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랜덤선물이라더니
과자가 두 박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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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혼자 사는 즐거움 - 누구와도 함께할 수 없는 나만의 행복 찾기
사라 밴 브레스낙 지음, 신승미 옮김 / 토네이도 / 2011년 12월
평점 :
판매중지


왜 `혼자 사는` 이지...?
알쏭달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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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보물창고에 들렀다.
나도 뭔가 재미난걸 보리란 기대도 있었는데
비어있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몇 안되는 준비한 것 집어넣고 오는 마음은
두근두근
나쁘지 않음😄
보물창고라는 단어가 주는 설렘 ㅋ
재밌다는게 별 거 있나~♡
즐거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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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곰처럼 웅크리고 종일 자다 먹다 했다.^^
배불러서 자다가 깨면 스마트폰 가지고 놀고ㅋㅋ
그때 메세지 도착.
긴 메세지라 중요한 일인줄 알고
심각하게 봤는데 행운의 편지였다.-_-
누굴까 생각해보니 남편의 전직장 사장의 부인.
...
너네 직장서 나온지 2년이 가까워온다.
왜이러니.
아재개그가 유행인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가.
우리 좋은 사이도 아니었는데;;
그런거 떠나서 그게 재밌나...;;;
언제적 장난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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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를 굉장히 즐기는 편이다.

광고도 재밌어 하는데 듣다가 흠칫 하는 광고가 있다.

'지구랑 행성이 충돌하지 않는 한 너는 백짤까지 살꺼야!!'

라는 금융권 광고.

너무하잖아!!

노후를 조금 낭만적으로 생각하던 때도 있었는데(어머!)

나는 그저그런 평민에다가 건강까지 챙기지 못한 비루한 족속이란 걸

실감하고 난 후 슬슬 명대로 살까봐 두려움이 생겼다.

골골하면서 오래 살다니.ㅡ,.ㅡ

 

작년에 가족중에 암환자가 생기면서 못 보던 여러가지 것들을 보게 되었다.

많이 나빠지면서 마지막에 요양원으로 옮겨서 생활하게 된 분을

면회하러 가면서 식사시간이라 죽을 사서 갔다.

나보고 먹이라고 해도 됬는데 직원이 업무에 충실한다고(?)

야단을 떨더니 죽에다가 동치미국물을 넣어서 휘휘 저었다.

...

남은 밥 섞어서 소 여물 주는 것도 아니고;;

내가 당황한 얼굴로 쳐다보니

어차피 동치미 국물 먹을 거 아니냐.

이거 섞어야 뜨겁지 않고 빨리 먹는다. 라고 아무렇지 않게 답변을 했다.

...

밥을 밥답게 먹는게 사치일수도 있구나.

처음 알게 되었다. 그리고 잊혀지지 않는다.

 

한국사람이면서 노후에 내가 뭐를 생각하고

마지막은 어땠으면 좋겠으면서

어떻게 처분해주고 .. 이러쿵 저러쿵

살갑게 준비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려나 모르겠다.

체면치레 하느라 바빠서..-_-

평소에 수평문화가 받아들여져서 대화가 많이 되는 가족만이

어떤 일이 생겼을 때도 의견이 많이 오가지

안하던 짓이 부모가 아프다고 갑자기 잘 되진 않잖아.-_-

서로 뜻이 안 통하면 비난배틀 붙어서 노환으로 힘든 부모는 뒷전 되기가 더 쉬울테지. 아마.

 

나는. 어떻게 해야 하나.

이제 적지 않은 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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