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본에 살아요 지구별 친구들 1
송하영 지음, 권현주.한은자 그림 / 내일도맑음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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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본에 살아요]라는 책입니다.

일본에 사는 류우라는 친구가

자신의 사는 모습을 소개하는 책이에요.

류우는 엄마는 한국사람, 아빠는 일본사람입니다.

태어난건 한국이지만

일본에서 살고 있죠.

동생 가람이는 초1학년이 되었는데

일본 친구들은 가방을 란도셀이라는 네모난 가방을 갖고 다닙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지진대피훈련을 하는데

일본은 지진이나 태풍같은 자연재해가 많기 때문이죠.

그리고 자전거 운전면허증도 있어서

초3학년이 되면 자전거 면허를 딸 수가 있답니다.

일본에서 제일 빠른 고속철도

신칸센은 멀리 갈때 타면

오래 걸리지 않아서 좋고

도시락도 다양하고 맛이 좋다고

류우는 소개합니다.

또 온천에 대한 소개도 나오고요.

이 책을 보면서

자연스레 일본에 대해 쉽게

알게 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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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개의 이름은 아무도 모른다
가에쓰 히로시 지음, 염은주 옮김, 기타무라 다이이치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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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개의 이름은 아무도 모른다]라는 책입니다.

일본의 개들도 진돗개처럼 주인만 믿고

주인을 위해 헌신하는 가라후토견 이라는 개들이 있습니다.

이 책에는 여러마리의 개들이 등장하는데

그 개들은 극한의 땅 남극에서 인간과 함께

월동하며 인간과 교감을 나누고

인간의 탐험을 도왔습니다.

1957년부터 1958년까지 실시된 1차 남극 관측

기타무라와 무라코시는 일본 최초의 월동 대원으로

남극 쇼와기지에서 1년을 보내게 되죠.

1차 월동대가 철수하면서 가라후토견 십여마리가

쇼와 기지에 묶여지게 되는데요.

바로 2차 월동대와 함께 계속

활동할 계획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악천후가 회복되지 않아 2차 월동 포기를

선언하게 되고

가라후토견은 쇠사슬에 묶인채 극한의

공간에 남겨지게 됩니다.

그런데 1년후 3차 관측대가 쇼와 기지에 도착하니

무려 두마리의 개, 타로와 지로가 살아 남은 것을 보고

너무나 놀라게 됩니다.

그후 제 3의 개가 살아 남아 있었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되고 이 책은 그 3의 개에 대해 추적해 나가는

내용이 전개가 됩니다.

읽는 내내 너무나 흥미진진해서

술술술 읽히더군요.

남극 월동대원으로 참가한 지구물리학자가

동료로서 개들에게 보내는 사랑과 존경 그리고 감사

차가운 땅에서 피어난 개와 인간의 뜨거운 우정을

볼 수 있는 멋진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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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비로소 나를 찾았다 - 긍정의 눈으로 세상 보기
황지혜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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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비로소 나를 찾았다]

이 책은 대학생 때 꾸었던 꿈으로 시작된 연구원에서

직장생활속 치열하게 고민했던 인간 성장과

퇴사 후 현재까지의 경험과 깨달음이 담긴 책이랍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기적 같은 인생을 사는

초긍정 끝판왕인 작가님의 이야기에요.

세상에 할 수 없는 건 없다

성공보다 많은 실패 덕분에 길을 찾을 수 있었다

여유 있게 고민하고 재빠르게 행동하라

일단 시작하라, 단 무모하지 않게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믿는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가치를 추구하자

확신은 의지보다 강하다

꿈을 적으면 얻는 것들

기회는 어느날 갑자기 오지 않는다

잘못을 탓하기 전에 원인부터 찾아라

인생이란 원래 뜻대로 되지 않는다

성공하고 싶다면 생각하라

진짜 인생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더이상 나를 방치하지 말자

나를 최고의 전문가로 만들자

등등의 뼈가되고 살이 되는

인생의 명언들과 이야기들이 담겨 있더군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퇴사를 생각하는

마흔 즈음 되는 분들에게

지금이 딱 성공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작가님은 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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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루자인 피카 인물 그림책 3
리나 알하틀룰.우마 미슈라뉴베리 지음, 리베카 그린 그림, 손성화 옮김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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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루자인]이라는 책입니다.

