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좋아하는 게 없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것도 피곤하기만 하고
비위도 맞출 줄 모른다..
세상살기 참 피곤한 성격이지.
그러니..
책읽기놀이라도 없었으면 어쩔 뻔 했냐고..
기억하는 것도 아니고 수준이 업그레이드 되는 것도 아니지만
그나마 이러구 놀 수 있는게 참 다행이다.
움직이는 것도 싫어하는데 눈알 굴리는거랑 손으로 책장넘기는 것만 할 줄 알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