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게도 충동적으로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오랜만에 답답한 갈증의 마음을  시원한 맥주로 날려버리고 싶은 그런 충동이 감사하게도 들었다. 몇 년을 만나지 못한 친구 혹은 떠나간 옛 애인이 몸 서리치게 보고 싶은 그런 충동의 글 말이다.  나는 이런 충동적인 글을 읽기도 좋아하고 가끔은 쓰기도 좋아한다.

 

 

글 이라는 게 그렇더라.  하나의 날카로운 칼이면서 부드러운 햇살이더라.

표현의 방식에 따라서 날카롭기도 부드럽기도 하더라는 말이다. 말을 잘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그 깊은 내 안의 뜨거운 심장에서 자연스럽게, 아주 가볍게 끌어내어 솔직하게 표현해내는 마음을 잘 말하는 사람이다.  가식적이지도 않고 그리 포장하지도 않았지만 설득력있는 그런 말 말이다.  나는 솔직한 것이 좋다. 아니 직설적이라는 말이 더욱 좋다. 보여주려거든 다 보여주어야지  어설프게 보여 주는 것이 아닌 솔직한 말.... 그런 말의 글을 말이다.

이제 솔직히 3편에 나누어 대화를 풀어보기로 하자.

좋다.  이런 감정의 글을 써보는 것이, 심장에서 솔직하게 내 보내는 글이 아마 3년만이지 않나 싶다.

가슴이 뛴다.  끝이 보이지 않는 거대한 길을 떠나는 느낌말이다.

 

 

 

 

나는 감히 말하고 싶다.

결론을 먼저 말하고 싶다.

프로 세일즈맨은 있다!

그렇다.  프로 세일즈맨은 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프로세일즈맨인가?

내가 생각하는 프로 세일즈맨의 가장 기본적인 제 1원칙은 단 하나이다.

프로 세일즈맨은 내 자신을 위하는 일이고 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하여 일을 하는 사람이다. 

내가 있어야 남도 있는 것이다.  가족은 추위에 떨고 배고파 고통스러워하는데 남을 위하여 밥을 짓고 나르고 있다면 무언가 분명히 잘못 되고있는 것이다.

일단 가족을 비, 바람을 피하고 장작불이 방구들을 지피고 굴뚝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김치찌개에 돼지고기도 둥둥 떠있는 계란말이도 있는 밥상을 차려 든든히 먹고 두툼한 이불속에서 발을 이불속에서 빼내어 행복하게 자는 모습을 보면서 아내와 행복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가장 기본인 것이다.  타인을 위하여, 시민을 위하여 국가를 위하여 민족과 나라를 걱정하는 것이 첫째가 아니다.

먼저 내 자신과 내 가족을 위하여 프로세일즈맨으로 가는 길을 택한 것이다.

 

잠깐 내 어릴적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내 어릴적 국민학교 4학년때부터인가 신문배달을 했다.  아버지가 그 신문지국장인가 뭔가 하는 사람의 꾀임에 빠져 했었던 것 같다. 지금 만나면 정말 때려 죽이고 싶지만 내 아버지의 판단이었기에 솔직히 남을 원망 할 수가 없다.  하지만 아버지를 무시해서가 아니고 할만한 분에게 그 자리도 맞겨야 되지 않냐는 말이다.

술 좋아하고 가정이라고는 전혀 신경을 쓰신 적이 없는 아버지께서 자식들 고생시킬 것이 뻔한 일을 시작하셨다.

조선일보이다. 지긋지긋한 그 조선일보를 내가 지금 아침마다 보고 있지만 당시 나는 진저리가 났다.

아침7시50분이면 정류장 의  버스 짐칸에 신문덩어리가 도착한다.

외 할머니댁으로 가지고 가서 각 마을로 가는 신문들을 봉투에 하나하나 담아 ( 이 봉투는 것이 힘들다. 몇번지, 이름을  매일 다 써야 한다. 날이면 날마다 쓰는 그 일이 보통 일이 아니다. 아마 50부 정도는 되었을 것이다.)  우체국에 가서 우표을 다 붙이고 아저씨들에게 드린다.

이 일은 내 누나가 했다.   우리 누나 정말 고생 징그렇게 많이 했다.

나와 동생은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집집마다 아마 80부 가까이 신문을 돌렸다.

이 일을 아마 5년 가까이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다는 것은 너무도 힘들다. 특히 겨울방학때,비가 올때  비오면 비에 젖을 세라 힘들다. 행여 젖었다고 다시 가져다 달라는 사람, 지나가는 사람이 슬쩍 해서 또 가져다 주어야하는 힘든 점.

항상 신문배달후 늦게 등교를 하었기에 1교시가 시작되어 들어갔다. 수업중에 들어가는 그 쪽팔림은 힘들었다. 문이 드드륵 열리면 나를 향하는 그 많은 눈길들...

 

신문배달은 배달대로 힘들고 또 수금이라는 것이 남아있다.

어른들 ..지긋지긋하게 수금들 안해 주신다.

자식같은 사람이 비오는날에도, 눈오는 날에도 고물 자전거타고 1시간여를 달려왔는데도 수금 안해준다. 있어도 없는 척하는 어른들...  더위와 추위를 넘나들면서 나는 어린나이지만 느꼈다.

신문값  2500원...

" 정말 이 돈이라는 놈   무섭구나...!  "  수십번 수금 갔는데도 안 해주는 집에서는 정말 더럽구나.

 

누나가 구로공단에서 일해서 몇년을 일한돈으로, 정말 피같은 돈으로 1986년  300만원이라는 돈을 갚아주었다. 지금도 큰 돈이지만 당시는 더 큰 돈이었다.

난 정말 지긋지긋한 놈에게서 해방이 되었다.  돈 때문에 받은 고통을 돈으로써 해방되었다.

 

 

아기가 세상을 나오더라고 엄마 뱃속에서 10달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프로세일즈맨도 태어나면서부터 준비해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아니다.

