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실거래가를 조회해보다가....
머리가 지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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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이사해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그 내년이 며칠 남지않았다
혼자 결정해야 하는 일이라
마음이 뒤숭숭
신경이 집중
대출 좀 해야하는데
잘 될까
이런저런

아니왜
근로자증명 안해주겠다는거냐
남편아
그게 싸다고
싸다고요!!!
귀찮으니 사서
니이름으로 해서 맘대로하세요
하는 이상한 냄편
형부랑 똑같다!!
언니한테 뒷담화도 못하게생겼다
전적이 있어서
너는 어디가서?
똑같은 걸 주워왔냐
는 소리를 이미 들었거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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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새
검은 새
ㅋㅋㅋ
동네 하천서 만난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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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이가 죽었다고 하니
황당하기도 했는데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가 택할 수 있는
최후 수단이었으니

잘잘못 나불대며
뭐가 부족해서
라는 놈이 우습다

눈 떠 있는 모든 순간이 괴로운데
돈이 다 뭐며
명예가 다 뭐란 말인가

젊은 날 떠난 이에게
쉼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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