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골초등학교 연못단

양골초등학교 연못단 ㅣ 즐거운 동화 여행 194
배정순 지음, 주민정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4년 11월

[양골초등학교 연못단]

양골초등학교 연못에 있던

비단잉어 비왕이가 사라집니다.

범수, 동민, 아인, 효주는

양골초등학교 연못수호단

줄여서 연못단이 되어

연못 지키기를 합니다.

밤에 야영을 하면서까지

연못지키기를 하는 아이들 앞에

교장선생님이 나타나는데요.

연못의 침입자가

cctv에 찍혔다는 것이었죠.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요?

이 책에는 이 에피소드 말고도

6가지 에피소드들이 들어 있답니다.

아들과 좋은 이야기들로 즐거운 동화여행을

해서 너무 좋았네요.

제철용사 한딸기

제철용사 한딸기 2 : 한여름의 태양 ㅣ 제철용사 한딸기 2
유소정 지음, 김준영 그림 / 겜툰 / 2024년 11월

[제철용사 한딸기2 한여름의 태양]

제철용사 한딸기2권

한여름의 태양이라는 내용의 책입니다.

수박이는 시골에 놀러왔다가

강아지가 강물에 떠내려가는 것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몸에서 빛이 뿜여져 나오면서

강아지를 구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알게 되죠.

자신에게 특별한 힘이 생겼다는 것을요.

그러던중 딸기와 송이 일행을 만나게 되고

딸기와 수박이는 서로에게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둘이 힘을 합쳐

강물을 오염시킨 나쁜 괴물을 잡게 되요.

제철용사 한딸기와 강수박의

멋진 활약을 함께 읽어보아요.

초1 아들과 읽었는데

과일 히어로들이라면서

엄청 재미있게 잘 읽더군요.

이웃에 괴물이 산다

이웃에 괴물이 산다 - 밝혀야 할 진실, 1923 간토 대학살 ㅣ 근현대사 100년 동화
박지숙 지음, 이광익 그림 / 풀빛 / 2024년 11월

[이웃에 괴물이 산다]

염원이는 1911년 나라를 잃은 이듬해에

태어났습니다.

염원은 외자이름인데

일본식 이름은 아스카에요.

염원이의 이름 앞에는

독립이라는 두글자가 숨겨져 있는데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이죠.

염원과 친구 모모코, 류스케는

다무라 패거리들에게 늘 맞고 다니지만

스스로 용감한 삼총사라고 부릅니다.

1923년 9월 1일

일본 칸토지방에서 대지진이 일어납니다.

도시들은 폐허가 되고

아수라장으로 변해요.

일본 사람들은 아무 도움도 주지 않는

정부를 탓하면서 불만이 가득해 집니다.

그런데 그것을 노려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탔다는

헛소문이 퍼지게 되면서

조선인들에게 화풀이를 하게 되고

마침내는 조선인 대학살까지 일어나게 되요.

친절했던 이웃들이

갑자기 잔인해져버리는 되는데요.

참 마음아픈 역사이지만

잊지 말아야 할 사건이죠.

과연 진짜 괴물은 누구일까요?

씻는게 귀찮을 때는 어떻게 해요?

씻는 게 귀찮을 때는 어떻게 해요? - 자음과모음 어린이 초등 1·2 ㅣ 어떻게 해요? 4
신수현 지음, 서영경 그림 / 자음과모음 / 2024년 11월

[씻는게 귀찮을 때는 어떻게 해요?]

학교에 입학한지 얼마 안된 연욱이는

열심히 학교생활 적응중입니다.

첫짝궁은 호찬이인데

콧물을 매일 흘려서 너무 싫지만

한달씩 짝꿍을 하게 됩니다.

드디어 짝꿍이 바뀌고

민지가 되었는데요.

민지와 같이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호찬이를 보고 자꾸 웃는 민지가

너무 이뻐 보입니다.

그런데 그런 민지가 웃느라

고개를 숙였을때

민지 머리에서 비듬이 보이네요.

첫사랑의 비듬이라니.

만만치않게 호찬이도

씻는걸 싫어합니다.

그래서 아빠, 엄마는

호찬이 발에서 고르곤졸라피자 냄새가

난다며 놀려요.

씻기 귀찮아하는

연욱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용도 재미있고

그림체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책이네요.

아들이 한참을 웃으며

읽더라고요.

유치원생부터 초1 아이들이

보면 좋을 책이네요.

학교가 싫을때는 어떻게 해요?

학교가 싫을 때는 어떻게 해요? - 자음과모음 어린이 초등 1·2 ㅣ 어떻게 해요? 3
이성엽 지음, 신현정(토토메이) 그림 / 자음과모음 / 2024년 11월

[학교가 싫을때는 어떻게 해요?]

주열이는 곧 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7살입니다.

주열이는 할머니가 사주신 토끼 인형

깡충이를 늘 가지고 다녀요.

드디어 입학안내문이

집으로 왔어요.

주열이는 친구들에게 자랑을 하려고

놀이터에 갔다가

유치원 1살위 형을 만나

학교생활에 대해 듣게 되요.

한글도 떼야 하고

구구단도 외워야 하고

규칙도 지켜야 할게 많다고 말하는 형의 말을

듣고 걱정이 많아집니다.

드디어 학교에 입학하게 된 주열이는

깡충이 인형을 가지고 학교에 가요.

선생님은 이제 유치원생이 아니니

학교에는 인형이나 장난감은 갖고 오는게 아니라고 말하고

한글도 잘 몰라서 선생님의 이름도 못읽습니다.

제일 무서운 선생님이

담임선생님이 되었고

자꾸만 창피를 당하게 되는 주열이는

학교가 점점 싫어지게 되요.

학교가 싫은 주열이의 학교생활

적응기

우리 1학년 아들도

이랬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이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