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가 마음이 너무 그래서
덮었다가 오늘 다시 읽었는데
결국 완주하지 못했다

하아

다른 도시보다
안산이 더 이 문제에 조용해지길원하는것 같다
하는 어느 유가족 말이 생각난다
...
안산의 나쁜 이미지에 한 개 더 얹은 꼴이니
그런거 아니겠느냐 이해한다
그런 얘기가 있었던거 같다

사람들이 설마 나쁜 마음일까
그냥 너무 놀랍고 접하는 것만으로도
고통스럽고 나아지지 않으니 보고싶지 않겠지
지치니까 우울함은 전염되니까..
피하고싶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해야지...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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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는 왜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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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딱지
벌점15점
😥
주차위반이면
그냥 돈 내고 말면 끝이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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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수룩하니 있던 마트냥이가
오늘은 말끔한 차림새로
물 한잔을 두고 아저씨랑 놀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고양이 털 깎았어요?`
라고 바보같은 질문을 발사...-_-
바빴던건지
어이가 없었던건지
하던 일 하러 아저씨는 자리로 가버리시고
냥이는 내가 쳐다보니
낯익어서 도망가지는 않는데
시선은 계속 먼산...
이놈의 인기 식을 줄 모르네
하는 귀찮은 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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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세상 사람은 한가하게 지낼 때에는 용모와 언어, 의복 차림이 사람 같다가, 하루아침에 벼슬자리에 앉으면 손은 하나인데 상하가 떳떳함이 없고, 마음도 하나인데 옳지 못한 두 가지 마음으로 바른길을 좇지 않고, 이목과 총명이 뒤바뀌며, 동쪽 서쪽이 바뀌어지며 서로 속여 현란하여서 중도로 돌아갈 줄 모르고, 필경 궤도를 상실하여 엎어지고 뒤집어진 연후에야 그만두니, 이는 겉으로만 엄연하고 속은 실상 미친 자인 것이라. 이 미친 것은 저 물과 불에 뛰어들고 모래와 돌을 깨물어 씹는 자보다 더 심하지 않은가.
아, 세상에는 이렇게 미친 사람이 많은데 자기를 돌보지 않고 무슨 겨를에 거사를 보고 미쳤다고 웃느냐. 거사는 미친 것이 아니라, 그 형적은 미친 듯하나 그 뜻은 바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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