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컨셉 줄거리는 비슷한데, 위키드에서 본 매력넘치는 엘파바가 없네요ㅠㅠ 위키드의 히로인이 실종된 원작 소설이라니! 그치만 그냥 뮤지컬 본 감동을 책의 녹색 색깔만으로도 소장한 느낌이 들어서 만족하고 있어요^^
한국어 번역된 제목이 별로 매력적이지 않아서인지 영화 본 분들이 강추해서 내키지 않아하며 봤다가 길리언 플린 작가님의 팬이 되었어요. 그냥 단순한 미스테리 로맨스인줄 알았는데 섬세한 심리와 반전. 정말 처음 접해보는 유형의 영화라 서점 가서 소설을 덜컥 구매했어요. 최근에 영어 공부하느라 원어소설을 몇권씩 구매중인데 영어로는 어떤 느낌일까 싶어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술술 잘 읽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