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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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건의완벽한살인
#피터스완슨
#푸른숲#노진선
#EightperfectMurders

처음에 '여덟건의 완벽한 살인' 리스트를 작성했을때는 너무 기발해서 범인이 절대 잡히지 않을 만한 살인을 생각해내려고 했다. 그러니 만약 누군가가 그 책들에 나오는 살인방법을 성공적으로 모방했다면 잡히지 않을 터였다. 범인이 누구든 간에 단순히 내 리스트만 이용하는게 아니다. 범인은 나를 알고 있다.(본문중에서)

아침에 시작된 눈보라가 내일 오후까지 계속 될 예정이라
보스턴의 사립학교들은 단축수업에 휴교령까지 내리고 거리엔 사람도 없다.
보스턴 올드데블스 서점에 한통의 전화가 오고
FBI특수 요원 그웬 멀비가 멜컴커쇼를 찾아온다.

"2004년 당신이 이 서점 블로그에 썼던 리스트,기억하세요?
'여덟건의 완벽한 살인' 이라는 리스트였죠."

여덟건의 완벽한 살인은 멜컴이 올드데블스 블로그에 처음 올린 글이었다.당시 올드데블스의 보스 존 헤일리는 추리소설 리스트를 블로그에 올리라고 했고 완벽한 살인에 대해 쓰면 조회 수가 올라갈 거라고 생각했다.

그 책들의 제목은
에거서 크리스티의 ABC살인사건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열차안의 낯선 자들
아이라 레빈의 죽음의 덫
A.A.밀른의 붉은 저택의 비밀
앤서니 버클리콕스의 살의
제임스 M.케인의 이중배상
존D.맥도널드의 익사자
도나타트의 비밀의 계절

누군가 내 리스트를 읽고 그 방법을 따라 하기로 했다는걸까?
멀비요원과 멜컴은 책을 다시 읽어보면서
범인의 흔적을 찾아 범행 장소들을 찾아가 보는데...
누가 진짜 범인인지 찾아낼 수 있을까?

👉왜 우리는 매사에 리스트를 만들려고 할까?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이런 리스트를 작성하게 할까?

👉살인자들은 다 저래야하나? 살인을 저지르는 동안 스스로에게서 분리되어 다른 누군가가 되어야하나?

👉멀비요원이 FBI공식 업무에 동행해 달라고 했을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나요?범죄가 일어났을지도 모를 현장에 함께 가자고 한거요.

👉내가 허구에 대해 어디서 배운줄 아나? 자네에게 배웠어.자네가 날 독서로 이끌었고,살인으로 이끌었지.
그로 인해 내 삶은 더 좋은 쪽으로 바뀌었어.

👉자넨 내게 살인을 소개했고,또 독서를 소개했어.
그리고 내 삶은 나아졌지.

👉내가 당신이 원하는 사람을 죽여줄테니 당신은 내가 원하는 사람을 죽여줘요

읽는 내내 심장이 두근두근 ~~
진짜 범인이 누구란 말이야?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범인을 찾아 읽어내려간다.
여러분도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 궁금하시죠?
답은 책속에 있답니다~~^^

푸른숲(@prunsoop)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숨막히는 짜릿함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덟건의완벽한살인#피터스완슨#푸른숲#미스터리호러
#미스터리소설#소설 #이벤트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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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부장의 슬기로운 이중생활
서성현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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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장의슬기로운이중생활
#서성현 #바이북스

현재 GS칼텍스석유화학 사업본부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작가님은 두번의 모범사원상을 받으실 정도로 직장생활도 열심히 하시는 분이다.

일만이 인생을 즐기는 유일한 통로이며 다른것보다 일을 열심히 할때 더 즐거웠던 서부장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내가 지금 뭘하고 있지?
무엇을 위해 이렇게 달리고 있지?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나는 무엇을 하고 싶고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 자신과의 대화가 필요할때...
내면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고 인생의 변환점을 찾게된다.

서부장의 이중생활은 이때부터 시작된다.
이중생활이란 일과 개인적인 삶의 목표를 밸런스있게 추구해 가는 생활을 의미한다.
아지트를 짓기로 결심하고 아지트를 짓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하나하나 일들을 추진해 나간다.