세상에 대하여 젊음이라는 특권을 가지고 ( 60대 젊은이가 있고 20대 노인도 있다.)열심히 일하지 않는 것은 인생에 대하여 예의가 아니다.

내가 어린 나이에 신문배달을 하는 이야기로 글을 풀어나간 건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간다면 돈이라는 괴물은 반드시 따라다니는 그림자와도 같다는 것을 먼저 말함이다.

돈이라는 괴물에 휩쌓여 한 집안이 다 고생을 한다는 것이 나는 너무도 싫었다.

나에게 어린 시절의 고생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사실이고 정말 감사하는 일이다. 하지만 내가 가장 가슴이 아팠던 것은 이세상  그 어떤 말로도 표현 못 할 세상의 단 한 분이신 내 어머니의 그 고생과 눈물의 한숨 때문이다.  어머니는  그 어떤 단어로도 말할 수 있는 분도 아니고 그릴 수 있는 그림도 아니다.

이 휼륭하고 아름다우신 내 어머니께서 한평생을 아니 지금도 고통속에서 사시는 삶이 너무도 가슴이 아프다.  가슴이 아프면 치료을 하여야 한다.  어떻게 어떻게....

 

 

 

왜 영업을 하는가?

돈을 벌고 자유로운 삶을 누리기 위해서이다.

왜 꼭 영업이어야 하는가?  영업은 공평한 게임이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똑같은 시간이라는 틀 속에서 자기만의 색깔을 그리는 미술가나, 특색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음악가와 같은 것이다.

 

영업은 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하여야한다.  특히 뿌리가 깊은 나무로 성장하게끔 하여야한다.

뿌리깊은 나무는 주어진 환경에 절대 탓하는 법이 없다.

벽두 절벽의 천길 낭떨어지에 가까스로 붙어있는 소나무를 본일이 있는가?

그 소나무의 그 질긴 생명력과 의지력.  제대로 영업하는 사람은 자기자신을 원망하지 고객을 원망하지 않는다. 주면 주는 대로 따사로운 햇살도 받고 광풍을 동반한 비바람과 모진 추위속에서도 춥다 덥다 하지 않는다. 주면 주는 데로 많다 적다 서로 불평을 하지도 않는다.

놓여진 자리에서 자기자리에서 이웃 나무를 질투하거나 넘보거나 부러워하지 않고 제자리를 지키며 살아간다.

나무는 산소를 공급하고 소음을 감소시키고 공기 속의 먼지를 걸러 주기 때문이다.

50년생 활엽수 한그루가 12명이 숨쉴 수 있을 정도의 산소를 배출한다고 하니 휼륭한 허파인 셈이다.

송곳을 꼿을 정도로 빈 공간까지도 찾아내 나무를 심는 그 심정으로 내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하고 몸값을 올려야한다.

내 자신이 일인 기업이 되어야한다.  

 

거창하게 말하지 않는다.  프로세일즈맨이 되어야하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민족과 국가를 위하여 일하지 않는다.   가까이에 계신 내 어머니와 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하여 나는 프로세일즈맨이 되어야한다.

 

어설픈 베트공100명보다 더 강한 일당백의 람보말이다. 

 

나는 아직 프로세일즈맨이 아니다.  하지만 내가 이제껏 대화한 마음이 가장 기본적인 세일즈맨의 정신이라고 생각해본다.

이제 거대한 숲속으로 들어가보도록하자.  자 가슴속에 있는 횃불을 하나씩 꺼내기로 한다...

 

 

예수님이나 부처님도 알고 보면 대단한 영능력자이다.

앉은뱅이 귀머거리, 장님, 나병환자 등을 그 자리에서 낫게하신 기적을 행했다.

예수님의 기적이 알려지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예수님 고향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었지만 치유의 기적을 행하지 않았다.

 

고향사람들은 단지 어릴적 지인으로 예수를 생각하고 마술 같은 기적만 바랄뿐 신의 섭리를 믿는 마음이 없었기 때문에 영능력을 행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12년이나 하열로 고생하던 여인은 예수님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 씻은 듯 완치되었다.

그 여인은 예수님 옷자락만 만져도 나을 수 있다는 굳은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 장하다 여인아.  네 믿음이 너를 구했도다."

영능력은 남이 행사 할 수 이찌만 믿음은 남이 주는 것이 아니다. 기적은 자기 마음속에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여기에서 전제조건이 있다.

 

예수님이 로마병사에게 끌려가기 전날 밤, 베드로가 이를 막기 위해 제자장 경비병 귀를 자른다.

예수님이 베드로를 크게 꾸짖는다.

" 내가 청하기만 하면 하늘에서 열두 군단의 천사가 내려올 것이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로마를 바로 멸망시킬 수도 있지만 힘이 없어서 가만히 당하는 게 아니란 뜻이다.

예수님은 다음날 묵묵히 골고다 언덕에 십자가를 짊어지셨다.

충분히 영능력으로 피할 수 있었지만 우리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를 지셨다.

 

 

 

 

어설픈 베트공 10명을 싸워이기는  람보같은 용병으로 내 자신을 만들어야한다. 뿌리깊은 나무는 사소한 바람에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밝은 표정,환한 웃음,절대 긍적적인 생각의 웃음치료사 마이클심입니다.

 

억지로 웃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

사람만이  보물이다.

영업은 상대방을 도와 주는 것이다.  영업사원이 없으면 어떻게 살아 가겠는가?

 

이 세가지로 시작된 마이클심님의 명강의 였습니다.

 

미소짓기.

웃는 얼굴에 침을 밷을 수 있는 일이 일어날까?

어지간한 세상의 불만을 가진 사람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세가지 타이틀에서 말씀하신 억지로 웃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    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말이었습니다.

 

인사하기.

인사하기는 제 자신부터가 영업을 떠나서 살아가는 최고의 처세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기본이란 말하셨고 저 또한 공감가는 부분입니다.

