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대학교 현대문학 핀 시리즈 장르 7
김동식 지음 / 현대문학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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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대학교

▪️30만 독자가 열광한 [회색 인간]
김동식 작가 첫 중편소설! 《악마대학교》

작가님의 책 김동식 소설집1
#회색인간 중 회색인간만 읽은 상태지만,
진작에 이 분을 글맛을 맛본 상태이다.

그 책이
노동의 고독을 승화하여 써낸 뜨거운 소설이라면,

이 책은
인간의 본성을 성악설에 두고 쓴 사악한 소설이
아닐까 싶다.

첫 문장

📖악마는 두꺼운 전공 서적 여럿을 품에 안고 다급히 이동했다.

여기는
악마대학교 창조경영학과
6월에 열릴 {창의융합 경진대회}를 앞두고 있다.
발표 주제는 "어떻게 인간을 불행하게 만들 것인가?"
온간 수법을 연구하느라
비델과 아블로 그리고 벨은 바쁘다.

어떤 스킬들로 인간을 악의 구렁텅이에 빠뜨리는지는
책 속에서 직접 확인해보셔라.
독특한 설정이 아주 재미있어
잠깐만 읽으려다 한방에 완독한 책이다. 👍

인간의 본성이나, 도덕성, 등에 대한 철학적 질문도 던져줘
재미와 의미까지 더해준 내용으로
마지막 페이지까지 아주 흥미로웠다.
(어리석고 한심한 인간들)

📖"하지만 알고 있겠지?
악마와의 거래는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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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문이 열리면 마음이 자라는 나무 44
범유진 지음 / 푸른숲주니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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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문이 열리면》

"도서관"이라는 단어 자체에 끌려
가제본 서평단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청소년 소설을 읽을 때면
저를 그때 그 학창시절로 데려다 놓아주는
기분이 너무 좋거든요.💜

🙋‍♀️수다쟁이 은솔
🙍분위기메이커 수빈
💁‍♀️아영이가 되고 싶었던 단아
🙅‍♂️X맨 범준

이들이 도서관으로 모여든 이유는
친구관계 진로문제, 부모님과의 트러블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 반 애들과 마주칠 걱정 없이 편하게 있을 수 있는 공간
✔️ 원치 않는 소음이 존재하지 않는 고요한 공간
✔️ 점심시간 내내 교실에 혼자 있고 싶지 않아서
✔️ 혼자 있을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바로 둔둔도서관이 그런 곳이랍니다.
흔들리고 상처받은 순간들이 치유되고,
응원을 받기도 합니다.

청소년 소설은 여러 가지 이점이 있자나요.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감정과 도전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시각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점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에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주인공들이 직면하는 문제를 통해 해결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답니다.

자신의 삶과 연결지어 성장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거고요.

결론은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추천합니다. 👍 !!!

#도서관문이열리면

🏷" 책은 그 책이 필요한 사람을 찾아간단다."(7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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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이 필요한 순간 - 당신의 굳은 생각을 해방할 111가지 문장
조항록 지음 / 마인드빌딩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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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알고 있다고 여겼지만
언젠가부터 잃어버린 것들에 대해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데일 카네기까지,
삶의 방향을 잡아줄 111가지의 문장들이
차곡차곡 담겨 있습니다.

🔖
삶의 어느 순간,
누군가 남긴 문장을 읽으며 가슴이 일렁인다.
.
.
삶의 한순간
한 줄의 문장이 연인이며,
친구며, 스승이 되어주는 것이다.
(_작가 소개 글 중에서)

오랫동안 숨겨져 있던 시인의 수첩 속
문장을 펼쳐봅니다.

살면서 문장이 필요한 순간은 언제일까요?

모든 인간은 반드시 죽게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영원히 죽지 않을 것처럼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니 교만과 무례가 판을 치겠죠.
(203쪽_영원히 죽지 않을 것처럼 살아간다)
>> 특히나 공감되었던 부분입니다.

도대체
핏대 세우며 아득바득할 일이 뭐가 있을까요?
상처 받으라고 한 말에 상처받지 않고,
기 죽으라고 한 말에 기죽지도 않을거에요.

저는 저런 순간들에 문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우리는 매일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며 살아가잖아요.
문장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기도 하고요.
더 나은 의사소통을 위해
이런 책 속 문장들이 필요한 순간이었습니다.
책 속 문장에서 답을 얻고, 위로를 받았습니다.
이번주 저의 친구이며, 스승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장이필요한순간 #조항록 지음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 일이 자기 자신을 객관화하는 것이다.(21쪽_나는 어느 쪽인가)

🏷누군가 당신을 욕한다면 그 사람의 입에 말썽이 난 것이지, 당신의 마음이 고장을 일으킬 이유는 없다.
그런 고통은 당장 떨쳐버려라. 당신의 마음은 무엇에도 상처받지 않게, 당신 스스로 잘 지켜낼 수 있다._카를 힐티(124쪽_마음은 자주 악천후에 시달린다)

🏷인간을 분노하게 하는 것도, 반성하게 하는 것도, 희망하게 하는 것도 결국 인간이다.(179쪽)

🏷'이해'는 인간이 시도하고, 다다를 수 있는 최선의 감정이다(2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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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아질 거야, 행복이 쏟아질 만큼
길연우 지음 / 북로망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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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아질 거야, 행복이 쏟아질 만큼"이라는 제목만큼이나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내용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듬뿍 주고 있어요.

