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좋아하는 게 없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것도 피곤하기만 하고 

비위도 맞출 줄 모른다.. 

세상살기 참 피곤한 성격이지. 

그러니.. 

책읽기놀이라도 없었으면 어쩔 뻔 했냐고.. 

기억하는 것도 아니고 수준이 업그레이드 되는 것도 아니지만 

그나마 이러구 놀 수 있는게 참 다행이다. 

움직이는 것도 싫어하는데 눈알 굴리는거랑 손으로 책장넘기는 것만 할 줄 알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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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 가르치는 학교가 바람직한 학교입니다. 

라는 전체메세지. 

- -  

 

당직기사님은 애들 내보내고 

부장님은 애들 몇 있나 체크하고.. 

생부에선 딴말하고. 

 내가 나갈까.. 

몇 개월 알바니까 참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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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이 떼로 몰려와서 위인을 찾아달라고.. 하면 어쩌라는거냐.. -_-" 

찾다가 찾다가 구린 책은 안하고 

현대인물은 이사람이 누구인지 인정못해서 못하고 

만화라서 안되고 .. 

하다가 야 ..이완용도 가져가라 했더니 몇 번 튕긴 끝에 가져갔다. 

나쁜 놈도 좀 알아둬야지...

이완용은 좀 알아두면 안되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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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 때문에 축제가 없어졌다. 

아이들은 대빵님께 가서 무릎꿇고 울고 (그러고보면 아이들은아이들이다.. 공생공사의 삶을 생각 못하고 사정하면 될 지 몰라. 라고 생각하고 있으니..ㅋㅋㅋ)

선생님들은 내심 잘됬다 여기고 있다.. 

난.. 물론 좋다.. 

나쁜 생각이겠지만  

어쩌냐 좋은걸..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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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여럿 가는구나. 

장진영마저. 

.. 

싱글즈에서 참 이쁘던데.. 

활짝 웃는 모습 .. 

이제 없네. 

가는데 순서가 없다더니.. 

ㅡ,.ㅡ  

 

나는 과일 안좋아하는데 

더군다나 저 털복숭이 복숭아는.. 

가려워서 ... 

감님 독하네.. 

먹는거 분류해서 가져가라고 메신저 보내고 

안가지고 간 사람한테 전화해서 불러내리는.. 

그냥 니가 두개 다 먹지 그랬니.. 

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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