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hyde님의 서재 (hyde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2538187</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26 Jul 2026 14:19:45 +0900</lastBuildDate><image><title>hyde</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225381871236114.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22538187</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hyde</description></image><item><author>hyd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독후감이 숙제가 아니라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기를 - [독후감 숙제가 끝나지 않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2538187/17402058</link><pubDate>Mon, 20 Jul 2026 15: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2538187/174020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0909&TPaperId=174020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38/21/coveroff/k6521309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0909&TPaperId=174020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독후감 숙제가 끝나지 않아</a><br/>누카가 미오 지음, 토티 그림, 김지영 옮김 / 다산어린이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독후감은 숙제가 아니라, 평생 함께할 친구였으면 좋겠다."<br>며칠 전 초등학교 4학년 큰 딸의 담임 선생님께서 하이톡으로 독서감상문 과제를 안내해 주셨다.과제 메세지를 보며 딸보다 내가 먼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또 독후감 숙제의 계절이 왔구나!'학창 시절의 나는 책보다 독후감이 더 어려웠다. 책을 다 일고도 첫 문장을 쓰지 못해 원고지만 바라보던 시간이 더 길었다. 그래서 엄마가 된 지금은 한 가지 바람이 있다. 책을 읽고 기록을 남기는 일이 평생 따라다니는 과제라면, 우리 아이는 그것을 '숙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즐기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 말이다.마침 그런 마음으로 펼친 책이 바로 &lt; 독후감 숙제가 끝나지 않아&gt;였다.이 책은 학교 도서실에서 모인 다섯 명의 아이들이 독후감 숙제를 계기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수영에 몰두하느라 책과 멀어졌던 에이토, 친구들의 시선을 의식해 좋아하는 책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했던 유이, 독서에 대한 부모님의 압박으로 책 읽기에 거부감을 느끼게 된 고타로, 독후감을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던 소스케까지. 이 아이들의 이야기는 "독후감을 왜 써야 하지?"라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그러나 책은 독후감을 잘 쓰는 기술만을 가르치지 않는다. 오히려 독후감이란 책을 읽고 난 뒤 생긴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들여다보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어떤 장면에서 웃었는지, 어떤 문장에서 마음이 움직였는지, 왜 그 인물이 안타깝거나 멋지게 느껴졌는지를 차근차근 돌아보게 한다. 이 점에서 이 책은 독후감을 '정답을 맞히는 글'이 아니라 '나의 마음을 발견하는 글'로 바라보게 만든다.<br>책의 편집적인 요소도 무척 인상적이었다. 특히 이중 커버 안쪽이 원고지 디지인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남았다. 책을 펼치는 순간 마치 나도 이 공간에 직접 독후감을 써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독후감 쓰기를 두렵고 어려운 과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한 줄씩 기록해 보고 싶은 활동으로 느끼게 만드는 세심한 장치였다. <br>또한 부록으로 실린 '후미짱의 독후감 쓰기 교실'은 매우 간결하고 실용적이었다. 어떤 책으로 독후감을  쓰면 좋을지, 독후감을 어떻게 구성하면 좋을지 단계별로 안내해 준다. 설명이 어렵고나 딱딱하지 않아서 초등학생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독후감 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여 준다. 특히 "독후감은 책을 읽은 '나 자신'에 대해 쓰는 글"이라는 설명은 아이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부모로서 아이가 어떤 독서 경험을 하길 바라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기록을 남기는 행위를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경험으로 받아들인다면 독후감은 아이의 마음을 키우고 삶을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멋진 표현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어디에서 움직였는지 들여다보는 것'이라고 말해준다. 독후감을 잘 쓰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책은 많다. 하지만 독후감을  쓰고 싶게 만드는 책은 흔하지 않다. &lt;독후감 숙제가 끝나지 않아&gt;는 오랜만에 연필을 들고 싶은 마음을 만들어 준, 다정한 글쓰기 친구였다.  &lt;독후감 숙제가 끝나지 않아&gt;는 독후감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는 다정한 길잡이가 되고, 부모와 교사에게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하는 책이다. 또한 글을 쓰는 모든 사람에게는 "왜 이 글을 쓰고 있는가"를 다시 묻게 만드는 책이기도 하다. 독후감이 숙제가 아니라 자신을 들여다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br>한 줄 평독후감이라는 숙제의 무게를 덜어 주고, 책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게 만드는 다정한 글쓰기 안내서.#독후감숙제가끝나지않아#독후감#책육아#다산어린이]]></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38/21/cover150/k6521309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382116</link></image></item><item><author>hyd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보이지 않던 질문을 만나는하루 - [우리의 하루는 차별로 가득해 - 등굣길부터 잠들기 전까지, 일상 속 차별을 마주하는 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2538187/17399285</link><pubDate>Sun, 19 Jul 2026 00: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2538187/173992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0070&TPaperId=173992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17/79/coveroff/k46213007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130070&TPaperId=173992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의 하루는 차별로 가득해 - 등굣길부터 잠들기 전까지, 일상 속 차별을 마주하는 시간</a><br/>태지원 지음, 개박하 그림 / 데이스타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공공장소에서 아이를 조용하게 하는 것은 아이의 소중한 미래를 위한 어머님의 지혜입니다."자주가는 식당 벽에 붙어있는 문구다.  언뜻 보면 예절을 권하는 안내문처럼 보인다.  하지만 한참을 바라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왜 아이에게 필요한 배려는 언제나 아이와 부모만의 책임으로 이야기될까?"그 순간 떠오른 책이 바로 &lt;우리의 하루는 차별로 가득해&gt; 였다. 이 책은 거창한 차별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카페에서, 학교에서, SNS를 보며, 뉴스를 보며우리가 하루에도 수십 번 마주하지만 그냥 지나쳤던 말과 시선을 하나씩 꺼내 보여 준다. 그리고 묻는다."우리는 왜 이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했을까?"이 책은 장애인 이동권, 노 키즈 존, 외모, 성 역할, 세대 갈등, 혐오 표현 등 쉽게  편이 갈릴 수 있는 주제를 다룬다. 그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장애인 이동권을 다룬 장이었다. 지하철 시위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의 마음도, 평생 이동권을 위해 싸워야 했던 장애인의 절박함도 쉽게 선과 악으로 나눌 수 없다고 말한다. 대신 책은 정답을 내리기보다 "무엇이 저 사람들을 그 자리까지 오게 만들었을까"라는 질문을 먼저 던져 보자고 이야기한다. 누군가를 판단하기 전에 그 사람의 하루를 상상해 보는 것. 그 문장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 <br>며칠 전에는 실제로 그런 장면을 마주했다. 휠체어를 탄 한 분이 작은 계단 턱 앞에서 한동안 멈춰 서 있었다. 잠시 주변을 살피던 그녀는 결국 매장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채 조용히 돌아섰다. 아무도 큰 소리를 내지 않았다. 누군가 일부러 막은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 작은 턱 하나는 어떤 사람에게는 '들어올 수 없는 공간'이 되고 있었다. 그때 비로소 책에서 말한 '보이지 않는 차별'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차별은 거창한 악의에서만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는 아무렇지 않게 지나칠 수 있는 구조와 기준 속에서 만들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책에서 가장 공감했던 또 다른 부분은 노키즈존을 다룬 장이었다. 책은 아이의 소움을 무조건 옹호하지도, 노키즈존을 무조건 비난하지도 않는다. 대신 '케어 키즈존'처럼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자고 제안한다. 이 균형 잡힌 시선이 참 좋았다. 누군가를 몰아세우기보다 함께 살아갈 방법을 찾는 태도 말이다. 결국 차별을 줄이는 힘은 거창한 구호보다 이런 작은 상상력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br><br>이 책에는 각 장 끝마다 질문거리가 실려있다. "공공장소는 누구를 위해 존재해야 할까?""알고리즘이 보여 주는 정보만 믿으면 왜 위험할까?""세대를 하나의 말로 일반화하는 것은 정말 맞을까?"이런 질문들은 정답을 찾기 위한 문제가 아니라 생각의 방향을 넓혀 주는 매우 유익한 확장형 질문들이다. <br>그래서 읽는 내내 책을 읽는다기보다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기분이 들었다. 청소년 독자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포인트이다. 우리는 모두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차별을 없애는 거창한 방법보다, 오늘 내가 사용하는 말과 시선을 한 번 더 돌아보는 일이 더 중요할지도 모른다. 이 책은 이 작은 변화를 조용히 시작하게 만드는 힘을 가진 책이다. 편집도 무척 인상적이다. 