제 아들 둘에게도 저는 이제껏 공부하라고 말 해본 적이 없습니다.

어른들을 만나면 항상 인사하거라. 하루에 3번을  만나도 인사하거라. 공부를 잘 한다면 더 좋은 조건을 만들 수 있지만 먼저 사람이 되어야한다. 어느 곳에서 건 인사잘하고 예의바르면 밥은 안 굶는다.

 

대화하기.

대화의 기본은 경청.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 듣는 것은 기본이라 하셨습니다.

유능한 영업인일 수록 질문을 많이하고 고객이 진실로 원하는 need를 제대로 말하는 것이지. 자기 재품만 앞세우고 설명하고 떠들어 대는 것은 실전영업이 아니다.

 

칭찬하기.

말하는 데 돈들어 갑니까?

칭찬하면 내 자존심에 흠집이라도 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가식이 아닌 진실된 마음의 한마디 정이 섞인 칭찬이 부드러운 영업의 자리를 만듭니다.

다일지님의 명강의에서처럼  참  좋아지셨습니다!  이 말한마디가 협상에서의 유리한 조건이라는 것을 알것같았습니다. 아니 자기 좋다고 하는 데 싫다고 말하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불만, 욕설,험담,남 이야기 하는 사람 피하기.

사람은 끼리 끼리 어울린다고 했나요. 까마귀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마라! 

사람은 사람에게서 배우고 익힌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과 어떤 이야기를 하고 어떤 긍정적인 삶을 설계하느냐에 거인이 되기도하고 난장이가 되기도 합니다.

 

일류인생, 일류배우되기.

일류배우는 왕, 거지, 깡패 역활을 맡아도 어떤 배역이라고 소화를 해낸다 합니다.

하지만 삼류배우는 항상 어두운 배역의 깡패, 사기꾼, 도둑 역활등 불량한 배역을 합니다.

일류는 안성기, 최수종   최근에 모팔모역활을 맡았던 이계인도 많이 떴죠.

 

 

프로 세일즈맨은 없다.




프로 세일즈맨은 없다. 

내 자신에게 하는 말이다. 그러나 프로세일즈맨으로 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것은 인정한다. 끝이 없다. 프로 세일즈맨으로 가는 길은 끝이 없기에 쉬지 않고 갈고 닦아야 하는 외로운 길임을 나는 알고 있다.




벽을 타는 남자.

벽을 탄다는 것은 무엇인가.

초가집을 넘어 벽을 타고 그집을 오를 수 있다. 3층집을 넘어서 그 집의 정상을 넘을 수도 있을 것이다. 수십층의 건물을 오른다는 것. 인생은 아니, 삶은 벽을 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벽을 타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방법에 따라서 생각과 방식에 따라서 그 오르는 방법은 다르고 타는 방법이 다를 것이다.

계단을 따라서 끊임없이 나오는 땀을 닦으면서 쉼없이 오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온몸에 위험한 밧줄 하나에 매달려 오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사다리를 동원하여 한계단 한계단 오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은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이다.

나는 한가지로 된 (보험, 자동차) 영업보다는 여러 방면의 영업을 배우고 싶다. 한우물을 파던 시대는 지났다. 장잔점이 있지만 영업의 맥은 어쩌면 통하지만 상품의 여러 영업방식은 다르다.  여러 가지  판매한 사람은 무엇을 팔아도 잘 팔 수 있다.




아기가 세상을 나오더라고 엄마 뱃속에서 10달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프로세일즈맨도 태어나면서부터 준비해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아니다.

세상에 대하여 젊음이라는 특권을 가지고 ( 60대 젊은이가 있고 20대 노인도 있다.)열심히 일하지 않는 것은 인생에 대하여 예의가 아니다.

내가 어린 나이에 신문배달을 하는 이야기로 글을 풀어나간건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간다면 돈이라는 괴물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돈이라는 괴물에 휩쌓여 한 집안이 다 고생을 한다는 것이 나는 너무도 싫었다.

나에게 어린 시절의 고생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사실이고 감사하는 일이지만 항상 가장 고생하시는 분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못 할 세상의 단 한 분 어머니의 그 고생과 눈물의 한숨 때문이다.  어머니는  그 어떤 단어로도 말할 수 있는 분도 아니고 그릴 수 있는 그림도 아니다.




1. 왜 영업이어야 하는가?




수많은 사람과의 만남, 그리고 이야기들, 부딪기면서 벌어지는 일들, 그 모든 것들이 모두가 영업 그 자체이다.  친구와의 만남과 이웃과의 인사와 조그마한 사소한 일들의 모든일들이 사실은 다 영업이다.

왜 영업을 하는 가?   보다 나은 수입으로 부가가치의 창출과 자유로 가는길이라고 들 말하는데 어려운 말 빼고 다 잘먹고 잘 살자고 하는 일이다. 말 그대로 등 따습고 배불리 걱정없이 살자고 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어떤일을 해야 하는 가? 

평범한 사람이 불알 두쪽 가진 사람이 무얼 해야한다는 것인가?

물려받은 재산도 없고 천재적으로 머리가 좋은 사람도 아니라면 무얼 해야 한다는 말인가?

밑천없이 하려는 사업.   가진 것 없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이다.

잘먹고 잘 사는 법으로 가장 기본은 영업이라는 것이다.

강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 또한 영업이다.

강자가 강자가 주위에 모인다.

스타가 되면 스타가 옆으로 모여든다. 언젠가 장동건이 신문에 나온 기사를 유심히 읽었는데 스타가 되니 스타가 주위에 몰려 들더라는 것이다. 무명때에는 그리도 스타를 만나려하고 가까이하려 해도 힘들엇단다. 그래서 사람을 아예 만나지 않고 몸값을 키우자 그리 어렵던 것들이 자신이 스타가되니 만나달라고 사정과 부탁을 하더라는 것이다. 

로또 당첨자의 85%가 당첨된후 이전의 삶보다 더 불행하고 힘들다고 하더라.

