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까지 삶을 살면서 안정적인 삶을 거부한 사람이다.

안정적인 삶이라..  그래 참 좋은 수도 있겠다.

나에게서 안정적인 삶이란 밥먹고 자고 싸고 먹고 마시는 삶일 뿐이다.

그 어떤 도전도 없고 기차가 그 역을 항상 배회하는 것처럼 살아가는 삶일 뿐이다.

솔직히 안정적으로 살고 싶기도 하다.  고생한 아내를 생각하면 쾌 주어진 안정적인 월급을 받으면서 살 수도 있을 것이다.




이제까지 지나온 나의 시간은 항상 나의 편이었다.

나는 선장이었고 선원이었다.  나는 주어진 일에서 최선의 최선을 다하려 노력하였다. 하지만 배는 내가 의도하는 바와 다르게 항로를 이탈하는 일이 많아졌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내가 키 조작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지못해서 였나. 배를 움직이기 위하여 나는 기름과 밧줄을 옭아매는 고통도 참으면서 항로를 제자리로 찾기 위하여 그렇게 노력을 아끼지 않았는데 말이다.




고통과 실패와 눈물과 땀이 있어야만 제대로 가는 항해라는 말인가.

이제것 내가 살아온 삶의 항해는 시간과의 싸움이었나...  나는 쉽게 살아왔다고 자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남의 인생 또한 쉽게 산것은 아니다.

살아온 것은 중요하다.  현재는 과거가 만들어낸 속에서 나온 지금의 투영이다.




내안의 최고의 자산을 이끌어 내고 싶다.

항상 시각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아닌 새로운 눈을 가진 날카로운 눈매를 가지고 싶다.

아무리 어려워도 내 자신을 도매급 싸구려로 자신을 팔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

내안의 나를 정말 꺼내고 싶어 미칠 것 같다. 내 안의 또다른 나의 몇사람을 내어 손오공처럼 세상에 대적하고 싶다.

진정한 싸움꾼은 타고 나는 사람이 아니다. 끈임없이 자신을 성찰하고 자신을 훈련시키는 사람이다. 두 귀를 네 개의 귀로 들으면서 크고 싶다.




세상에서 내 자신이 작아보는 것은 왜인가?

내 자신의 그릇이 작기 때문이다. 내 자신을 바다처럼 산처럼 우주처럼 키우면 세상이 작아질 것이다. 성공도 내 꿈도 키우면 키울 수록 커지고 또 커지는 것이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전적으로 살고 싶다.

내가 처한 현실에서 나의 힘으로 살고 싶다. 누구의 힘이 아닌 내 솔직한 의지로 말이다.

나는 지금 필요한 것은 지금 상황을 제대로 읽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성공을 위한 나만의 질주 방식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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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빈아!

아빠다.

 

 

듬직한 우리 아들이 요즘 장이 안좋고 감기에 걸려서 고생이 많지.

항상 열심히 모든일에 잘 해주어서 아빠는 너무도 고맙구나.

 

집에서는 큰아들로써 듬직하고 멋지게 잘하고, 학교에서는 반장으로써 최선을 다하고,

태권도에서도 하루도 안 빠지고 열심히 하는 우리 아들이 아빠는 너무도 고맙고 사랑스럽다.

 

아빠가 항상 말하지.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사람은 항상 예의가 바르어야 한단다.

인사도 잘하고 대답도 잘하고 어른에게 공손하고 예의바른 설빈이가 아빠는 너무도 좋고 사랑스럽단다.

 

아빠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동생이 아직 어리니까 조금만 더 이해하고 잘 해주었으면 한다.

항상 엄마 말씀 잘 듣는 것 잊지말고..

 

 

항상 아빠는 설빈이 편     자 우리 아들   파이팅

 

 

 

2007년 10월 24일 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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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칭기스칸 - 유목민에게 배우는 21세기 경영전략 SERI 연구에세이 2
김종래 지음 / 삼성경제연구소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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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징키스칸




무엇보다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




몽골의 성인식은 자연에 맞서는 생존본능에서 시작한다.




