일정이 쉽지만은 않지만 기대됩니다.





매일 성공했다는 기쁨을 느끼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마음 먹었다면 바로 몸을 움직인다.

작은 성공이 하나씩 모이면 큰 결가를 만들게 된다.

그리고 원하는 삶에 다가갈 것이라 믿는다.

우리는 모두가 삶의 주인공이다.

황지영 외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거지?》 214쪽


작은 성공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어려 자기계발 강의나 책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작은 성공 경험을 위해서 우리는 큰 목표가 아니라 잘게 쪼개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두루뭉술한 계획이 아니라 수치로 확인 가능한 계획이 필요하고요.


운동하기 가 아나리 오늘 5000보 이상 걷기 식으로

이렇게 해 두면 체크하기도 쉽습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1퍼센트 나아졌다면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내일 또 오늘보다 1퍼센트 나아질 희망이 있으니까요.

자신을 격려하고, 칭찬을 듬뿍해 주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년 먼저 시작하는 여유만만 은퇴생활 - 맞벌이부부 조기퇴직시스템 설계
이윤정 지음 / 청년정신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억대 연봉 메신저, 그 시작의 기술》

《삶을 읽다, 마음을 나누다》

《오늘이 전부인 것처럼》

《그 문장이 내게로 왔다》 공저자이자

책쓰기, 글쓰기 및 라이프 코칭하고 있는

미라클코치 윤희진 작가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이윤정 저자의

《10년 먼저 시작하는 여유만만 은퇴생활》

입니다.



지난 번 책 《평단지기 독서법》 이

독서법 관련 책이었기 때문에,

두 번째 책 주제가 낯설었습니다.

‘어? 이윤정 작가가 이런 책도 출간했다고?’

의아한 마음으로 책도 읽고,

저자특강도 들었습니다.

모두 이유가 있더라고요.

10년 먼저 남편과 함께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했고,

당당히 지금은 퇴사 후

여유로운 은퇴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롤로그는 맞벌이 부부 조기 은퇴

연구노트’입니다.

Part 1 조기 은퇴를 위한 요구사항

조기 은퇴를 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요목조목 꼭지별로 적어두었습니다.

인상 깊은 구절 하나만 나눌게요.

지금 와서 되돌아보면 참 다행이다 싶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던 시련이

오히려 내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였다.

이윤정 《10년 먼저 시작하는 여유만만 은퇴생활》 031쪽

학습지 교사는 은퇴가 없습니다.

내가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만큼

일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엄마들 나이가 나보다 어린 걸 감안할 줄

알면 얼마든지 흰 머리가 생겨도 가능하죠.

은퇴라는 두 글자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부쩍 내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듭니다.

고정 수입이 들어오는 것에 맛이 들려,

쉽게 일을 그만두지 못했기도 했고,

영업이나 사업은 내 체질과 맞지 않았습니다.

돌아보았을 때 시련이 다행이다

싶은 것이 있나요?

그렇게 저를 뒤흔든 시련이라 할 만한게,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

고작해야 조울증 때문에 가족이 힘들었다는

것 외에는 말이죠.

Part 2 조기 은퇴를 위한 기준

2장에는 조기 은퇴를 위한 기준

8가지가 나옵니다.

내면관리, 독서관리, 소통관리, 목표관리,

정보관리, 부동산관리, 주식관리, 활력관리

가 그것입니다.

집중해서 읽은 장입니다.

은퇴 준비도 명확한 목표와 계획으로 시작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준비가 필요하다. 시간을 기록하고 계획에 따라 중요한 일을 먼저 추진한다. 시간의 노예로부터 탈출하여 뜻 깊게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길이다.

이윤정 《10년 먼저 시작하는 여유만만 은퇴생활》 080쪽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싫어서

사표를 내게 되면 후회합니다.

따라서 은퇴도 후회하지 않을 때에

당당히 사표를 낼 수 있을 때에

그만 두어야 하는 거지요.

인간 관계 때문에, 일이 힘들어서 등

일시적인 감정 때문에 그만 두면,

두고 두고 후회하게 됩니다.

은퇴하기 전에 8가지를 갖추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자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잘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Part 3 행복한 은퇴를 준비하는

맞벌이부부 생활 설계

이윤정 작가님의 맞벌이부부 생활을

살짝 엿볼 수 있는 장이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우리 부부와 비교하며 읽는 재미가

솔솔했지요.

우리 둘은 서로 맞추려 애쓰기보다는

각자의 컨디션을 존중하기로 했다.

자기만의 시간을 인정하고 나니, 서로의 분야에서 효율성과 생산성이 높아졌고,

몰입도가 깊어졌다.

서로의 입장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각자의 입장을 존중하는 것이 두 사람 모두에게 득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윤정 《10년 먼저 시작하는 여유만만 은퇴생활》 125쪽

우리 부부는 생활 패턴이 다릅니다.

