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지음, 정영목 옮김 / 해냄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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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영화를 보기 전에 책을 먼저 읽고 싶어서 산책이에요. 

다른 사람들이 생각해보지 못한 한 사람만이 눈을 뜬 세상을 묘사한,  

작가의 필력이 놀랍기만 하네요. 

이런 상상력을 두드려주는 책은 참 고마운 책들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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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명 사이코패스 -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이상인격자
로버트 D. 헤어 지음, 조은경.황정하 옮김 / 바다출판사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음, 우선 한국책 답지 않은 얇은 종이의 선택으로인한 책의 

가벼움이 마음에 들었어요. 

미국의 페이퍼 북 보다는 무겁지만,,, ^ ^ 

앞으로 한국도 이런 종류의 가벼운책은  

얇은 종이를 쓰는게 일반화 되어야 할 것 같아요 ! 

한때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 하고, 많은 심리테스트 가 성행했지만, 

정확히 사이코패스라는 뜻이 뭔지 알았던 사람은 드물었던 것 같아요. 

하루정도 시간을 내어서 읽어보면, 

술술 읽히면서도 재미있고, 주위 사람들과 무난하게 대화 주제를 만들 수 있는, 

그런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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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동양고전 슬기바다 1
공자 지음, 김형찬 옮김 / 홍익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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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제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교를 들어가기 전, 

아빠의 논어, 맹자, 공자, 공자연의 등을 읽지 않으면 

어른은 아직 멀은 것이라는 말에 반발해서, 

'좋아, 읽어 주겟써 !'라고 마음먹고 읽은 책이다. 

안에는 마치 자습서를 보듯이 공자께서 한 말씀이 한 페이지에 3문장 정도 있고, 

그 밑에는 갈색의 해설이 있는 방식이었다. 

한 페이지에 너무 빡빡하지 않고 하루에 시간 날 때 십분만 투자하면 음미할 수 있는 

정도의 양으로 널널하게 편집되어 있어서, 

그 대단한 "논어" 임에도 불구하고 편안히 부담없이 읽은 것 같다. 

해설은 저자가 한 해석과 다른 해석을 같이 언급해 주었는데, 

이러한 점은 편협된 시각이 아닌 전체적인 시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데 도움을 주었다.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내가 구매한 책이 최신판이 아니어서 그런지, 

밑의 해설을 꼼꼼히 읽는 나에게 몇가지의 한자 오타와  

한글 오타가 발견 되었다는 점인데,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니었다. 

그야 말로 옥의 눈꼽만한 티이며, 이제 반쯤 남은 이 책을 마저 읽고,  

다른 시리즈도 다 읽고야 말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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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4-12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아버지를 두셨군요. 부러워요.
 
키스 시공 청소년 문학 27
재클린 윌슨 지음, 이주희 옮김, 닉 샤랫 그림 / 시공사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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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도서관에서 새빨간 표지때문에 집어든 책이었다. 

이미 판타지 소설과 무협지를 섭렵하고 일반문학을 읽고있었던 나에게, 

청소년 문학이라는 문구 때문에 시시할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겉표지 뒷면의 서평들과 맛배기를 보다가 나도 모르게 첫장을 펼치고 있었다. 

한참 이성에 눈을 떠서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던 나에게, 

이 책은 나를 좀 더 혼란스럽게 만들었지만, 한편으론 정상적인 방향으로, 

또, 다른사람을 이해하고 세상에는 많은 부류의 사람들이 있으며, 

그들이 결코 이상하거나 더러운 게 아니라, 

그럴 수 도 있다는 것을 알려준 작품이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 것에 도움을 준 작품 이었다. 

이렇게 간단한 스토리에 많은 것을 담아 낼 수 있었던 지은이에게 

질투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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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생활 속 영단어 이미지 트레이닝
이수희 지음, 노현정 그림 / 투리북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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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평소 영어는 좀 할 줄 아는데, 

대화도중 제가 자신있는 분야가 아닌 다른분야가 나오거나, 

일상생활에 대한 관용어구가 나타나면 버벅거리는 학생이었어요. 

간단하게 "밥 먹었니 ?"  "잘잤어 ? " 를 제외하고도 생활속에서 쓰이는, 

막상 영어로 말하려하면 턱턱 막히는 그런 일상적인 문구들을 재미있게 

실어 놓은 책이더군요 ! 

덕분에 외국에서 친구가 전화 올때도 마음 편하게 대화 할 수도 있게 되었죠. 

친구도 영어가 많이 늘었다구 하더군요 ㅎ_ㅎ 

여하튼 생활속 영단어, 다른사람 모르게 나만 알고 싶은 생활영어 사전이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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