심지어 어릴적 세달던 주인집사람이 찾아와 돈을 빌려달라고 통 떼를 쓰고 협박을 하는 통에 도저히 힘들어 못살겠다고 한다.




화려한 발차기가 아닌 제대로 된 필살의 주먹한방




프로 세일즈맨으로 가는 길에 엘리베이터 승강기는 없다.

내가 가장 선호하는 방법은 어떻게 하면 실패하는 것인가이다.

제대로 된 세일즈를 하기위해선 그 어떤 방법으로 든 실패와 시행착오가 있어야한다.

별의 별 시행착오와 실패를 밥먹듯이 하기를 바란다.

실패한 사람들을 연구해 보는 것도 일견 좋은 방법인 듯 하다.

왜 저 사람은 항상 열심히 한다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는데 저렇듯 실적이나 영업이 제대로 안되는 것인가..   하고 연구해보는 것도 쾐찮다.

역경.   제대로 된 역경을 먼저 겪어야 제대로 된 영업관리와 실력이 배양되는 것이다.

수년을 수련하고 쌓은 무술가가 싸움만 해 온 건달들에게 패하는 이유는 화려한 발길질과 공중돌려차기가 아닌 이것이 아니면 나는 죽는다는 필승의 신념과 위기의식속에서 잠재된 본능이 힘을 발휘하는 것이다.

탁상공론보다는 실전인 것이다.

 

2.영업마인드편




영업사원은 도둑님이다.

여자의 마음을 훔치듯이 나도 모르게 훔쳐야한다.

진정한 영업사워이란 내가 생각하기에 도둑님이다.

고객의 마음을 훔치는 것이다. 일종의 위치이동이다.  고객의 주머니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내 주머니로 자발적으로 옮기게 하는 이동인 것이다.

그러하기 위해서는 진심어린 마음이 필요한 법이다.

진심이 통하면 소비자는 기꺼이 지불한다.  스스로 지불하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고객스스로 만족하게 만들면 되는 것이다. 소비자가 만족하지 못한 것 같다면 만족한 느낌으로 만들면 된다.

예) 예전에 강남 대치동 청실아파트로 고객에게 납품을 간적이 있다.

200백만원 가까운 제품을 납품하는데 소비자가 절반이하는 못마땅한 표정과 까다로운 이미지를 동반하는 것이었다. 얼굴도 ....

그분과 자세히 하나 하나 치수를 맞쳐보고 같이 섭렸했다.

1시간 가까이 문제가 되는 부분의 일을 해결하고 다시 해주기로 하고 결말을 지으면서 여러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다.

고객은 내가 하기 나름이다.

하루벌어 하루 사는 사람에게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터무니 없는 가격은 아니다.

맟춤이지만 어울리고 형편에 맞게...

선의의 거짓말도 섞이는 만족을 주는 착각을 심어주는것이다.

내가 만족하고 상대방도 만족하는 거래. 일방통행이란 없다.

역지사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

겸손함과 배려가 있어야한다.

오늘 비록 손해가 오더라도 웃으면서 다음을 기약한다.

종교인들을 보아라 . 무슨 사명감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아니다. 술집에서 대놓고 집사님하면 반 이상이 쳐다본다고 하지 않는가...




유심히 본 신문기사가 있다.

영화 “ 수”  의 주연배우 지진희의 말은 충격이었다.

그가 몸 만들기의 비결을 묻자 꼭 살을 빼야 할 대는 하루에 7.8시간식 운동을 하는데 3시간씩 뛰고 윗몸일으키기를 1만번 이상 했다고 한다.

1만번이라...  1시간에  3600초니까 1초에 한 번씩 쳐도 꼬박 3시간이 걸린다.

계속 할 수는 없을 테니 최소 5시간.   그도  “ 하다 보면 배가 아파서 떼굴떼굴 구르고 조금 있다가 또 한다” 고 했다.  “ 몸이 재산이니까 하지 일반인은 도저히 못 할 겁니다”

배우들의 몸무게는 뉴스가 아니다.고무줄 몸무게의 대명사는 설경구이다. 그는 역도산을 찍을 때 100kg 가까이 늘렸다가 그놈목소리를 찍을 대는 60kg 대를 유지 하였다  한다.그들은 한결같이 말하고는 한다.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힘들지 않아요. 열정의 문제이지요.

물론 좋은 트레이너를 만나고 돈과 시간도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의식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배우 장동건이 해적을 찍을 때 이이상 더 많이 살을 빼면 몸이 망가진다고 했다.

장동건 왈 찍다가 죽어도 좋다. 그러며 종일 양상추만 먹으면서 몸을 만들어 피골이 상접한 해적역을 하게 된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이일을 꼭 이루겠다는 절박한 프로의식이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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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두려울 것은 없다. 

나에겐 처음부터 빈손이었기 때문이다.

세상에 대하여 제대로 날아보기 위하여 나는 이제 제대로 된 싸움을 시작하려고 한다.

 

싸움은 두가지이다.

삶에 대한 세상과의 싸움이 첫째라면

내 자신과의 싸움이 진정한 싸움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세상에 대해 두려울 것은 없다.

분명 결과가 중요도 하겠지만 결과에 이르는 과정 또한 나에겐 더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내 자신에게 있다. 내스스로 부끄럽지 않다면 세상 누구에게도 부끄러울 것이 없기 때문이다. 세상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보다 내 자신에게 정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되자.

내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다고 세상에 대한 두려움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

다른 누구도 힘들지 않은 삶이란 없다.

고생하지 않고 피땀 흘려 노력하지 않은 사람이란 없다.

벼랑끝에서 마지막 밧줄에 매달려 있는데 유혹과 고통이란 놈들이 날카로운 비수로 내 마지막 밧줄을 잘라서 벼랑끝으로 떨어져보지 않은 사람또한 없다.

아주 특별한 삶을 제외하고 고생하고 힘들게 살지 않는 삶이란 없다.

 

하지만 하지만 말이다.