말에는 마음이 담긴다는 작가님 말처럼
글에도 마음이 담겨 있다고 생각됩니다.
"내면이 참 따듯하고 아름다운 분이시구나"라는 느낌을
문장 곳곳에서 받았습니다.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중요성.
그리고 낭만에 대해 얘기하신 부분들이
저와도 닮은 마음이 조금 있다는 걸 발견할 수도 있었고요.

이 책 한권이
저에겐 좋은 친구를 만난 듯한 기분이었어요.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쌓여가는 행복감을
주변에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오래 머물러 있던 문장이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에게 띄우는 편지

어제의 부족함에 짓눌리지 말고
오늘의 가능성을 품에 안을 것

매일의 작은 기쁨을 놓치지 말고,
그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을 것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좋은 사람을 곁에 두어야지

좋은 사람을 결에 두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나 또한 달라지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렇게 영향을 주고받는다.
다정한 사람과 함께하면
다정함이 전염되고,

단단하게 살아가는 사람 곁에서
단단함을 배운다.

반대의 경우로,
부정적인 사람의 곁에 있다면
어느새 내 마음도 부정적인 기운으로 물든다.

그러니까,
내게 좋은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을 선물하자.

나를 아프게 하는 인연을
놓아줄 용기를 품자.

온전한 기쁨으로 삶을 수놓을 수 있도록.
맑은 숨결로 삶을 채색할 수 있도록.

서로의 존재가 선물이 되고
서로의 삶을 꽃피우는 존재로 삶에 스며드는

아름다운 동행.
고귀한 인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안다는 것

작은 것에도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을 곁에 두면
나까지 행복해진다.

반면 매사에 불평불만만 늘어놓는 사람과 함께하면
내 마음까지 부정적인 기운으로 차오른다.

성숙한 사람은
우리가 주고받는 영향에 대하여 알고 있다.

그러므로 불평보다는 감사한 것들을 나누고,
한 번 더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노력한다.

작은 것에도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은,
작은 것에도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런 작은 행복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다.

주변을 그런 행복으로 물들이는 사람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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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김종원의 세계철학전집
김종원 지음 / 마인드셀프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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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의 세계철학전집 시리즈] 중
다섯번째인 이 책의 주인공은 헤르만 헤세입니다.

헤르만 헤세의 철학과 삶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탄생"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헤르만 헤세의 철학과 문학을 통해
독자에게 깊이 있는 사유를 유도하며,
개인의 변화와 자아실현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있어요.
읽고 나면 자신의 삶과 목표를 다시 생각하게 되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용기를 얻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태어나려는자는하나의세계를깨뜨려야한다.

1️⃣ 고정관념 깨뜨리기
2️⃣ 언어 깨뜨리기
3️⃣ 두려움 깨뜨리기
4️⃣ 관계 깨뜨리기
5️⃣ 일상 깨뜨리기
6️⃣ 낯선 곳의 주인으로 태어나기

+ 작가님이 소개한 헤세의 말
+ 그에 대한 작가님의 해설
+ 마음에 새기고 필사할 문장

이렇게 특별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세상 무엇 하나도 그냥 있는 건 없으며, 세상 모든 것들은 각자의 쓸모가 있다는 인생의 진리를 잊지 않고 영원히 사랑하며 살자. 그게 아름답다. (P. 245)

한국인이 좋아하는 작가 헤르만 헤세
저 역시 물론이고요
헤세를 언급했던 연예인들도 있어 소개해봅니다.

"내가 만약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된다면
그것은 오직 그대 때문입니다"

얼마전 결혼한 코요태 김종민 청첩장에 인용된
헤르만 헤세의 글귀입니다.
너무 좋지 않나요!! 김종민의 저 문장을 어찌 알았을까요?
저도 덕분에 알아갑니다.

그리고
독서광 아이유는 "효리네 민박"에서
쉬는 시간마다 책 읽는 모습이 여러번 비춰졌었죠.
2015년에 발매한 앨범 'CHAT-SHIRE'의 수록곡 '무릎' 이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모티브로 만든거라고 합니다.

어때요?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알고들 계셨어요?
데미안만 읽어본 제게(심지어 완독하지 못했어요.)
이번 책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을 읽으며
응원과 위로 격려가 담겨 있는 좋은 문장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헤세의 글을 좋아하는 분께도,
헤세의 글을 아직 만나보지 않으신 분께도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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