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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내 자리 맞을까.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13-08-24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한다.이해가 저물기 전 할 일이 있어서다.이제 나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그 안에 내 맘 먹은 과업을 시작하고 몰두하고 그리고 끝내야 한다.계절은 뜨거운 햇볕, 천둥번개와 장마, 다 거치고 이제 소슬한 바람이 불어 가을이 다가왔음을 내 민감한 피부가 전해 준다. 차츰 낮이 짧아지고 초목들의 초록빛이 스러지고 나무들의 노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