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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마리솔 ㅣ Wow 그래픽노블
알렉시스 카스텔라노스 지음,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3년 11월
평점 :




[내 이름은 마리솔]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작가님과 가족이 쿠바와 뉴욕에서
겪은 경험에서 영감을 받은 픽션인 책이랍니다.
이 책은 독특하게도 글자가 별로 없어요.
그림을 보면서
내용이 이해가 다 됩니다.
쿠바에 사는 마리솔과 가족들은
대통령이 재임을 하면서 정부가 부패했고
그 이후 피델이 총리가 되면서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으면서
많은 쿠바인들이 목숨을 잃을까 두려워했고
자녀들이 정치적 신념에 대한 처벌로 감옥에 가게될까 두려워지자
자녀들을 미국으로 보내게 됩니다.
마리솔도 미국에 와서
새로운 가정에서 살아가게 되는데
이민자의 입장에서
학교에서는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떤 아이의 뒷모습에서
향기 흘러나오는걸 따라가보자
도서관에 가게 되고
마리솔은 달라지게 되는데요.
마리솔은 어떻게 세상에 뿌리내릴수 있을까요?
아 내용이 정말 참 감동적이더군요.
이민자들에 대한 시선들이 달라졌고
생각들도 많아졌어요.
딸아이도 저와 같은걸 느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