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시간은 필요하다 - 실질적인 상처치유 방법서
정지영 지음 / 또또와함께 / 2017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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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상처와 치유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들, 상처받거나 치유되어가는 심리 과정,

그리고 그러한 중에 도출된 치유방법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상처를 받고 삽니다.

저 또한 사람에 의해, 그리고 사람 떄문에 상처를 받고 위안을 얻는 곳은 바로 글 인데요.


요즘 인스타그램에 흔히 글쟁이라고 하죠. 그분들이 올리는 글들 하나하나가 현실적인 위로가 많이 되더라구요.


이 책은 일단 읽기가 너무 수월하고 좋아요.

편안한 마음가짐 상태에서 읽어내려가며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힐링 책인것 같다는 느낌이 든답니다. :)


특히 인상깊었던 구절이 몇개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직장을 다니다 보니.. 참 이런 멘트들이 많이 와닿더라구요.


자존감이란,

1. 내가 나를 믿는 것,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

2. 남이 나를 믿는 것을 아는 것, 남이 나를 사랑하는 것.


 


우리는 각자 다른 경험과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어요.


책 속의 이야기는 읽으시는 분들의 이야기와 다를 수는 있지만. 그 안에 그려진 상처와 마음에서는 모두 동일한 느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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