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가게 바벨의 도서관 2
허버트 조지 웰즈 지음, 하창수 옮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기획 / 바다출판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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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 웰스에 대해 단편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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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훈련노트 : 대한민국 영어말하기 첫걸음 - 이제는 영어로 말할 수 있다!
제프리 김 지음 / 길벗이지톡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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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중학교 정확히 말하자면 초등학교 때 학원에서부터 영어를 배워왔지만 간단한 인사만 할 줄 알지 그 외의 회화는 정말 무서움에 엄두도 내지 못했었어요. 영어회화는 반복과 연습이 중요하다고 해서 회화책들을 보다가 '영어회화 훈련노트'라는 제목이 눈에 확 들어와서 보게 되었어요. 왠지 훈련이라는 단어가 왠지 실력을 쑥쑥 올려줄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항상 머리속으로는 이해해도 겉으로 말하고 반복하는 훈련이 없어서 더욱 자신감이 없었단 것을 책을 보고 깨달았네요 한번 봤다고 해서 금방 잘 하게 되는 건 아니지만 책을 보기전보다 훨씬 더 자신감이 생겼어요. 영어를 이론적으로만 공부해서 저처럼 실전에 자신감이 없는 분들이 보면 더 빨리 실력이 늘 수 있을 거 같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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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 - 이외수의 감성산책
이외수 지음, 박경진 그림 / 해냄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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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외수의 신작 '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  항상 대중매체에 비추던 그의 모습만 보았지 그의 글을 읽은 건 이 '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가 처음이다. 도인같은 세상을 통달한 듯한 언행과 또 반대로 적극적으로 신세게들과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며 과연 어떤 글을 쓸까 궁금하고 꼭 그의 작품을 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접하게 되서 먼저 기쁜 마음이 들었다.  

 '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는 많이 들어봤던 이야기들과 자신이 겪었던 그래서 생각했던 일들을 적기도 한 에세이 모음집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총 5장으로 구분을 해 각 장마다 주제에 어울리는 글들을 엮어놓았다.  

 간단하고 짧지만 그래서 더욱 삶에 대해 가장 진솔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개인적인 일이 많아 생각이 많았는데 '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를 읽으면서 평안을 찾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가끔씩 복잡하다거나 그럴 때 틈틈히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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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분
필립 로스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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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라는 시기를 어떻게 그려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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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은 편지 바벨의 도서관 1
에드거 앨런 포 지음,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기획, 김상훈 옮김 / 바다출판사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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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바벨의 도서관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으로 나온 '에드거 앨런 포'의 '도둑맞은 편지'를 포함한 총 5편의 단편이 실린 책이다.   

 그동안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이라고는 '애너벨 리'밖에 몰랐기에 왠지 시적인 느낌의 낭만적인 작품을 쓰는 작가이지 않을까 상상했는데 이렇게 바벨의 도서관 시리즈로 그의 작품을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진정한 그의 작품 세계를 알 수 있게된 책이다.   

 제일 처음에 나오는 '도둑맞은 편지'는  탐정이 등장하는 최초의 추리 소설이라고 하는데 요즘 나오는 이런 류의 소설에 나오는 트릭을 보다가 읽으니 여기서의 추리가 왠지 너무 빈약한 느낌도 들지만 뒤팽 탐정의 캐릭터는 능청스러우면서 유머러스한 점이 매우 매력적이었다.  

 두번째에 나오는 '병 속에서 나온 수기'와 네번째 작품인 '군중 속의 사람'은  직접적인 표현은 없었지만 비현실적인  유령같은 존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유령은 그 무엇으로도 설명되지 않는 존재라는 것에 대해 묘사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밸더머 사례의 진상'은 죽었지만 최면으로 인해 살아있는 상태를 통해 죽음과 삶 그 어딘가를 알고 싶어 했던 욕망을 표현한 작품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함정과 진자'는 종교재판으로 인해 사형을 받은 사형수의 이야기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얼마나 공포를 극대화시키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작품이었다. 

  환상과 공포 등 인간 심연의 근본적인 두려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 세계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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