몽골사람들은 해마다 처음 닥치는 눈보라를 중시한다. 그 눈보라가 사흘째 몰아치는 날, 그러니까 가장 혹독하게 추운 날 성인식을 치른다고 한다.

영하 40도, 눈을 뜨기 어려울 만큼 세찬바람이 휘몰아치는 허허벌판에서 두터운 가죽옷을 입고 털모자를 눌러 쓴 몽골아이 10여명이 말 위에 앉아 무언가를 기다린다.

갓 10살이 된 (우리나라로 하면 초등학교3학년)앳된 소년들은 살을 에는 추위와 바람에 신호가 떨어지면 말을 내달린다. 왕복 80킬로에 이르는 눈보라 길의 출발이다. 소년들은 지평선 끝에서 사라졌다가, 두 시간이 지나서야 돌아온다. 무언가 알 수 없는 외침을 말발굽 소리에 실려 보내온다. 너무나 추운 나머지 아이들은 귀환지점을 보면서 울분과 환희에 휩싸여 목소리를 지르면 달려온다.  그 고함은 인내의 한계를 넘는 시련의 고문을 이기느라 내지르는 비명이자 시련의 끝을 발견하고자 터뜨리는 격정의 탄성이다.




눈보라를 뚫고  온 아이들과 말의 모습은 참혹하다. 하지만 소년들의 눈빛만큼은 형형하다.

숨이 끊어지는 한이 있어도 말 타기를 포기하는 법은 없다. 말의 입가에 온통 입김이 하얗게 얼어붙은 고드름이 매달려 있다. 말고삐를 쥐었던 소년들의 손도 퍼렇게 동상을 입었다.

부모의 배려로 이성친구들을 초대해 소꿉놀이 하듯이 어른 흉내 내는 서양 청소년들과는 달라도 한참 다르다.

절벽 아래로 새끼를 떨어뜨려  스스로 올라오는 새끼만 거둬 기르는 사자의 선택에 다름 아니다.



몽골집단의 사내들은 그러니까 프로 킬러로 보면 된다.




매일 아침 아프리카에서는 가젤이 눈을 뜬다.

구눈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으리라는 것을 안다.

매일 아침 사자 또한 눈을 뜬다.

그 사자는 가장 느리게 달리는 가젤보다 빨리 달리지 않으면 굶어 죽으리라는 것을 안다.

당신이 사자건 가젤이건 상관없이 아침에 눈을 뜨면 당신은 질주해야 한다.




이 말은 현실에 안주하는 삶을 절대 살아가야 하지 말라는 강력한 교훈이다.

내 자신은 끝까지 승부근성을 놓지 않는 삶을 살아야한다.

피눈물이라는 말을 아는가?

몽골의 징기스칸의 후예들은 그들의 동지나 가족이 죽으면 칼로 얼굴을 그르며 복수를 다짐한다고 한다. 흐르는 피와 눈물이 섞인 것인 피눈물이다.

사람 또한 정말 인생에 몇 번은 이 피 눈물 나는 삶을 사는 시기가 있다.

아마추어는 가끔 취미로 하는 사람이고 프로는 그야말로 이것 아니면 죽는다는 신념으로 목숨을 거는 사람들이다.

33조 

만약 술을 끊을 수 없다면 한 달에 세 번만 마셔라. 그 이상을 마시면 자격상실이다.

한 달에 두 번만 마신다면 더 좋고 한 번만 마신다면 그 얼마나 좋겠는가.

안 마신다면 좋겠지만 그런 사람이 어디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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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의 투자 가이드 - 부자들이 들려주는 투자 비법 5단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박슬라 옮김 / 민음인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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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벌을 준 다음 교훈을 준다.




세이노선생이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아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그리 달갑게 맞은적은 없었다.  내가 이렇게 생각하 듯이 누군가의 편견에 대한 이야기는 좋은 반응보다는 부정적인 반응으로 먼저 자리를 차지하고는 한다.  내가 느기고 판단해야지 남의 말만 듣고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안좋은 것인지를 다신 한번 느끼게 한 책이다.