핑크과 블루를 중심으로 한 산뜻한 색감, 도로 표지판을 연상시키는 일러스트, SNS 해시태그처럼 정리된 핵심 키워드 그리고 쉬어 갈 수 있도록 구성된 질문 페이지까지 빼곡하게 유익하다.무엇보다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어렵지 않게 읽도록 도와주는 세심한 장치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읽는 재미와 생각하는 재미를 함께 담아낸 편집 방향이 이 책의 큰 매력이다. &lt;우리의 하루는 차별로 가득해&gt;는 차별을 고발하는 책이라기보다 질문하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다. '누군가를 쉽게 판단하기 전에 한 번 더 이유를 묻는 사람. 당연하다고 믿었던 기준을 다시 바라볼 줄 아는 사람.'그런 사람이 조금씩 많아질 때 우리의 하루도 조금은 달라질 것이다. 책을 덮고 나니 세상이 갑자기 바뀐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전에는 그냥 지나쳤을 장면 앞에서 한 번 더 멈춰 서 있게 되었다. 아마 좋은 책이란 바로 그런 힘을 가진 책이 아닐까 싶다. 우리의 하루를 조금 더 다정하게 바라보게 만드는 것. 이 책이 내게 그런 책이었다.한줄평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당연했던 하루에 질문을 던지는 책.#우리의하루는차별로가득해#청소년추천도서#청소년추천책#태지원#데이스타#카시오페아출판사]]></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17/79/cover150/k46213007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177914</link></image></item><item><author>hyd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급식판 위에서 만난 가장 맛있는 과학 수 - [오늘 급식은 과학입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2538187/17353208</link><pubDate>Wed, 24 Jun 2026 20: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2538187/173532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8034&TPaperId=173532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11/38/coveroff/k9821380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8034&TPaperId=173532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늘 급식은 과학입니다</a><br/>이광렬 지음, 신병근 그림 / 데이스타 / 2026년 06월<br/></td></tr></table><br/>(도서증정을 받고 작성한 글입니다)<br>급식판 위에서 만난 가장 맛있는 과학 수업우리는 매일 음식을 먹는다. 너무 익숙해서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는 밥 한 공기, 김치 한 조각, 소시지 하나에도 수많은 과학과 인류의 역사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이광렬 교수의 &lt;오늘 급식은 과학입니다&gt;는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하는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과학을 '공부해야 하는 어려운 지식'이 아니라 '매일 만나는 생활 속 이야기'로 풀어낸다는 점이다. 저자는 급식 메뉴를 통해 주식의 역사, 발효의 원리, 조리 과정에서 일어나는 화학 변화, 식품 보존 기술, 환경 문제와 미래 식량까지 폭넓은 주제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카레는 어떻게 세계를 돌아 우리에게 왔을까?', "왜 김치는 시간이 지나면 더 맛있어질까?", "기름에 넣었을 뿐인데 튀김은 왜 바삭해질까?" 같은 질문들은 호기심을 자극하며 10대 청소년 독자를 과학의 세계로 이끈다.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단순히 과학의 원리를 설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인류의 역사와 문화, 기술발전의 이야기까지 함께 담앗다는 것이다. 한 끼의 급식이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인간의 지혜와 도전의 결과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책을 읽다 보면 음식에 대한 관점이 달라진다. 평소 무심코 먹던 김치와 빵, 소시지 속에서도 과학자들의 고민과 인류의 창의성을 발견하게 된다.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책의 편집과 디자인이다. 밝은노란색 표지부터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마치 급식실에서만나는 따뜻하고 친근한 한 끼를 떠올리게 한다. 본문 곳곳에는 음식과 조리 도구를 의인화한 귀여운 삽화가 등장하고, 복잡한 과학 개념도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차례부터 "인류는 왜 이렇게 다양한 주식을 만들었을까?", "우유 한 책에 이렇게나 많은 것이 들어 있다고?"와 같은 질문형 제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음 장을 궁금하게 만들며 자연스럽게 책장을 넘기게 한다.과학책이라고 하면 흔히 딱딱하고 어려운 설명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 책은 아기자기한 편접과 친근한 그림, 적절한 여백을 활용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덕분에 청소년 독자는 물론 성인 독자도 마치 재미있는 교양 프로그램이나 과학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다.실제로 나 역시 성인 독자임에도 불구하고 책장을 넘길수록 흥미로운 이야기에 빠져들어 술술 읽을 수 있었다.무엇보다 이 책은 과학이 교과서 속에만 존재하는 학문이 아니라 우리의 식탁과 삶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호기심 어린 질문 하나가 과학적 사고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책이다. 