나는 그 삶에서  그 삶을 극복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고통의 수렁속에서 그 늪을 헤쳐나오는 방식을 이야기하고 싶다.

늪을 헤쳐나오는 극복을 하는 사람을 나는 싸움꾼이라고 말하고 싶다.

진정한 싸움꾼은 싸움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싸움에서 이겨내는 방식을 즐기는 사람이다.

 

싸움은 가볍게 시작하여야 한다.

그래야 마지막 제대로 된 놈을 쓰러뜨릴 수 있다.

자신과의 싸움은 이기느냐..  지느냐   단 두가지 뿐이다.

그래서 머리가 깨지든 쌍코피가 터지든 일단은 싸움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최선을 다할 뿐이다.

싸움에서 체육관 관장님들이 무술 고수들이 다 싸움을 잘하는 것이 아니다.

싸움은  죽기 살기로 하는 사람이 이긴다.  이번이 마지막이다  하는 심정으로 하는 놈에게는 당할 수 없는 법이다.

 

나는 알고 있다. 

실패는 성공으로 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이제까지 일어난 일들은 준비운동이었다.

적어도 원인이 없는 결과는 없다.  제대로 안된 원인을 찾는 것도 실패에서 얻는 소중한 자산이다.

그 자산들이 나에게 칼과 방패  수류탄이 되는 것이다.

알고 있다.  팬티조차도 걸치지 못하고 싸우려니 얼마나 힘들었으리라.

하나 하나 걸치고 달고 차고 무기들을 몸에 매다니 얼마나 힘이 세어지는가.

과거와 현재를 힘들게 지나왔기에 미래를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맞고 얻어터지다 보니 자연스레 싸움하는 방식또한 얻었던 것이다.

누구도 비웃을 수 없을 것이다.

 

시도하라!  실패하라!      그리고 다시 시작하라...

 

 

세상은 오직 두사람으로 결정된다.

열정이 있는 사람과 열정이 없는 사람이다.

 

오직 그 두사람만이 존재한다.   그 중간에 있는 사람은 죽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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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뿌리는 사람.

 

 



내가 항상 내 스스로 가지고 싶은 한 가지 마음이 있다.

 

그것은 담담한 마음이다.

 

미련하게 참고, 바보스러울 정도로 이겨내는 그런 차원의 담담함이 아니고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싶다.

가벼우면 내 스스로  자신을 자제하지 못하고 어떤 일에도 성공의 맛을 보기는 힘들다.

작은일  하나하나가 모여서 큰일을 치룰 수 있는 것이다.

작고 사소한 일들 조차 못한 사람이 큰일을 이룰 수가 과연 있을까?




은인자중이라는 말이 있다.

“숨어서 참고 스스로를 무겁게 만든다.” 라는 말이다.  마음속으로 인내하면서 다가올 시간들에 준비하는 삶을 살고 싶다.

지금 이순간이 가장 힘들 것 같지만 사실 힘든 순간은 없었다.

스스로 그렇게 느끼고 그렇게 되도록 어쩌면 방관하고 있었을 뿐이다.

나만이 이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가장 아픈 사람이라고 느낄 때가 있지만 결코 그렇지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가끔 세상의 모든 일들이 다 부질없이 느껴질 때가 있다. 한없이 허무하고 까닭없이 밀려드는 외로움이 있더라.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그 외로움과 힘겨움을 이겨내는 지혜가 그래서 필요한 것이다.

그럼으로 성공이란 마지막 레이서에서 테이프를 끓는 것이다.

삶도, 사랑도, 사업도, 막다른 골목길에서 만난 불량배를 대하듯이 헤쳐나갈 수만 있다면 새로운 출구에서의 인생은 아름다울 것이다.










멋진 사람.

남자나 여자나 단 한번을 보아도, 또 몇 년을 보고 또 봐도 정말 멋진 사람이 있다.

그가 잘 생기고 이뻐서  훤칠한 키와 멋진 옷차림을 하여서 멋지다는 말이 아니다.

보통 사람의 외모지만 아니 더 못하더라도 풍겨지는 이미지가 자신의 일에 몰두하는 모습에서 진지한 그  내면의 무게에서 멋지다 라는 말이 나오곤 하는 사람이 있다.

 아마추어로서 노래를 프로처럼 잘 부르지는 못하지만 가슴속에서 감정의 에너지로 호소력으로 열창하는 사람은 진정 가수보다 더 멋진 사람이다. 그런 사람말이다.

  

삶이란 고통이 있어야 쾌락이 무엇인지를 알 수가 있다.

시련이라는 것도 때로는 즐거움이다.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있듯이 세상을 다양하게 살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은 시행착오와 숨 쉬듯이 겪는 어려움이다.

꼭 시행착오와 시련을 겪어야 멋진, 훌륭한 삶이라 할 수가 없지만 세상에 그냥 얻어지는 것들은 없다.  같은 시대를, 같은 나이에, 같은 계절 속에서 똑같이 살아가고 있다고 하지만 그 나름의 결과는 다 다르다.

이제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한 세상이 되어 버린 것이다.







하지만 이 삶이란 다시는 돌이 킬 수가 없는 시간이기에 나름의 최선보다는 더한 것들이 수반해야한다.

그래서 일가를 이루거나 보통사람들과 다르게 살아온 사람들 혹은 그런 글들을 묶어서 책을 낸 분들에게는 피나는 노고가 있기에 비판의 칼날을 갖다 대기가 송구스럽다.

이렇게 책을 읽는 마음처럼 살아가는 모든 만남에서 나외에는 모두 스승이다.

 

제대로 씨앗을 뿌리는 사람은 뜸을 들이는 사람이다.

설익은 말이나 행동,게으르고 쉽게 표현하는  습관 자체를 없애야한다.

뜸을 들이는 사람은 결코 느리고 세월아 네월아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다.

기다리고 인내 할 줄 아는 사람이다.

