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리 어때요?

내 머리 어때요?
츠치다 노부코 지음, 김여진 옮김 / 노란우산 / 2024년 9월

[내 머리 어때요?]

그림체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내용은 더 재미있습니다.

엄마가 해나의

머리를 잘라주기로 했어요.

쓱쓱, 싹둑싹둑

그런데 해나 머리가

이상합니다.

이마가 훤히 드러나요.

가족들은 자꾸 웃는데

시장에 갔을때

해나를 아는 분들은 이쁘고 귀엽다고 합니다.

해나는 자신의 짧은 머리가

너무 싫었어요.

해나는 다음날 유치원에 갈 생각에

걱정이 됩니다.

빨리 자라야 할텐대

자라지 않으면 어떡하죠?

그러자 해나의 언니는

해나의 고민을 해결해주는데요.

해나는 어떻게 될까요?

머리가 너무 짧아 고민이신가요?

이 책을 아이들과 읽어보세요. ^^

반짝이는 돌 씨글라스

반짝이는 돌 씨글라스 ㅣ 푸른숲 그림책 39
이선 지음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10월

[반짝이는 돌 씨글라스]

톡싸는 사람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음료에요.

아마도 탄산음료인듯합니다.

그래서 이름이 톡사인가봐요.

그 인기많은 톡싸가

늘 그렇지는 않습니다.

톡싸 하나가 바닷가 돌에 부딪혀

깨져버려요

시간이 흘러 유리조각이 된

톡싸는 자신이 무엇인지 하늘을 보며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어느날 톡싸앞에

바다게가 나타나요.

톡싸는 바닷게에게

멋진 집게발이 되어주겠다고 합니다.

또 갈매기에게는

멋진 발톱이 되어주겠다고 하고요.

하지만 바닷가도 갈매기도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쓸모가 없다고 말하죠.

시간이 또 흘러

어느날 톡싸는

모습이 바뀌게 되고

그런 톡싸를

여자아이가 기뻐하며 가져갑니다.

톡싸는 어떻게 될까요?

쓸모없는 바다 쓰레기가 된 깨진 유리조각이

멋지게 되기까지의 모험이야기였어요.

정말 재미있고

내용이 좋네요.

바빠수학문장제 2-2

나 혼자 푼다 바빠 수학 문장제 2-2 (2025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빈칸을 채우면 풀이는 저절로 완성 ㅣ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최순미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4년 10월

[나혼자푼다 바빠 수학문장제 2-2]

새로 바뀐 2학기

교과서에 맞추어

주관식부터 서술형까지

다 해결이 되는 문제집

'나혼자 푼다 바빠 수학 문장제 2-2'입니다.

빈칸을 채우다보면

어느새 저절로 풀이가

완성되서 너무 좋아요.

특별부록으로 단원평가 100점 문제 모음도

들어 있답니다.

먼저 교과서 대표유형

문제들을 집중 훈련해서 풀어보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훈련도 해봅니다.

또 나만의 문제 해결 전략도

만들어 보며

쉽게 풀이를 하게 되어요.

그리고 빈칸을 따라

쓰고 채우다 보면

긴 풀이 과정도 나혼자 완성이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제로 마무리를 하게 되는데요.

학교 단원평가시험도 그래서

문제가 없답니다.

시험에 자주 나오는 주관식 문제들이

가득 들어 있어서

실제 시험을 치르는 것처럼 풀면

학교시험까지 준비끝이에요.

주관식, 서술형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완전 강추하는 교재입니다.

예쁜아기오리

예쁜 아기 오리 ㅣ 지식 그림책 3
이루리 지음, 바루 그림,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기획 / 이루리북스 / 2024년 10월

[예쁜 아기 오리]

이 책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에서

만든 책이네요.

오리가 자기 전에 일기를 씁니다.

곰이랑 배드민턴을 쳤고

곰이 넘어져서 굴렀다.

너무 웃겼다.

오리는 곰이 뭘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곰네 집으로 갑니다.

글고는 더 놀자고 하자

곰은 한숨을 쉬면서 오리와 함께 있었던 일들을

줄줄줄 얘기합니다.

오리는 그걸 다 기억하냐고 묻죠.

아무튼 곰이 자야한다고 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오리는 달님을 만나서

퀴즈를 낼테니 맞춰보라고 합니다.

오리의 이야기를 듣고

동화의 제목을 맞추는 것이었어요.

그 모든 동화가 안데르센의 동화네요.

집에 다 왔을즈음

오리는 다시 곰의 집으로 갑니다.

그리고 곰이 쓴 일기를

보게 되죠.

우리는 잠들기 전에

오늘 있었던 일을 떠올리기도 하죠.

친구들과 재미있던 일

부모님이 사준 것들

친구나 동생과 다툰일 등등

이런 기억들이 잊혀지지 않게

일기로 남겨보고 글로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기록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준 책이었어요.

우주의 탄생

우주의 탄생 ㅣ 책가방 속 그림책
김윤미 지음 / 계수나무 / 2024년 10월

[우주의 탄생]

다른 별에 살던

여자와 남자가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우주1호를

만들었어요.

우주1호는 다른 우주들과 함께

어디론가 막 달려갑니다.

우주 1호가 제일 빨라

어딘가에 제일 먼저 도착을 해요.

'여기가 어디지?'

우주 1호는 겁이 납니다.

그런데 그곳이 마음에 들었어요.

우주는 먹고 자기만 했어요.

그러자 팔이 자라고

발도 자라고 하다가

우주 1호는 그곳이 갑갑해지기

시작했죠.

우주1호는 빛을 향해

있는 힘껏 머리를 밀어 넣었습니다.

드디어 사람들이 기다리던 우주가

탄생했습니다.

아이가 탄생하는 순간을

멋진 동화로 만들어냈네요.

아이들이 읽으면

정말 좋아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