나에게 아주 휼륭한 책이다.

내 가슴에 제대로 안착했다.  모든 부분이 나에게 맞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책의 70%를 나에게 흡수되었다.  솔직히 한 분야의 이야기를 이렇게 500페이지로 글을 쓴다는 것은 분명힘든 일일 것이다. 자신의 감정과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 것인지 나는 알고 있다.




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무장하라는 말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

인생은 누군가 걸어간 길을 그대로 답습해 나가는 일을 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있다. 남이 가지 않은 길로 간다는 생각, 남과 다른 생각과 판단을 하겠다는 것은 주체성 있는 일로 그 생각의 말에 동감하는 바이다.

[ 봉급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평생 안정적인 일자리에 매달리지 않겠다.] 말은 의미심장한 말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말이 얼마나 멋진 말인가.

어떤 사람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고 싶다면 그 사람이 하는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면 된다.이 말은 정말 틀림이 없는 말이다.

말이 씨가 된다고 한다.  자신에게서 나온 말은 자신이 그렇게 되리라는 자신의 의지이면 마음의 씨앗인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말이라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인생은 정말 솔직하다. 누구에게나 동등한 것처럼 고통을 준 후에 성공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준다. 그래서 인내는 쓰다  하지만 그 열매는 달다는 말이 나왔나 보다.

인내를 가장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시간의 절대적인 힘을 쥐어야 한다.

누구에게나 평등하고 똑같이 주어진 자산을 얼마나 잘 사용하는 사람이 될까?

시간을 자신이 돈을 주고 샀다고 생각해보자.  어느 작가는 글을 쓸 때 돈을 지불하고 호텔에 투숙하여 글을 쓴다고 한다.  돈으로 시간을 샀다고 생각하니 소중한 시간을 섣불리 쓰지는 절대 못할 것이다. 가격이 있는 이 시간의 지배자가 되어야지 끌려가서는 안 된다. 삶도 이렇듯 마찬가지다.




시간을 자신의 동반자로 선택했다면 이제는 자신을 혹독히 다룰 필요가 있다.

자신을 다스리지 않고는 절대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어린 시절 돋보기로 종이에 구멍을 내본 적이 있다. 돋보기를 집중하여 초점을 한 곳으로 모아야만 구멍을 낼 수가 있다. 그래서 그 어떤 일이라도 시작하여 끝장을 본다는 심정으로 하여야 신도 사람도 도와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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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꼭 부자가 되어야한다 !

 

 

살아가면서 정과 따뜻한 말 한마디의 힘을 절실하게 느낄 때가 간혹 있다.

그 말 한마디의 정이 어쩌면 살아가는 이유가 될 수도 있고, 지친 삶에 피로해복제가 되어 주기도 한다.

 나는 내가 아는 모든 이들을 존중하고 싶고, 더불어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하지만 그 아름답고 내가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힘들어한다.

열심히들 살고 있다 하는 그 아끼는 사람들이 무언가에 쫒기는 삶을 살고는 한다.

무언가에 걱정하고, 무언가에 지친 어깨를 떨구면서 홀로인 밤에 소주잔을 기울이고는 한다.

근심어린 눈빛속에서 웃음을 기대하는 것은 위선이다.

설사 그런 눈빛속에서 웃음이 나왔다는 것 또한 멋진 용기일 것이다.

 

사랑이 내 친구를 힘들게 할 수도 있었다.

직장상사의  권위위식을 가진 빈정거리는  말 한마디가 내 친구의 하루를 망칠 수도 있었다.

친구는 쥐 죽은 듯이 세상에 순종 하듯이 살고있는데  아무 이유도 없이 시비를 거는 사람들 때문에  하소연을 하는 것을 본 적도 있었다.

여러 삶들의  홍수 속에서, 이 자본주의에 세상 속에서 살아본 내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모두가  돈과 얽기고 설킨  수많은 사연들 때문이었다.

 

사랑이, 사람이, 직장상사가, 경쟁관계의 사람들이 힘들게 하는 것보다  몇배로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이 돈이었다.

 

돈 ...