가슴 속 녹슬었던 생각에 기름을 가끔 쳐주는 생각을 가지자.

제대로 세상을 볼 줄 알고 제대로 들을 줄 아는 눈과 귀를 가져야한다.

그래서 난 한 우물을 파던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한다.

언제든지 무엇을 하던지 판단과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동적인 사람이 되어야한다.




동물이 사람보다 나은 것이 많다고 한다.

치타는 사람보다 빠르다.

기린은 사람보다 크고 몸무게로 따진다면 일곱 사람이 코끼리 한 마리를 당해내지 못한다.

눈 밝기로는 매나 독수리가 사람의 눈보다 앞서며 냄새 맡는 코는 개가 사람보다 1만배 이상 발달 되어 있다. 청각으로 말하자면 사람의 귀는 토끼에도 미치지 못한다.

물속에서 헤엄치기를 한다면 사람은 물개를 따라가지 못한다.

단 사람이 동물보다 더 위대하고 아름다운 건 따뜻하고 진실 된 말과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발 동물보다 못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아무리 잘 생기고 멋진 얼굴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여도 내면에 들어있는 생각과 정신이 진실되지 않으면 감동이 생겨날 리가 없다.

조미료의  맛이 많이 들어간 생각과 사람들을 경계하고 성찰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멋진 인생을 살아가려면 잘 하건 못하건 일단 자신을 믿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을 믿는 사람은 용기와 베짱이 있는 사람이다.

진실 된 용기와 베짱이 있는 사람은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다.

두려움이 없기에, 세상을 떳떳이 살기에  세상의 신들도 도와주신다.





삶에 성공과 부를 쌓는 것은 씨앗을 어떻게 뿌리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좌우가 된다.




제대로 된 씨앗을 심어야 한다.

농부들은 가을에 곡식을 거두어서 가장 좋은 종자만 모아두었다가 그 씨앗을 봄에 심는다.

쭉정이를 심는 농부는 없다. 제일 좋은 씨앗을 심는 것이다.

가장 좋은 씨앗을 심는 때를 놓치지 않고 심는 것이 중요하다.

놀기 좋는 봄철에 산이나 들로 놀러다니다가 가을철에 와서 심어본들 절대로 열매를 맺지 못한다.




어른들 말씀이 하나 틀린 것이 없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이다.

농사를 짓는 농부는 계절의 변화에 예민해야하고 또 때를 놓치지 말고 씨를 심어야 한다.




우리 삶이 이 농부의 마음과 무엇이 다르다는 말인가.

삶이라는 씨앗과 계절이라는 밭에서 우리는 얼마나 최선을 다 했는가.

그리고 간절한 마음으로 무엇을 일구 었는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제대로 된 씨앗을 뿌렸는가?

그리고 또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씨앗을 가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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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나는 어머니에 대한 글은 쓰지도 못해도 아버지에 그리는 글은 쓸 수 있을 것 같다.

내 어머니에 대한 글은 어디서부터 또 어떻게 써야 할지에 대하여 엄두가 나지 않을 만큼 긴 역경 속에서 사셨던 분이라서 마음이 항상 아프다. 그렇다고 내가 어머니께 효도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들이기에 더더욱 그러하다.




아버지...




아버지를 생각하면 먼저 술이 떠오르고 술에 취해서 아무데서도 잠드신 모습이 떠오른다.

그리고 술을 몇 달간이고 안 드실 때면 근엄하게 항상 열심히 일하신 모습이 떠오른다.

저녁 일을 마치시고 어머니와 잠자리에서 두런두런 들리는 이야기꽃이 아들인 나는 이것이 행복이구나를 느끼게 하는 순간들이고는 하였다.




어린 나의 기억은 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에 외딴집으로 이사간 것이 내 유년시절의 기억이다.  아버지는 항상 술에 취하신 모습이셨고 여름이면 저 멀리서 들려오는 우리 형제들 부르는 소리에 마중을 나갈때가  참 많았다.  너무 술에 취하신 날에는 부축을 할 수가 없으니 니어카를 가져다가 모셔오고는 했다. 어느 날에는 술에 취하셔서 언덕에서 굴러 넘어져서 얼굴을 다치시고는 하고 어떤 날에는 교통사고로 입원을 하시기도 하셨다.




지금 생각해보니 아버지 40대 초반이셨겠구나.  지금 내 나이하고 몇 살 차이가 나지 않았을 적의 일이구나.

나는 지금도 궁금하다.  왜 그렇게 술을 많이 드시고 어머니를 그렇게 힘들게 하셨는지를..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시절.

제각이라는 곳에서 놀다가 2미터 높이에서 떨어져서 기절을 한적이 있었다.

눈을 떠보니 아버지가 계셨고 나는 이내 마음이 든든해지는 것을 느꼈다.

지금 내 큰아들이 나와 같이 자기를 바라는 맘이 이런 것일까?

나하고 자면 든든하고 하나도 무섭지가 않다고 한다.

나도 그런 경험을 그때야 한 것이다. 아버지는 기절에서 깬 나를 보시고 쾐찮냐고 물어보시고 젠 걸음으로 아무 말씀도 없이 앞장 서 가셨다.




동생과 나는 아버지를 따라서 먼 동네에 잔치나 결혼식장을 따라가고는 한적이 많았다.

그곳에 가셔서 항상 안주를 많이 드시지는 않으시고 술을 급하게 많이 마시는 것을 뵈었다.

술이 세신 편은 아니었는데 잔도 큰 잔에다 따라 마시고는 하였다.

금새 취하시고는 아무렇게나 주무시거나 하시면 동생과 나는 인적이 드문 곳에 모셔다가 술이 깨시기를 기다리다가 가까운 곳에서 동생과 놀고는 하였다.

언젠가는 수확이 다 끝난 과수원에 갔다가 그 곳에서 복숭아와 사과를 정말 많이 따 먹고는 하였다.  하지만 어린 나이였지만 아버지가 원망스럽기 보다는 불쌍하다는 느낌과 안스러움이 항상 가슴을 짖누루 고는 하였다.