지금은 거의 맞춰가고 있습니다만.

예전, 제가 새벽 기상을 할 때만 하더라도

남편은 그런 저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저는 12시 쯤 자고 5시 반

이전에 일어났습니다.

남편은 그렇게 하면 너무 피곤하니

그럼 자는 시간을 좀 앞으로 당기자고 했죠.

늦게 마치고, 강의까지 들으면

시간이 촉박해서 12시가 넘기 일쑤였어요.

요즘은 11시 30분까지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아침에 켈리스와 함께 하는 음독 모임이

5시 50분부터 있기에

5시 40분에느 일어나야 하거든요.

그래서 11시 40분 이전 취침

5시 40분 기상 패턴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남편의 입장을 최대한 존중할 때,

남편도 제 입장을 존중해 준다는 사실을

이 부분을 통해 다시 깨닫습니다.

Part 4 맞벌이부부의

조기 은퇴시스템 구축

이 부분에서는 단계별 퇴직 목표 설정

꼭지를 주의깊게 살펴보았습니다.

단계별 퇴직목표 달성 방안에 관해 이야기해 보려 한다.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는 일이다. 다음 세 가지부터 먼저 확인해보자. 객관적인 시각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1. 퇴직 시기를 고려해 5년 단위로 현실적으로 필요한 금액을 계산한다.

2. 현재 상태의 가족의 재무제표,

보유 자산을 파악한다.

3. 퇴직 시기별 필요 자산에서 현재 보유한 자산을 뺀다.

이윤정 《10년 먼저 시작하는 여유만만 은퇴생활》 173~174쪽 요약

실질적인 지침도 다음에 적어두고 있습니다.

종잣돈을 모으고,

근로소득을 자산소득으로

하나씩 바꾼 다음,

이를 위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 것!

자세한 이야기는 책을 통해 확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와 남편은 이 부분에 소홀했습니다.

저도 남편도 근로소득이라고 말하기는

애매하지만, 고정 소득이 있긴 했으니,

종잣돈을 차곡차곡 모았어야 했거든요.

지금부터라도 종잣돈을 모아서

근로소득을 차차 자산소득으로

만들어가도록 해야겠습니다.

Part 5 따로 또 같이 사는

부부 생활의 운용 및 평가

이 장에서는 저자의 부부가

알콩달콩 결혼 11년 차로 살아가는

부분을 많이 다루고 있었어요.

제목과는 조금 다른 부분에서

동기부여를 받아

마지막으로는 다음 구절을 나눌게요.

처음부터 잘할 필요 없다. 그냥

모여서 책 이야기를 나누면 된다.

시간을 쌓다 보면 당신에게도

“나만 그런 게 아니었네.”하는

순간이 찾아올 것이다.

당신만의 골든티켓 독서모임이

생길 것이다.

이윤정 《10년 먼저 시작하는 여유만만 은퇴생활》

229쪽

독서모임을 운영하다 말았어요.

역시, 모집이 한계였답니다.

이 부분을 읽으니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생기더군요.

빌 비숍의 《핑크 펭귄》에 나온 것처럼

먼저 무료 강의에 열을 올려야겠습니다.

리허설도 더 열심히 하고요.

공지도 늦어도 3주 전부터는 계속

올려 노출 시켜야겠습니다.

중간 단계인 독서모임도 만들어서

진입 장벽을 낮춰야겠습니다.

갑자기 책쓰기 수업을 들으라고 하면,

거부감일 들 수 있으니까요.

무료, 1만원, 10만원, 120만원 등

훗날 코치과정도 개설하게 되기까지.

저만의 차별화된 방법으로

독서모임을 기획해 봐야겠습니다.

이윤정 작가가 참 알곡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 책입니다.

평단지기 독서를 벌써 2500일 넘게

진행하고 있는 모습에 감탄했어요.

더군다나 은퇴 이후의 삶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독서와 글쓰기,

재테크도 잘 하고 있어서요.

가리지 않고 600여 권 이상 책을 읽으며,

27기 이상의 독서모임을 이끌어가고

있는 모습은 본받을 만합니다.

귀한 책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은 서평 죄송하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실행이 답이다 (리커버 에디션) - 행동과 실천의 심리학
이민규 지음 / 더난출판사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하세요.

《억대 연봉 메신저, 그 시작의 기술》

《삶을 읽다, 마음을 나누다》

《오늘이 전부인 것처럼》

《그 문장이 내게로 왔다》 공저자이자

책쓰기, 글쓰기 및 라이프 코칭하고 있는

미라클코치 윤희진 작가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이민규 교수가 쓴

《실행이 답이다》 입니다.

이미 많이 알려져서 읽어본

분들이 많겠지만,

리커버 된 책도 받을 겸

블레싱 자기경영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서평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 무엇보다 실행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총 세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은 결심

목적지를 확실히 정하라

2장은 실행

즉시 행동으로 옮겨라

3장은 유지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

입니다.