이중생활을 위해 필요한 3가지
즐거워질 용기,변화에 대한 적응력,부지런함

돈이 좀 모이면 그때 계획을 세워봐야지 라고 생각하는것은 은퇴후의 내 삶을 방치해두겠다는 것과 같다.은퇴이후를 준비하는 것은 빠를수록 좋다.

부자가 되기위해서는
부자근육으로 리셋하고,모든것을 가능하게 하려면 기록하고,공부하라.공부하는 만큼 알게 된다.

나의 이중생활의 계획은 작지만 나만의 작은 북카페를 만드는것이다.새로운 책을 판매하는곳이 아닌 내가 읽은 책들을 나누며 잠시 쉬어갈수 있는곳을 만드는것이다.
이런 곳은 요즘 여기저기 많이 생겨나고 있기는 하지만...
꼭 책을 읽고가지는 않아도 참새들의 방앗간이 되어줄 그런 북까페를 만들고 싶다.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
당신이 상상하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 펜을 들고 당신의 꿈 리스트를 적어보세요~~^^

별점단에 당첨되어 북사람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즐거운책읽기#책좋아하는아줌마#책사진#책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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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
지민석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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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도상처받을필요는없다
#지민석
#스튜디오오드리

"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는 없으니
아픔을 쉽게 허락하지 말 것"

살아가면서 우리가 관계 맺는 모든 사람이 다 나의
인연은 아니다.타인의 감정이 아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여야 행복해질 수 있다.
남을 신경 쓰느라 못 본 척 지나갔던 내 감정들을
외면하지 말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일을 미루지 말자.

나는 다른 사람들을 엄청나게 신경쓰고 좀 많이
의식하는 편이다.어떤 행동이나 말하기 전에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면 어쩌지?" 당당히 내 의견을 내놓았다가도..
내가 잘못 말한건가 싶어서 끝까지 나의 주장을 밀고 나가지 못할때가 많았다.
그러다보니 나를 우습게 여겨 내주위의 사람을 빼앗가
가고 나와 그 사람 사이를 이간질 시켜서 나쁜사람이 된 경우도 있었다...
혼자 마음 다스리기에 어려울때면 좋은 글들로 아래로 아래로 떨어지는 자존감을 회복시키려 하고 있다.

이런 내 마음을 위로해주듯 나타난 책
"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는
삶이 동화 같진 않아도 내 삶이 그리 싫지 않아.
지속하기 위해 멈추는 관계의 지혜.
무사히 오늘을 살아 낸 당신에게.
이렇게 세가지 챕터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일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작은 성취감을 얻으려 노력하고,
우리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에 더욱 신경쓰자.
독서나 여러 활동으로 내면의 건강도 챙기자.
내 기분은 어떤지 자신의 상태를 끊임없이 돌아보자.

인간관계에서도 조율해야 좋은 소리가 난다.
아무리 비싸고 훌륭한 악기더라도 제때 조율해야 좋은 소리를 내듯이 관계 또한 그렇다.

작은 일에도 행복을 느끼고 그 기쁨을 사람들과 나누자.
가끔은 고개를 들어 구름 모양을 관찰하고 길가에 핀 꽃을 눈에 담는 여유를 즐기자.

남에게 상처받아 속상해하지말고 좋은 글들을 찾아 자꾸 읽고 위로받고 마음을 풀어내자. 그러기에 이 책은 내 마음을 위로해주기에 너무나도 좋은 책이었다.

출판사에서 책을 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누구에게도상처받을필요는없다#책서평#지민석작가
#지민석#스튜디오오드리#에세이추천#에세이#책추천
#책후기#책좋아하는아줌마#즐거운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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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습관의 기적 - 인생을 바꾸는 작지만 좋은 습관들
김정훈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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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작은습관의기적
#김정훈
#바이북스
#인생을 바꾸는 작지만 좋은 습관들

한 해를 시작할때 다이어리를 산다.이번엔 꼭 계획을 세워 운동도 하고 책도 더 많이 읽고 자격증공부도 해보자고 다짐에 다짐을 해보지만 처음 한두달만 빽빽한 다이어리~
조금씩 조금씩 귀차니즘에 빠지게되고 다이어리는 빈공간이 많아지고 점점 백지상태가 된다.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조금하다 말고 "오늘 하루안한다고 뭐~~ 어떻게되겠어" 이러면서 자꾸 포기하게된다.
하지만 작심삼일도 계속하다보면 습관이 된다.
꾸준히 하는게 어렵다면 3일씩 끊어서 하다보면 그것이 습관으로 자리잡게 되니 처음부터 큰 계획만 세워서 따라가지 못하고 지키지 못한다고 포기하지 말자~~