여름날에는 주무시는 옆에서 파리나 모기를 쫒는 것이 고작 할 수 있는 것이었다.




나 보다는 항상 밑의 남동생을 예뻐 하셨다.

오죽했으면 네 동생 변이나 햟아 먹으라고 농을 하셨을까...

그 당시 동생이 잘하긴 잘 했다. 손재주도 좋았고 나름 데로 똑똑한 동생 녀석이었다.



어느 겨울날 저녁 먹다가 내가 밥투정을 부렸는지 아버지가 식사를 하시다가 말고는 그만 먹고 가라고 하신 적이 있다.

눈물이 나도록 배도 고프고 서러웠는데 저녁 늦게 아버지께서 라면 한 봉지를 주시면서 끓여먹으라고 주셨다.

얼마나 감사하고 기뻤는지 그리고 맛있게 먹었는지 모른다.

그 라면이 지금도 기억이 나지만 아마 킹라면 이었을 것이다...

그때 만큼 라면을 맛있게 끓여먹었던 기억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중학교때의 일 일 것이다.

형은 고등학생으로 성숙한 나이 일 때였다.

어느 토요일저녁에 아버지와 형이 심하게 다투었다.

형은 아버지를 지서에 고발한다고 하는 것이엇다. 어떻게 자식이 아버지를 고발한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 것인가.   아버지가 심하게 하셨던 형의 기분은 모르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되는 일이 있고 되지 않는 일이 있는 것이다.

이것은 안되는 것이다.

니어카에 아버지를 태우고 가는 도중 나는 형에게 짱돌을 찍어서라도 말려야 된다는 심정밖에는 없었다.  하지만 우려했던 것과는 다르게 일이 잘 해결되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고등학교때  정말 큰 사고를 쳐버린 일이 있었다.




이제 취업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사고를 저질러 버렸다.

친구들과 중앙시장에서 술을 마시고 혼자 귀가하는 도중 누군가에게 전화을 하였다.

어떤 격한 감정에 전화통화을 한후 주먹으로 유리창을 쳐버렷다.

그 강한 유리창이 박살이 나기는 커녕 그대로 무슨 일이 있냐는 듯이 붙어 있엇다.

수화기로 내리쳤다.

와장창하고 부서져버렸다.

그리고 나는 걸어서 나왔다. 순간 욕설과 함게 중년의 남자가 내 허리띠를 잡아 버렸다.

힘을 전혀 쓸 수가 없었다.

           

들었던 생각은 그저 도망가야 한다는 생각 뿐이었다.

집에 전화해서 물어 주겠노라 하고 전화하는 시늉을 하다가 잽다 달리기 시작했다.

당시 아디다스 슬리퍼가 유행이었는데 죽기 살기로 뛰엇는데 속도가 나지 않는 것이었다.

뒤에서는 저놈 잡아라 하고 뛰어오지  막다른 길에서 나는 간다는 것이 친구 자취방으로 가버린 것이다. 숨어 버리면서 친구가 하는 말이 무조건 취한 척 하라는 말에 나는 취한 척 해버렸다. 이어서 경찰을 대동하고 그 문제의 자동차 주인이 온 것이다.




나는 내일 파출소로 출두하라는 소리을 들었다.

다음날 출두하여 들으니 견적이 80만원 가까이 나왔다는 것이다.

일이 바쁘고 돈이 있으실리 없는 부모님게 차마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고 나는 일단 무대포롤 기다려보자 하다가 저녁무렵 경찰서로 연행이 되버렸다.




경찰서에서 조서를 되는데 몇장에서 수십장으로 불어났다.

여러 가지 죄목이 붙기 시작한 것이 이 즈음 이다.

결국 시골에 게신 아버지께 전화를 드리게 되었다.

정말 너무 죄송한 전화엿다. 전화를 받으신 아버지는 알겠노라며 금방 갈터이니 기다리라고 하셧다.

유치장에 갇히게 된 것이다. 철장에 갇히노라니 마음이 그리 참담할 수가 없다.

밤이 깊을 수록 부모님은 오시질 않으셨다.




아침 일찍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오셨다.

밤에 도착했는데 면회를 시켜주지 않아서 여관에서 자고 이렇게 아침에 왔노라고 말씀하셨다.  너무 죄송했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든든하고 힘이 되었다.

아버지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하셨고 어떻게든 일이 잘 해결되길 바라고 계셨다.

하지만 그렇게 쉽게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아고 차만 고쳐주는 문제를 떠나서 기물 파손, 폭력등 공공 등등 많은 죄목이 붙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천재일우 인지 정말 좋은 형사과장님을 만나서인지 서류를 흟어보시고서는 어린 학생에게 너무 일방적이라고 하시면서 이리저리 알아보시더니 그 차가 요즘 멀로 하면 대포차로 공중에 든 차였던 것이다.




그 차주가 반 건달이었다.

왜려 상황이 역전이 되어서 그 사람이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다.

정말 너무 좋은 분을 만나게 된 것이다. 아니면 정말 유치장에 갈 것 인지도 모르는 일인데 말이다.  아버지께서 공중전화 다 교체 해 주시고 여러 훈방에 대한 서류를 꾸미고 나는 24시간 만에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된 것 이다.




부모님과 자취방에 돌아오자 친구녀석들의 어지러운 술과 담배공초들을 치우었다.

나쁜 녀석들... 어찌 저리도 생각이 없는지.




어버지께서 방에 앉으시자마자 돈을 주시면서 막걸리와 두부를 사오라고 하셨다.

나는 이제 죽었구나  다리 하나 부러질 정도로 맞나 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게에서 막걸리를 사와서 아버지께 한잔 따라 드렸다.

정말 가슴이 조마 조마 한 시간이엇다. 내가 저지른 실수로 인하여 부모님께 힘들게 했고 돈과 바쁘신 시간은 누가 변명하는가 말이다.