이 돈 이라는 것은 어느덧 살기위하여 자연스럽게 숨을 쉬고있고 지금 이 순간처럼 내 몸과 친구의 곳곳에서 나를 움직이게 하고 있다.

새벽녁에 일어나기 싫은 몸을 일으켜 세우기도 하고, 밤늦도록 저녁도 거르면서 김밥한줄을 먹으면서 운전하게 만드는 무서운 괴물이다.

내 주위에 사랑하는 친구들이 저렇듯 아침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출근하고, 직장상사의 그 꾸지람에도 참고 , 가족들에게 잘하고 싶은 마음하나로 살고싶은데 하지못하고 쓸쓸히 걷는 가장의 지친 어깨에서 나는 느낀다.

왜 저렇듯 힘들게 살아야 하는가?

 

돈이 전부가 아니더라...

그래도 정과 행복이 가득한 세상이라고 나도 말하고싶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하다.

보험금을 타기 위하여 처자식을  생각지도 못하게 하는 청부범죄를 저지르게 마는 무서운 세상이다. 꼭 남의 나라 이야기같고  나와는 동떨어진, 머나먼 사람들 이야기같지만 엄현히 지금 현실 속에서 자행하는 일들이다.

살아가는 모든 목적의 시작과 끝이 이 돈이라는 것일까?

 

나는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오래전 어린시절, 유독이도 가난했던 시절이었다.

남들은 그저 먹고 살만하게도 살았던 그시절..

왜 우리집만은 더 어렵게 살았나..    다른이들은 잘 사는데 왜 우리집은 잘 살지 못할까?

하는 그 생각에 나는 이담에 크면 꼭 부자가 되고 말리라...

다짐에 다짐을 더했던 날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꿈은 막연하다.   막연한 꿈은 가시적이고 큰 힘을 한번에 쏫는 응집된 힘이없다.

막연해서는 안된다.  구체화 적이고 기록적인, 검증이 필요한 확실한 목표설정이 필요하다.

 

 

내가 절실히 부자의 꿈을 , 큰 꿈을 이루기위한 간절한 바램을 바랬던것은 그 24살의 새벽밤 이었다.

 

군대를 제대하고 어떤 특별한 계획이나 앞길이 확 잘 될것이라는  생각은 아니었지만 다시는 아내와 떨어져 지내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만으로 자신감으로 미래를 꿈꾸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현실의 거대한 벽은  나를 순식간에 허물어 버렸다.

젊고 마냥 잘 되겠지는   여지없이 나를 비웃고 세상의 차가운 바닥의 고통을 주었다.

제대 몇달후 아내는 첫째아들을 가지게 되었다. 

임신을 하면 먹고싶은 것도 많은 법이고, 정기적으로 병원도 다녀야하는 경제적으로 돈이 상당히 필요한 시기이다.

안정된 그 어떤 것  하나 없이 직장도 제대로 구하지 못하고 나는 새벽에 안산으로 인력시장, 막노동을 다녔다.    말 그대로 인력시장 이라는 그 단어 그대로였다.

봉고차에 실려 어디인지도 모르게가서 내려서 지시하는 , 힘으로만 하는 그 일들을 했었다.

웬지 내가 사람이 아니라  물건처럼, 그저 하루 일당에 사람을 판정짓는 그 느낌을 나는 잊을 수 없다. 

 한곳으로 다녔으면 덜 했을 텐대 항상 변하는 일터와 사람들은 나를 지치게 했다.

그리고 10%를 떼고 받는 그 날의 노임이 나를 평가하는듯 하여 더욱 지쳤다.

 

그러던 어느날...

일하다가 대못에 발바닥을 깊숙이  찔려 고통을 동반하는 일이 생겼다.

피를 짜내어 응급처치는 했지만 나의 그런 현실이 싫었다.

일이 끝나 친구와 함께 포장마차에 들려 지친생각들을 정리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그렇게 큰 빛을 보기도 힘들었고 그 어떤 희망도 내 앞에서 근사하게  보이지를 않았다.

그저 그 현실을 벗어나고 싶었을 뿐이었다.