절박함은 나를 어려운 상황으로 몰아갔을때 만들어지는게 아니다.마음에 들지않는 현실에서 벗어 나야겠다는 간절한
마음,내가 성취하고 싶은 무언가를 원하는 마음이다.
열등감을 절박함으로 바꾸고 실천하자.
이루고 싶은것이 있다면 쓰고 계획하고 실천하자.
완벽함을 버리고 꾸준함을 선택하자.

자기계발 시간이 부족하면 아침시간을 활용해보자.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고 술약속이 있어도 시간을 정해서 일찍 귀가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해야할 일을 자기전에 준비해보자.

영어 앞에만 서며 나는 왜 작아지는가...
아주 기본부터 꾸준히 시작해보자.
많이 부딪치고 경험해야한다.연습상대를 찾아 보자.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보고 지금의 자신의 모습이 어떤지 계속 확인하고 작은것부터 시작하자.
무리하게 계획하고 빨리 끝내버리는 것이 아니다.
많이 움직이고 적게 먹으면서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면
실패하지 않는 자신만의 방법이 된다.

어떤 목적이든 독서를 하고 부담없는 책으로 시작해서 경험을 늘리자.어려운 책을 읽는다고 수준이 높아지는것이 아니니 자신의 수준에 맞게 골라 읽고 지속하는 것이 좋다.

자기계발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우리 인생에는 한 방은 없다.작은 성공의 기쁨을 반복하고 지켜나가자.

우리가 무슨 일을 시작할때 몰라서 못하는 것 보다 귀찮아서...끈기가 없어서 쉽게 시작하지 못하고 마무리 짓지 못한다. 거창하지는 않아도 꾸준히 도전하다보면 이룰수 있을것이다.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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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이고요 비건입니다 - 무해하게 잘 먹고 잘 사는 법
편지지.전범 지음 / 봄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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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노란색의 표지에 비혼,비건 이라는 말이 재미있고 신기하고 낯설기도하지만 요즘 많이 들리는 단어이다.
내게는 비건,비혼 이 말들이 많이 낯설고 어색하다.

편지지라는 이름의 작가님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되었다.서울에서 태어났지만 발리를 오가며 베란다 텃밭을 가꾸는 도시농부이자 모델,사진가,작가로 활동하고 있고 전범선 작가님도 처음~~^^ 양반들의 보컬이자 동물권단체의 동물해방물결 자문의원이라고 한다.

편지지님이 데이트 폭력을 당해 몸도마음도 상하고 건강이 악화되던중 의식적으로 채식에 도전했고 사람들이 겪는 음식과 몸의 관계를 조금씩 이해하며 어떤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몸에 그대로 드러난다는 이치를 깨닫게 된다.

두 작가는 동물해방물결에서 주최한 행사에서의 만남을 시작으로 가까워지고 둘 다 비혼주의자이지만 한집에서 살면서 비건에 대한 음식을 만들어먹으며 서로에대한 집착없이 비혼주의를 지키며 사는 내용을 담고있고
사이사이 비건 음식들을 만드는 방법이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결혼한 한 쌍의 남녀 라는 의미로 묶이는 것보다 같은 집에서 살며 끼니를 함께 하는 사람 으로 서로를 마주하고 싶다.남편과 아내라는 구분은 성차별이다.

👉버섯은 채식생활에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요소다.
한국에서만 97종의 식용버섯이 자라지만 익숙한 열댓가지 남짓만 시중에 유통된다.버섯 우린 채수의 담백한 풍미를 맛보면 멸치나 고기육수 따위는 그립지않다.

👉소고기 1kg을 만들려면 옥수수 12kg이 필요하다.
육식이란 인간이 고기를 먹기위해 동물에게 식물을 왕창 먹이는 행위다.중간단계 없이 인간이 직접 식물을 먹으면 훨씬 효율적이다.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봄름#편지지#전범선
#비혼이고요비건입니다#즐거운책읽기#책사진#책기록
#책좋아하는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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