아버지는 말씀하셨다.




그래 남자라면 한번은 그럴 수다 있는 것이다.

아버지가 한마디도 안하마   내일 못자리 벼농사 준비해야 하니까 아침 일찍 내려오거라  하는 말씀이셨다.  나는 차마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아버지께서 당하신 그 수모와 여러 일들에 대해서는 일언바구도 없으시고 자식을 위하여 ....

다음날 나는 일찍 내려갔다.







그리 한 참후 나는 아버지와 같이 군산을 가게 되었다.

그일로 인하여 검찰청에 가서 검사앞에서 반성문 비숫한 것을 써야 하기에 아버지와 함게 군산을 일찍 가게 된 것이다.

정말 죄송한 시간이었다. 아버지는 어린 검사 앞에서 연신 고개를 숙여셨고  여러 서루에 다시는 이런일을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사과문을 작성하셧다.




일을 마친후 아버지와 군산터미널에 같이 가게 되었다.

슈퍼에서 소주 한 병과 찐 계란을 사신 아버지는 종이컵 가득 소주를 따르시고는 쉬지 않고 잔을 비우셨다. 그리고 아들아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거라.

한 대 맞거나 욕을 들었으면 더 서러웠을 것을 아버지는 특별한 말씀이 없으셨다.

남은 소주를 다 드시고는 계란을 드셨다.

아버지는 전주행 나는이리행을 끊어 주시면서 잘 들어가거라  말씀하셨다.




나는 아버지가 너무도 안되어 보이고 죄송한 마음이 한이 없었다.

그렇게 차장가에서 아버지를 배웅하고는 아버지가 타신 차를 멀어질때가지 보고만 있는 자식의 심정은 이루 말 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아버지는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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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싶은 삶이란 ...

 

 

 

정말 내가 살고 싶은 삶이란 그리 특별한 삶이 아닌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이다.

나는 아내가 항상 말하고는 한다.  참 성격도 특이하고 세상에 별로 없는 사람이라고  생긴 것은 분명히 도시풍으로 잘 생겼다고 하는데 하는 행동이나 말하는 것, 좋아하는 음식보면 영락없는 시골사람이라고...    솔직히 나는 농촌에서 자라서 어려서부터 일하여 온탓인지 정말 시골일 잘 한다.

 

지게도 잘지고 나무나  온갖 굳일일인 시골일 정말 잘하고 잘 할 자신이 있다.
특히 도끼로 장작 패는 일은 지금도 하고 싶고 밤이 되면 소 죽 끓이는 일은, 불 때는 일은 지금도 너무하고 싶다.  그 온돌에서 푹 자면 참으로 개운하다. 
땀이 적당히 흐르고 자면서도 더운 느낌이 드는 그 온돌이 아파트생활하는 요즘에 너무도 그립다.

 

아침이면 내가 지은 전원주택  (  목조건물과 흙으로 진 두채의 집을 지을 것이다.) 에서 새소리 나오는 아침을 맞는다. 아침이슬이 떠있는 산나물이나 직접 재배한 채소를 개울로 가서 씻어낸다.  흙을 씻어내어서 가지런히 소꾸리에 넣어서 가져온다.
군불을 지펴서 오래된 솥에 직접 밥을 지어 먹는다.
누릉지가 나오는 그 밥은 정말 꿀맛 이겠다.
내가 직접 만든 탁자에 방금 따온 산나물과 약초, 상추로 아침을 먹는다.  고추장은 순창이나 내가 직접 제조한 것이면 더욱 좋겠지. 녹차를 우려만든 물로 보리차를 대신한다.
점심에는 뒷산에서 칡을 캐어서 즙을 내어 만들어 먹기도 하고 뿌리는 국수를 만드는 것에 쓰기도 한다.

 

나오지 못하도록 울타리를 제법 쳐놓은 우리에서 오리며 닭도 키워본다.  
사온 돼지는 산속에서 살기에 말 그대로 산돼지가 되는 것이다.  염소도 키워보고 소도 한마리 송아지도 한마리 키워본다.  (요놈은 손이 아주 많이 갈 것이다.)
내가 어릴때 좋아하던 똥개 순종도 한마리 기르고 신풍이와 똑같은 코카스파니엘도 한마리 더 키워본다.

 

더우면 개울가로 발을 담구어 본다.  발을 담구어도 시원치 않으면 반신욕도 좋겠지. 참외면 오이는 내가 키우는 것이니 언제든 텃밭에서 따오면 된다.

목침하나 베고 졸리면 자면 그만이다.  자장가는 옆 개울에서 물소리가 자장가인 것이다.
가끔 노래를 흥얼거리는 것 또한 재미나는 일이다.  사람이 별로 없으니 소음이 조금 커도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은 없다.  그리고 깨면 옆에 있는 책 하나를 펼쳐읽는다.
언제든 좋은 글귀는 밑줄을 그어야 하니까 색볼펜이 하나 있으면 그만이다.
독서는 저자와의 진지한 대화라고 했던가.   같이 있으니 나는 혼자가 아닐 것이네.

 

저녁이면 내가 직접 자르고 도끼질한 참나무나 통나무로 군불을 지피우고 불빛을 본다.
멀리서 소쩍새가 울고 이름모를 새가 우는 것은 같이 있음이 좋음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  불이 약해져 숯불이 남거든 냉동실에 얼려둔 삼겹살 남은 것을 꺼내게 된다.
오래 묵혀둔 더덕술이면 더 좋고 매실주나 칡술도 관계가 없다.   이리 좋은 곳에 와서 독한 소주를 마실 일은 일년에 얼마 없을 것이다.

달빛이 너무도 좋구나.  별 빛 또한 그려낼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구나.
신선이 따로 없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말인가 보구나.
옛일을 명상 하는 것 또한 그리 나쁠 것도 없다.  어제의 나와 지나온 과거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지를 않은가?   고생하고 힘든 삶은 잘 견디어 준 내 자신을 위하여 건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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