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시티 SCP 재단 2 - 괴생명체의 습격 유령시티 SCP 재단 2
미호 지음, 정은정 그림, 유령시티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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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시티 SCP 재단 2] 책입니다.

미스터리한 존재들을 확보, 격리, 보호하는

세계적인 비밀스러운 집단 유령시티 scp

초자연적인 존재들에 scp-xxx라는 일련번호와

별칭 등을 부여하고

등급을 나누어 관리하는 곳입니다.

2권에서는

과격한 부끄럼쟁이

끝이 보이지 않는 공포의 계단

사람을 홀리는 수상한 가면

미스터리하고 위험한 궁궐

우주로 날아간 버스

공포의 점술기계

괴물이 보이는 3d 안경

등에 대한 내용들을 다룬답니다.

소름돋는 기괴한 존재들의

이야기들이 펼쳐지는데요.

정말 흥미진진하면서

책속으로 들어가 영화를 보는 느낌의 책이에요.

딸아이가 엄청 집중하면서

너무나 재미있게 잘 보더라고요.

다른 시리즈들도 보여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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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를 만나는 밤 사이그림책장
윤수란 지음, 김은진 그림 / 가나출판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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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를 만나는 밤]

목공소 안집에 사는

여자 주인공 아이는

늘 톱밥이 날리고 톱밥 냄새가 나는

그런 곳에 삽니다.

아이에게는 두명의 언니와

부모님이 계시죠.

그런데 작은언니 몸에

작은 점 하나가 생기더니

점점 더 많아집니다.

엄마와 동네 병원에 가니

큰병원에 가보라고 합니다.

엄마는 작은언니를 데리고

큰병원에 갔고 입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며칠후 집으로 돌아온

작은 언니.

작은언니는 몸이 점점 작아지기 시작하더니

어느날 하늘나라로 갑니다.

"작은 언니, 저게 뭐야?"

"그것도 몰라? 별이잖아.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

근데 너 그거 알아?

사람이 죽으면 별이 된대."

언니는 별이 되어 늘 밤하늘에 떠있을까요?

죽음의 의미는 사라지는 게 아니라

죽음이 기억으로 말해질 때

진정한 애도가 시작되는 것이다.

죽음은 우리 곁 가까이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죽음에 대해

죽은 사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이 책을 보고 그래도 죽음에 대해

좋게 생각하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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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리나 - 우리 엄마의 진짜 본업 모멘트
미루 지음 / 한림출판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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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리나]라는 책입니다.

발레리나와 엄마의 합성어네요.

한 여자 아이가

엄마 뒤를 따라가 봅니다.

집은 반대쪽인데 엄마는 어디로 가는건지

너무 궁금하거든요.

엄마는 살이 쪘다며

운동을 하러 간 것이었어요.

운동하는 엄마를 보니

느릿느릿 느림보같기도 하고

악어처럼 아프다며 소리를 지르기도 합니다.

흐느적 거리는 문어같기도 하고요.

엄마가 나비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아이는 엄마에게

발레리나 같다고 칭찬을 해줍니다.

엄마는 무대까지 설 정도로

잘하게 될까요?

아이도 엄마처럼 발레하는 모습을

따라해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기도 엄마처럼 멋지게

무엇이든 해보기로 마음을 먹죠.

책속의 엄마를 보니

어쩜 저를 보는것 같네요.

살이 쪄서 열심히 운동을

하는 모습이 말이죠.

아들하고 재미나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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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서 찾은 생태계 이야기 생각하는 어린이 과학편 2
박영주 지음, 편히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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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 찾은 생태계 이야기]

우리 주변에는 함께 살아가는 생물들이 많습니다.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쉽게 볼수 있죠.

이렇게 다양한 동식물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고

살아가는 것을 생태계라고 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거대한 생태계지요.

우리의 집에도 다양한 식물

벌레, 미생물, 박테리아까지

햇볕, 물, 공기 등의 영향을 받아

다양하고 복잡한 우리 집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건강에 좋은 곰팡이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생태계

도시 속 산불과 우리집

우리 동네 야생동물

같이 살기 싫은 벌레와 곤충

우리 집 작은 생태계, 베란다 텃밭등에

대해 나와 있답니다.

지구 생태게보다 훨씬 작지만

갖출 건 다 갖춘

우리집 속 생태계 이야기

아이들과 정말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잘 읽을만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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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다 하고 싶다고? 샘과 왓슨 마음자람새 그림책 7
기슬렌 뒬리에 지음, 베랑제르 들라포르트 그림, 정순 옮김, 이보연 자문 / 나무말미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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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다 하고 싶다고?]

샘은 아침 일찍 일어났어요.

이모랑 베르사유 궁전에 가는 날이거든요.

샘은 세수를 하고 후다닥 옷을 갈아입었어요.

샘의 고양이 왓슨은

샘이 양말을 짝짝이로 신은 걸 알아챘어요.

서두르다가 그랬나봐요.

머리칼도 헝클어지고

아침밥도 안먹은 상태고

샘은 마음이 급합니다.

샘이 이모와 나가자

고양이 왓슨은

친구고양이들과 놀다가

아기 고양이를 발견합니다.

그런데 아기 고양이가

메뚜기, 귀뚜라미, 나비를

다 잡으려다 다 놓쳐버립니다.

왓슨은 말하죠.

"꼬마야, 사냥할 때에는 하나만 골라서

집중해야 해."

샘은 이모와 베르사유 궁전에 가서

여기저기 사진 찍기에 바쁩니다.

부모님께 보여드리려고 말이죠.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

사진이 모두 흔들려서 잘 볼 수가 없었어요.

어쩜 우리 아들하고 똑같은지.

작년 7살 때 아들도

밥도 먹어야 하고, 티비도 봐야 하고

장난감도 만지고 놀아야 하는데

다 할 수가 없다고

짜증을 낸 적이 많거든요.

책 마지막에 나오네요.

아이가 하고 싶은 게 많아서

우왕좌앙하고 집중하지 못할 때

계획을 세우고 선택과 집중을 하는 법을 알려 주세요.

저학년 이하 아이들이 보면

딱 좋을 멋진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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