또한 음식을 통해 과학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 환경, 미래 사회까지 함께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청소년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독서 경혐을 선사한다. &lt;오늘 급식은 과학입니다&gt;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음식이라는 친숙한 소재와 아기자기한 편집, 그리고 생활 속 질문들을 통해 독자가 스스로 과학을 발견하도록 이끈다. 한 끼의 급식에서 시작된 호기심이 인류의 역사와 미래 식량, 환경 문제까지 이어지는 경험은 무척 신선하고 즐거웠다. 과학이 어렵다고 느끼는 청소년은 물론, 오랜만에 과학책을 펼치는 성인에게도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한줄평"급식판 위에 담긴 음식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인류의 역사와 과학의 원리를 여행하게 되는 맛있는 과학책"#도서증정#오늘급식은과학입니다#이광렬교수#데이스타]]></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11/38/cover150/k9821380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113859</link></image></item><item><author>hyd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국어 수업에서 아이의 미래를 묻다 - [국어가 바뀌면, 진로가 보인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22538187/17347126</link><pubDate>Sun, 21 Jun 2026 17: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22538187/173471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9112&TPaperId=173471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56/89/coveroff/k9321391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9112&TPaperId=173471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국어가 바뀌면, 진로가 보인다</a><br/>김현지 지음 / 한국학술정보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김현지의 &lt;국어가 바뀌면 진로가 보인다&gt;는 국어 수업이 단순히 읽고 쓰는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의 삶과 미래를 탐색하는 과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는 현직 국어교사로서 교실에서 직접 진행한 진로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진로는 특별한 시간이 아니라 일상의 수업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전한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진로교육을 직업 탐색에 한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자기소개를 쓰고, 자서전을 써보고, 토론하며 독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발견해 가는 모든 과정이 곧 진로 교육이라고 말한다. 특히 제 1장 '꿈이 없는 아이들'은 오늘날 학생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깊이 있게 다루는 동시에 교사로서의 고민이 잘 드러난 장이다.  또한 저자는 국어 교과의 다양한 활동을 진로와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독서, 글쓰기, 발표, 토론, 진로신문 만들기 등이 단순한 학습 활동이 아니라 자신이 강점과 가치관을 발견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국어 수업이 삶과 동떨어진 공부가 아니라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살아있는 교육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책을 읽으며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진로를 묻는 국어 수업"이라는 관점이다. 우리는 종종 진로교육을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검사로 생각하지만 저자는 교실에서 나누는 질문 하나, 글 한 편, 독서 한 권이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이러한 시선은 교사뿐 아니라 학부모와 진로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준다. 이 책은 진로교욱의 새로운 방향을 고민하는 교사와 교육자에게 유용한 안내서다. 특히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성장을 돕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많은 영감과 실제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lt;국어가 바뀌면 진로가 보인다&gt;는 국어 수업 속에서 아이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따뜻한 기록이다. 한줄평"국어를 가르치는 수업이 아니라, 아이가 자신의 삶을 읽고 써 내려가도록 돕는 진로 수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책"<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56/89/cover150/k9321391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568919</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