매일 아침 루자인은 하늘을 훨훨 나는 꿈을 떠올립니다.

루자인은 아빠를 따라

정원으로 가서 창고의 문을 열어주기를 기다립니다.

아빠가 자신의 날개를 꺼내고

루자인에게도 꺼내줍니다.

아빠는 하늘을 향해 풀쩍 뛰어오르지만

루자인은 그러지 못합니다.

루자인은 여자아이라서 하늘을 날면 안되거든요.

루자인은 자신의 방 벽에 붙여둔

해바라기로 가득한 사진을 늘 보며

그 곳으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루자인은 친구들에게 자신은 언젠가 꼭 하늘을 날아서

해바라기를 보러 갈꺼라고 말을 하지만

남자 친구들은 비웃기만 합니다.

루자인은 아빠에게 자신도 하늘을 날 수 있게

연습을 시켜 달라고 하죠.

그날 밤 루자인의 엄마, 아빠는

루자인을 도와주고 응원해주기로 합니다.

루자인은 열심히 하늘을 나는 연습을 했고

어느날 드디어 루자인은 하늘 높이

날아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진짜 해바라기 들판 위도

날아 다니게 되죠.

며칠후 신문 뉴스에

여자아이가 하늘을 날았다며

루자인의 사진이 실리지만

엄마는 루자인이 자랑스럽다고 말해줍니다.

이 책은 사우디 여성 인권 운동을 이끄는

루자인 알하틀룰의 실제 이야기를 동화로 만든 것이랍니다.

편견과 차별을 넘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성인권 운동가 루자인 알하틀룰

정말 대단하고 멋진 여성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하루빨리 여성이라는 것 때문에

억압을 받고 편견과 차별을 받는 사람들이

한명도 없게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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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의 하얀 우편함 푸른숲 그림책 36
아사이 유키 지음, 이와가미 아야코 그림, 양병헌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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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의 하얀 우편함]

일본 그림책 스토리부분 대상을 받은 책이네요.

라라는 언덕 위 작은 집에

혼자 살고 있습니다.

옷감 짜는 일을 하면서 말이죠.

아름다운 옷감을 짜서 비싼 값에 팝니다.

금요일마다 라라는 아빠에게 편지를 씁니다.

라라는 늘 좋은 얘기만 적었어요.

아빠에게는 늘 답장이 왔지요.

라라는 옷감을 짜는 건 보람차다

이 일이 몹시 자랑스럽다

친구들과 항상 사이좋게 지낸다

하루하루 즐겁고 알차게 보내고 있다 라고 말이죠.

하지만 이 모든건 다 거짓말이었어요.

옷감 짜는 일은 힘들고 재미가 없었고 인기도 없었습니다.

가까이 지내는 친구도 없고요.

그래서 라라는 사람들에게 조금씩 마음을

닫기 시작했어요.

라라는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는 빨간 우체통에 넣었고

대신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적은 편지는 하얀 우체통에 넣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라라는 '쓸쓸해'라는 속마음을 담은

편지를 빨간 우체통에 넣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이틀후 아빠가 오셨죠.

라라는 아빠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어요.

맛있는 것을 먹으며 어린 시절의 사진을 보기도 하고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기도 했죠.

라라는 이제 속마음을 하얀 우체통에

버리거나 넣지 않아도 되었어요.

라라와 속마음은 늘 함께할 테니까요.

와 진짜 스토리 부분에서

대상을 탈만한 내용의 책이네요.

자신의 속마음

진짜 마음을 외면하면 안된다는 것을

아이들이 쉽게 알고 느낄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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