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국 아빠 피터의 하루 3분 영어 대화 (스프링) - 스스로 말하고 표현하는 영어 회화 일력
피터 빈트 지음 / 북플레저 / 2024년 10월
평점 :
[북플레저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활동후 작성했습니다]

요즘 번역 어플이 잘 나온다해도 영어교육은 필수인 거 같아요.
세계 각국 어딜 가도 통하는 언어! 영어!
정말 잘 하고 싶어요!!
어릴 때부터 교과서 수업 영어에만 익숙해서 문법이나 독해는 하는데 영어회화는 유독 어렵더라고요.
어느 정도 알아 듣긴 하겠는데 말로 내뱉는게 왜 이리 어려운 지 회화학원을 다녀도 그 때 뿐이였어요.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인데 올해부터 영어 교과를 처음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초등영어라 아직은 어렵진 않지만
아이도 말로 하는 건 쉽진 않은 거 같아요.
아이도 잘 하고 싶은데 입에서만 맴돌고 틀리면 어쩌지 하는 마음에 자신감이 없더라고요.
머릿 속에서만 맴도는 영어회화는 이젠 그만!!
아이와 함께 매일 같이 하루 3분이면
영어 대화도 나누면서 일상 대화도 해 볼 수 있게 엮은 영어대화일력이 있다고 하니
홈스쿨링을 하는 저로썬 너무도 반가웠답니다.^^
매일 영어일기쓰는 것처럼
우리네 일상을 대화로 엮은 일력인데요.
아이와 주고 받는 대화 속에서
단어, 어구표현 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한 권을 마치고 나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11월이니 11월부터 아이와 함께 써보면서 듣고 읽고 대화하기 순으로 연습을 해 보았어요^^
짤막한 대화구문이라 저도 아이도 부담없이 쓰면서 읽어보았답니다.
오랜만에 하는 영어라 너무 설레고 재미있었어요. ^^
제 발음보단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을 들으면서 하는게 중요하기에
QR코드 속 유투브 채널로 들어가 음성을 들으면서 읽어보았어요.
반복해서 듣고 읽으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봅니다!!
쓰기 연습도 말하기 연습도 표현 익히기까지 일석 삼조가 아닐 수가 없더라고요^^
정말 엄지척!!!
저에겐 선물 같은 책이예요.
영어회화에 대한 열정이 되살아나고 있네요^^
처음 공부한 부분이
수영을 매주 하고 있는 아이에게 제가 늘 쓰는 말이거든요.
It's a cold, so I want to go to the indoor pool.
After swimming, make sure of dry your hair well so you don't catch a cold.
요즘 같이 추운 날 수영 가는 날은 꼭 다 말리고 나와야 감기 안 걸린다고 얘기해주는데
다음 주에 수영 수업 갈 땐 영어로 말해주려고요 ^^
실전에 대입해줘야 제대로 찐 공부죠^^


아이가 읽으면서 문장에 to가 왜 두 번 들어가지에 대해 생각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어구 표현/문법적인 부분에 대해서 공부가 되었답니다.^^
오늘의 표현 부분에서는 주요 표현 어구나 문장에 대해 다른 표현, 부연설명, 최신정보들이 나와줘서 더욱 유용했어요.
영국에서 스웨터를 jumper라고 표현하는지 몰랐거든요, 우리 식으로 jumper는 그저 점퍼인 줄 알았지, 뜨개질한 긴 소매옷인 건 처음 알게 되었어요^^
아이와 홈스쿨링으로 편하게 영어로 일상을 나눌 수 있는
<영국 아빠 피터의 하루 3분 영어대화>로
영어의 표현력도 기르고 아이와의 공감대도 형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