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방 기묘한 방 이야기 1
소중애 지음, 방새미 그림 / 거북이북스(북소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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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방"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최근 우리 아이들이 생각나더라구요.

사춘기라 그런지 짜증이 많아진 아이에게 선물로 주고 싶은 책이였어요.


잔뜩 짜증이 난 아이의 모습이 책 표지에 그려져 있어요.

이 책은 하드커버 양장본으로 만들어진 고급스러운 책이랍니다.

무려 2014년 초반에 초판이 나와서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에요.


글. 소중애

그림. 방새미

"짜증방" 도도처럼 떼 쓰고 짜증 내는 아이와 걱정이 많은 엄마를 위해 소중애 선생님께서 쓰신 창작동화에요.

방새미 작가님이 삽화로 등장인물의 생생한 표정이나 묘사를 더 재미있게 해주셨어요.

이야기 순서에요.

다양한 주제로 도도의 이야기를 만들어 주셨어요.

주제 부터 무슨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갖게 하네요.


도도의 짜증이 하늘을 찌를 듯 더욱 심해지고,

그러다 어느날 수상한 할머니가 도도의 집에 찾아오지요.

몰래 할머니 방에 들어 간 도도가 할머니 방속에 또 다른 방들이 있는 비밀을 알게 되지요.

첫 번째 짜증방, 두 번째 짜증방, 세 번째 짜증방......

짜증방 열쇠를 손에 쥔 도도, 잔뜩 겁을 먹었어요.

짜증쟁이 도도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너무 흥미진진해져요.

항상 짜증을 부리던 도도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감정이란 주제를 가지고 재미있는 책을 읽은 좋은 시간이였어요.

아이와 함께 짜증이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도 나눠볼 수 있었어요.

책을 읽고 과거의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였던거 같아요.

짜증방 책은 올 컬러로 되어 있어서 아이가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글밥도 적당히 글씨크기도 적당해서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고 끝까지 읽었답니다.

학교에서 책 읽는 시간이 있는데, 적당한 책 사이즈로 아이가 부담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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