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주간 전화를 안 한거 같아
마덜께 전화를!
마트장보기와 함께!
이만원 안쪽 장을 봤는데
전화는 두 시간을 하느라
사지도 않을 물건 구경 계속하면서
나도 모르게 남은 한 손으로
물건줄을 정열하고 있었다
ㅋㅋ
경상도 할매답게
선거에 대해 거품물고 논평하다가
다 하고 싶어나왔으니
다 찍어줘야겠다는
나름 발전된 조크로 끝을 맺었다
처음엔 모든게 치킨과 연결되서
분노로 짬뽕됬는데
엄청 발전했다
히히히
오빠들 얘기엔 언제나 침울
내가 저거 피는거 보고 죽겠나
....
-_-
밥도 못 먹고 살지 싶다
...
밥을 못 먹는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가끔 잘 모르겠다.
올케 공황장애까지 찾아온 모양인데
...;;;;;;
공황장애가 정확히 뭔지 모르지만
너무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시길래
약간의 이해를 돕고
다 잘 되것지
뜬구름잡는 소리로
통화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