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할 것 없는데
집 구하다가
스트레스만 받고

약장수 중개인 말만 믿다가
피 볼 뻔

매매 때는 매수인 편입니다
개똥 같은 소리다

서류도 안 갖추고 진행한 게
내 편이라니

선행학습이 필요하다
덜 당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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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군데를 정한 후

집주인 면담을 했다.

000을 정했으니 그 안에서 정할거예요.

계약금 좀 입금해주세요.요청했다.

계약금 주는 것이 법이 아니라 집주인 선처라는 것은 아는데

영감님이 분명 계약금 먼저 달라면 준다고 했기에 건넨 말이다.

그런데. 계약서 쓰고 와야 주지.한다.

옘병할. 장난하냐.

그리고 그 계약금도 무려.. 현금으로 주고 영수증 쓰겠다고..-_-;;;;

저기 계좌이체 하면 되잖아요. 아드님 시키세요.(아들 명의다. 절약 위해)

누가 돈 들고 다녀요..이체가 영수증이니 영수증도 필요없잖아요.

할아버지 이사 오던 날 내가 수표 들고 왔다고 현금 아니라고 면박 주더니

계약금 가지고도 그러시네.. 씅을 냈더니만

아니 뭐. .그래그래. 우리 아들 시키면 되지. 그래.

하고 한 발 뺀다...어흐..*-_-*

 

기한도 3월 **까지 비워달라고 해놓고

막상 내가 알아본다니

3월 말일까지 있어도 되고

4월 말까지는 알아봐도 괜찮으니

날 추운데 왜 알아보냐

설 지나고 알아봐라.. 그러고 있다.

3월 **이 마지노선이라고 한 건 구라를 넣어 했을거라 짐작했다만

설..지나서 알아볼 거 왜 미리 말하냐.

설은 2월 중순이야..그리고 설 지나믄 남들도 다 집 보러 다녀..

이왕 집 팔고 가는 거 마음보를 좀 곱게 쓰시지.

우롱하지 말고.

 

그리고 @@@@당 지역 고문위원인 거 ..자랑하고 다니지 마시지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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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계획이 있긴 하다
그런데
집주인느님이
먼저 선공을 하셨다
집 팔았다 라고
이 집이 팔렸다는 건 건물 새로 짓는다는 말이라
계약승계랑 상관없고
무조건 이사해야 하는 길만 있다
희한하게 원래 계획이 있었는데 당황스럽네
세상은 내 중심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ㅋㅋㅋ
좋은 집으로 이사 가야지
신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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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내년은 🐕 해란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런데
알라딘 퀴즈 내년 동물 맞추기를 보곤
어머나 보기에 개가 없네
라고 생각을 했다
스누피는 그냥 스누피인거다

서풍 불 때
먼지가 심해진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그런 거 없나보다
남동풍 불어도...
밤에 집에 돌아오면서
교복 때 배운 스모그 라는 단어가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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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가게 들렀는데
사장님 얼굴이 빨갛다

사장님 이렇게 온통 좋은거 드시는데도
감기 걸리신거예요?
사장님 냐옹은 어디갔어요?

나 사실은 감기 걸린게 아니라
울어서 그래
고양이 오늘 죽었어
묻어줄려고 했는데
날씨때문에 안돼서
화장 부탁했어
두어 달 앓더니 오늘 갔네

...그 두어 달 전
병원 갔다와서
패딩조끼 아래 파묻혀 있는 걸
본 적 있는데
그게 시작이었나보다

꼬리 세우고
옆가게? 아저씨랑
마실 다니는 거 좋아하던
고등어씨
아저씨가 부르면
앞서가다가도 쪼르르 달려가던
개냥씨
잘가
사장님 눈이 빨갛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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