각 부분에서 제가 발췌한 것을

토대로 이야기 나눠 볼게요.

1장 결심


 

비즈니스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목표가 생기면 먼저 최종달성 시한을 정한다.

그러고 나서 현재 지점까지

전체 거리를 파악하고 역으로 계산해

지금 당장 처리해야 할 과제를 만들어낸다.

이민규 《실행이 답이다》 46쪽

소위 ‘역산 스케줄링’ 이라고 말하는

것을 저자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개념을 처음 들은 것은

박현근 코치로부터입니다.

이민규 교수의 이 책을 읽으면서

정확하게 이해했다고 생각됩니다.

내가 이루고 싶은 명확한 목표가 있다면,

꼭 마감시한을 정해 두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꿈과 몽상에

불과한 것이 되고 말지요.

목표가 몽상과 다른 것은 바로,

그 목표를 언제까지 실현할 것인지를

정해두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내년 12월에 개인책을

출간하겠다는 목표를 가졌다고

예상해 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출간 계약은

7월까지는 해야 되지요.

출간 계약 후 출판사와 퇴고, 인쇄 등

많은 일들이 남아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퇴고를 못해도 두 달 정도

진행한다고 할 때 6월 30일까지는

최종 퇴고까지 마쳐야 합니다.

그렇다면 퇴고를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 정도하는 셈이죠.

4월 30일에는 퇴고할 초고가 있어야겠죠?

초고 쓰는 데 60일을 잡더라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입니다.

이렇게 세부적으로 들어가니,

머뭇거리고 있을 시간이 없다는

생각이 들지요?

비단 책을 쓰는 일이 아니더라도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에 역산 스케줄링을

적용하면 오늘 해야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이 명확해 집니다.

2장 실행

 

하루 종일 정신없이 바쁘게 보낸 것 같은데 일은 줄어들지 않고 스트레스만 쌓인다면 자신이 이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점검해 봐야 한다. (중략) 일주일만 시간관리 내역을 제대로 기록해보면 그 원인을 찾아낼 수 있다.

이민규 《실행이 답이다》 181쪽

이 부분을 읽으며, 어쩜 이렇게 저의 모습을

잘 알고 이민규 교수가 적었을까 했어요.

누구나 하루는 24시간으로 똑같이 주어지는데,

나만 바쁜 것 같이 여겨지지는 않나요?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지는 않나요?

그렇다면 내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향에 따라 시간관리 방법이 다를 수는 있지만,

한 번은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시간을 쭉 써두고, 내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적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꽤 많은 시간을 쓸데 없는 곳에

사용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을 때 놀랐습니다.

초고를 이제 쓰려고 하는데,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을 것 같지만,

결국 쓸데 없는 곳에 버리는 시간을 아낀다면

충분히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책 쓰기 사부님이 늘 말씀하시듯,

“시간이 없다 말하지만, 그건 변명에 불과하다.

만약 집에 물이 샌다면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겠는가? 시간은 내면 있다.

다만, 우선 순위의 문제일 뿐이다.”

삶의 우선 순위에 무엇을 놓느냐에 따라

일상이 달라집니다.

목표를 정해두고, 마감시한까지 정했다면

이제는 그 목표를 위해 하는 일이

삶의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3장 유지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면

그쪽으로 도망칠 수 있는 퇴로를 차단하자.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어쩔 수 없이

그 일을 할 수밖에 없도록 가두리를 설치하자.

한두 달이 지나면 자신이 이룬 성과에

놀라게 될 것이다.

몇 년이 지나면 그동안 이룬 성과가

너무 엄청나 기절할지도 모른다.

이민규 《실행이 답이다》 237쪽

이 책이 실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을 제 서평에서도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는데,

그리로 갈 수 있는 퇴로를 만들어두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차단봉을 만들어두든,

아예 거기로 눈길 한번 주지 않게

환경을 설정해야겠습니다.

학생들을 지도해야 하는 사람으로

말을 조심해야겠다는 것.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 학생들을 맞이하기 전에

기분 좋은 상상을 하고,

아이들은 아직 완벽한 존재가

아니라는 걸 염두에 두어야겠습니다.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어쩔 수 없이

그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예를 들면 독서를 해야 한다고 가정할 때,

인증하는 챌린지에 들어가서

함께 하는 환경을 만들어보는 것이

제게는 큰 효과가 있었어요.

켈리 최 회장님이 기획하신

끈기프로젝트_독서편 100일

을 통해 지난 해에도 100일 완주해서

계속 해왔고, 올해 새로 해서 이어

도전 중입니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뭔가 100일을 다하면 보상이 주어지는

프로젝트(외적인 것도 괜찮고,

내적인 것도 괜찮습니다)에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