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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종족의 탄생 4 : 타오르는 별 ㅣ 전사들 5부 종족의 탄생 4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10월
평점 :

요즘 아들이 푹 빠져있는 <전사들> 소설.
Warriors라는 원서가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전사로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세계를 소설로 담았다.
<전사들 제 5부 종족의 탄생: 타오르는 별>은
'태양의 흔적', '떠오르는 썬더',
'첫번째 전투'를 잇는 4부 이야기이다.
'전사들'은 고양이를 내세운
판타지 소설이라고
간단히 소개하기에는 아쉽다.
세대를 걸쳐 이어져 나가는 이야기와
고양이의 시선에서 펼쳐지는 세계관,
섬세한 필치와 심리와 상황 묘사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천둥족, 바람족, 강족, 그림자족
4개의 전사 고양이 종족은
자신의 종족을 지키고 먹을 것을 구하기위해
끊임없이 경쟁하고 때로는 힘을 합치기도 한다.
이야기의 가장 큰 줄기는
애완고양이 러스티가
야생 고양이들 사이에서
훌륭한 전사로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치열했던 첫 전투가 끝나고
두 무리의 고양이는 휴전을 한다.
하지만 네 그루의 나무는 이미 피로 물들고
많은 고양이들이 죽어 남은 고양이들은
무덤을 만들고 추모를 한다.
하지만 가족과 친구들을 잃은
슬픔이 회복되기도 전에
클리어 스카이는 원아이에게
숲을 빼앗기게 되고 알 수 없는 질병이 숲을 뎦친다.
질병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타오르는 별을 찾아야 한다.
전사들은 '타오르는 별'의 찾을 수 있을까?

5부 4권의 마지막에 실린
비하인드 스토리도 흥미진진하니
마지막 한장 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전사들'은 전세계35개국어로 번역되어
3천만 부가 팔린 베스트 셀러이다.
뉴욕 타임스 1위 베스트셀러 작가 에린 헌터는
작가 한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여러 작가가 모인 창작 집단이다.
전사들을 집필한 캐이트 캐리, 체리스 볼드리,
빅토리아 홈즈는 어린 시절 고양이를
키운 적이 있는 애묘인이라고 한다.
최근에 그래픽 노블도 출
간되었다고 하는데 멋진 그림으로 만나는
그래픽노블도 궁금하고 빨리 보고 싶다!!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