술에 취하여 나를 놓고 싶었다. 나를 포기하고 싶었다.

그날밤  자정 가까이에 월세집으로 내몸을 쉬러 들어가 보았다.

아내는 자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다.  왜 이리 늦었느냐고...  술은 왜 요즘 자주 먹느냐고...

몇마디 하는, 아니 걱정하는 아내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면서 집을 나와 버렸다.

 

안양역 앞 광장에서  벤취에 누워 밤하늘을 바라 보았다.

나는 정말 나쁜 놈이다.  군대3년 가까운 세월을 기다린 아내에게 , 아이를 가진 아내에게 나는 정말 몹쓸 남편이다.  많은 것을 아니해주어도 그리 큰 돈을 안가져주어도 아끼고 사랑해주어야 했는데 나는 나 자신이 힘든 것만을 생각한 힘없는 철부지 가장이었다.

그때가 내 나이 24살... 군대를 막 제대한 내가 이제 애 아버지가 된다.

나는 현실을 탈피하고 싶었다.  아니 이 현실이 어쩌면 꿈이기를 바랬다.  나는  너무 젊었다.

그렇게 많은 생각에 누워있는데 인기척이 느꼈다.

사랑하는 내 아내였다.

큰 눈에 눈물을 흘리면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왜 이곳에 와서 누워있느냐고...

힘든 당신마음 아는데, 이렇게 까지 꼭 내색을 하고 나를 힘들게해야 속이 시원하냐고...

무서운 이 새벽에 걱정이되어 여기저기 포장마차를 들러서 나를 찿아 헤메였노라고...

어느덧 배가 상당히 나온 나의 사랑하는 아내가 흐느껴 울고 있었다.

 

나는 비로소 느꼈다.   그것은 비장한 마음이었다.

이제 다시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힘들게 하지 않겠다.

이 벌어진 현실 또한 내가 노력하고 준비하지 못한 무능한 나의 탓이다.

이제 다시는 돈 이라는 것 때문에 내 사랑하는 사람을 눈물 흐르게 하지 않겠다.

이것은 막연한 나의 목표가 아니다.     나는 부자가 되어야 겠다.  절대 돈이 없어서 내주위의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지 않겠다.

 

그밤에 나는 아내를 껴안고 한참을 같이 울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지만 , 그 말 또한 맞는 말이지만  다시는 돈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통을 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것만으로도 나는 부자가 되어야할 충분한 이유가 되었다.

나는 그 새벽의 밤을 뚜렷이 기억하고 있다.  그 기억이 있기에 나는 오늘 하루도 부자가 되어야 하는 간절한 꿈에 서서히 다가 가고 있다...

 

돈이 없어 가난하게 살아 부모님께 근심을 드리는 것도 불효이다.

돈이 없어 내 형제들에게 궁핍한 생활과 안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도 미안한 일이다.

내 스스로 가난하여 사람들에게 , 나를 아는 이들에게  지쳐가는 모습과 처진 어깨도 미안한 일이다.

도움을 받는 쪽 보다,  될 수있으면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세상에 질질 끌려가지 말고 이제는 세상이라는 장에서 내가 주도하여 칼자루를 내가 휘들러야 한다. 

 

 

나는 부자가 되어야한다.   내가 아는 모든 분들도 부자가 되어야한다.

그래서 우리는 꼭 부자가 되어야한다....!

 

부자는 항상 쓰레기더미 에서 처럼 , 거친 곳에서 움추리고 있다.

우리는 그 쓰레기더미의 포장을 걷어내고 부자의 기회를 찾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진정 부자가, 자수성가하는 부자는 달라야한다.

어느 분야에서건 최고가 되도록 노력해야하고, 고정관념을 깨고 피와 땀을 흘려야한다.

나의 가슴에는 타오르는 부자에 대한 꿈이 있고 그 꿈을 이루기위한 눈물겨운 밑바닥체험과 목표를 달성하려는 그 열정이 우리를 꼭 부자로 만들어 줄 것이다.

 

 

그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는 꼭 부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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